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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밴쿠버 송구영신 최적의 장소들

표영태 기자 입력17-12-29 11:26 수정 17-12-2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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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데는 일몰과 일출이 제 격이다. 또 밴쿠버의 최대 송년 행사이자 새해 맞이 행사에 참여해 보는 것도 즐거운 일이 될 수 있다.

  

1. 새해 일출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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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밴쿠버사진동우회 권호종]

메트로밴쿠버가 대륙 서쪽 끝에 위치하기 때문에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서는 높은 곳을 찾아 산 위로 떠오르는 경치를 보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런 명소로 메트로밴쿠버에 위치한 3개의 스키장 중 시모어마운틴 스키리조트로 오르는 길과 싸이프러스 마운틴으로 오르는 도로에 위치한 하이뷰 룩아웃(High View Lookout)가 단연 최고로 꼽힌다. 또 스탠리파크의 동쪽 시월(Seawall)과 스탠리파크에서 라이온스게이트를 건너간 바로 아래에 위치한 웨스트밴쿠버의 앰블사이드 공원(Ambleside Park)도 해수면의 위치에서 해돋이를 보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2. 올해 마지막 노을 명소

일출과 달리 대륙 서쪽에 위치한 메트로밴쿠버에서는 붉을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가 곳곳에 널려있다.위에서 언급했던 싸이프러스 하이뷰 룩아웃, 앰블사이드 공원과, 스탠리파크의 서쪽은 일몰을 볼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기도 하다. 또 잉글리쉬베이와 키칠라노 선셋 비치(Kitsilano Sunset Beach), UBC의 렉비치(Wreck Beach) 등은 이미 잘 알려진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다. 또 좀 색다르게 노을을 보고 싶다면 리치몬드의 테라 노바(Terra Nova, Richmond)와 이오나비치공원(Iona Beach Regional Park)를 찾아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3. 캐나다 플레이스 콩코드 불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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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Concord's New Year's Eve의 불꽃놀이 장면=밴쿠버중앙일보 DB]

매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메트로밴쿠버의 최대 축하장소는 바로 캐나다 플레이스 주변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이벤트와 새해를 알리는 볼꽃놀이가 펼쳐지는 콩코드 새해맞이 불꽃축제(Concord's New Year's Eve)라고 할 수 있다. 불꽃놀이에 앞서 캐나다 플레이스와 주변 장소에서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열린다. 특히 연인이나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행사도 함께 마련돼 있어 올해를 보내고 새해를 보내기에 최적의 행사이기도 하다.

 

4. 밴쿠버 북극곰 수영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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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밴쿠버 북극곰 수영대회 모습=밴쿠버 중앙일보 DB]

새해 첫날 영하로 떨어진 바다를 향해 다양한 차림의 수영복을 입고 수 천명이 뛰어드는 밴쿠버 북극곰 수영대회는 새로운 한 해를 강한 각오로 맞이하는 극한의 이벤트이다. 작년에도 1506명이 등록을 했다. 내년 1월 1일에는 오후 2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잉글리쉬 베이에서 펼쳐진다. 온라인이나 현장에서 무료로 참가등록을 하고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한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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