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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시애틀 탈선 열차 제한속도 3배 가까이

이광호 기자 입력17-12-19 11:31 수정 17-12-19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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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여파로 정체가 이어지는 I-5 고속도로. 사고 충격으로 탈선한 객차가 트레일러에 실려 이동하고 있다. [사진=워싱턴주교통부]


열차제어시스템 도입 안돼

일러야 20일 오후 남행 통행 재개  

사망자 3명으로 정정 

 

18일 오전 발생한 미 워싱턴주 시애틀 인근 열차 탈선 사고는 과속이 주된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당국은 열차가 사고가 난 곡선 구간 진입 전 시속 50km까지만 속도를 내도록 돼 있는 수칙을 무시하고 시속 약 130km로 주행했다고 밝혔다. 철로에 제한 속도를 알리는 표지판 설치를 확인한 당국은 과속 원인을 계속 조사 중이다.

 

사망자 수도 3명으로 확인됐다. 사고 당일 여러 병원으로 후송되면서 정확한 사상자 집계가 어려웠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최종 규모가 파악됐다.

 

양방향 극심한 정체도 이어지고 있다. 해당 구간을 통과하는 물류 운송에도 막대한 피해가 예상된다. 올림피아에서 타코마 방향으로 가는 북쪽 방향 고속도로는 정상 통행 되고 있지만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통행이 차단된 반대 방향은 평소 30분에 주파할 구간을 당국이 안내한 우회도로로 가도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거리도 2배나 늘었다.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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