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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현지인하고 친해지고 싶은 사람?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12-2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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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에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이 살고 있다. 어학연수를 오거나, 워킹홀리데이 또는 여행으로 해외로 오게 된다면 한번씩은 현지인들과 놀고 싶다는 생각을 할 수 있다. 그렇지만 그들을 만나게 되면 많은 한국인들은 영어울렁증이 생겨서 말을 잘 못하고 굳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사람들을 위해 조금 더 쉽고 친근하게 같이 놀 수 있는 장소를 추천하고 싶다. 

 

바로 메트로밴쿠버의 뉴웨스트민스터에 위치한 Planet laser 이다. 밴쿠버에서 출발한다면 Expo line을 타고 Braid station에서 내리면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다. 이 게임장에는 많은 인원이 한 게임에서 팀을 나눠서 들어가게 되는데 같은 친구들끼리 등록을 해도 팀이 랜덤으로 썩이게 되어 자연스럽게 외국인들하고 웃으면서 재밌게 놀 수 있는 장소다. 

 

여행을 온 사람들이라도 한번쯤은 들려서 다른 나람에서 온 사람들과도 재밌게 놀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최적의 게임장으로 보인다. 이 게임은 한국의 물총싸움이랑 비슷하다. 

 

한 게임당 20분 게임으로 레이저를 인식하는 옷을 입고 레이저 총을 들고 게임을 시작된다. 레이저 총을 맞게 되면 3초간 총을 쏘지 못하고 실점을 하게 되는 경기 규칙이 있다. 점수판이 안에 있어 같은 팀의 점수 확인이 가능하며 입고 있는 방어복으로 개인의 점수를 바로 바로 확인 할 수 있어서 승부욕으로 인해 더 열심히 하고 더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게임장은 실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2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어두워서 게임에 한층 몰입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 것 같다. 일요일 6시 이후에 간다면 한 게임당 약 7달러 정도의 저렴한 값으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또 다른 장점이니다. 

 

만약 짐을 많이 들고 있어서 뛸 때 불편할 것 같다면, 1달러로 사물함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레이저 총 싸움만 있는 곳이 아니라 한 건물 안에 트램폴린도 있어서 시간가는줄 모르도록 재미있게 놀 수 있는 곳이다. 이 게임장은 가족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많이 오기도 하고, 어린이 어른,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하러 오기도 하기에 정말 다양한 연령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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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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