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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평창 평화올림픽 성공 기원 아이스쇼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1-0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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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밴쿠버협·스케이트캐나다 공동주최

1월 20일 뉴웨스트민스터 아레나

 

평창 겨울올림픽을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한 평화올림픽으로 승화시키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데 호응하여 밴쿠버에서도 평창 겨울올림픽 성공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치러질 예정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밴쿠버협의회(회장 정기봉)는 올해 첫 행사로 스케이트캐나다와 공동으로 오는 20일 오후 8시 30분에 뉴웨스트민스터의 퀸즈파크 아레나(Queen's Park Arena, 238 1st St. New Westminster)에서 '2018 평창올림픽 성공을 위한 밴쿠버 아이스쇼'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의 성공을 위해 밴쿠버 총영사관, 한인회, 재향군인회, 한인신협, 버나비시 등이 후원을 한다.

  

밴쿠버에서 피겨스케이트 코치를 하는 유현아 씨와 네이비 깁슨 코치, BC주 피겨스케이팅 선수, 아마추어 학생 등 약 80명이 이번 행사에 참가한다.

 

2010년 밴쿠버 겨울올림픽에서 김연아 선수가 금메달을 따 한인들이 피겨 스케이팅에 대해 잘 알고 있지만, 유현아 코치와 깁슨 코치가 좀더 관전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설명을 해 줄 예정이다. 

 

정 회장은 "아레나의 관객 수용 규모는 총 3000석"이라며 "평화올림픽을 기원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 많은 한인들이 자리를 함께 해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평통 측은 이번 행사를 위해 찾아오는 관객들을 위해 빨간색과 파란색의 목도리를 선착순으로 600명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장민우 한인회 이사장은 "1부는 한인 등 아마추어 학생들이 출연하는 '도전', 2부는 여러 명의 선수들이 펼치는 싱크로나이즈드를, 그리고 마지막 3부는 '성공과 페어게임'이라는 테마로 높은 기량의 선수들이 나와 공연을 펼친다"고 설명했다.

 

작년 한 해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시험 발사를 두고 북한과 미국간 군사작전을 포함한 설전이 오가며 한반도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됐다. 이로 인해 프랑스나 오스트리아가 불참을 시사하고 러시아가 도핑문제로 국가 자격으로 참가할 수 없게 되며 평창 겨울올림픽 흥행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또 캐나다와 미국의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세계 최고 선수들이 불참하면서 이미 아이스하키 경기는 재미가 반감된 셈이다. 

 

이런 우려와 실망이 있었는데 연초에 북한선수단의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참가를 시사하며 다소 한반도의 전쟁에 대해 기우를 하던 많은 참가국 선수들의 불안감도 상당 부분 완화시켜 줄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오고 있다.

 

밴쿠버의 평창 평화올림픽 성공을 위한 이번 행사가 한인을 위한 축제가 될 뿐만 아니라 캐나다 전체에 동계올림픽 분위기를 띄우는데 긍정적으로 작용하는데 일조 할 것으로 보인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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