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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캐나다 플레이스의 멋진 펍(pub)- Mahony & Sons Stamps Landing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1-0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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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에서 유학생활을 보내고있는 유학생들에게 경치 좋을 곳을 물어본다면 아마 가장 많이 나오는 답변중 하나는 캐나다 플레이스가 아닐까 싶다. 캐나다 플레이스는 다운타운내에 위치해 있는데 그 경치가 참 좋다. 

캐나다 플레이스에서는 멋진 풍경을 보며 젊은이들이 술을 마실 수 있는 유명한 명소가 또 있다. 바로  Mahony & Sons Stamps Landing 이라는 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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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공부하러 온 유학생이라면 외국인 친구들을 사귀는 것이 참 중요하다. 사실 친구를 사귀는 데에 있어 술만큼 값싸고 좋은 매개체가 없다. 또 외국인 친구들과 펍이나 바에 가서 맥주한잔 마시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은 참 멋진 일이 될 수 있다. 

 

그렇다면 맥주를 마시는 장소가 멋진 곳이라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다. Mahony & Sons Stamps Landing은 캐나다 플레이스 한가운데에 위치해 있어서 학원이나 도서관에서 공부를 한 후에 잠시 휴식을 취하러 들리기가 좋다. 

 

무엇보다 가장 좋은 점은 펍 안에서 벤쿠버 해안선을 따라 보이는 경치를 볼 수 있는데 어느 시간대에 가더라도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 평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는 해피아워라고 해서 특정맥주와 안주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맥주는 패일예일과 앰버예일 이렇게 두종류를, 음식으로는 푸틴을 추천한다. 

 

해피아워동안에는 맥주는 각각 5달러에 푸틴은 6달러에 이용하실 수 있다. 날씨에 따라서 야외에 있는 테이블을 이용하실 수도 있다. 펍은 꽤나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다. 

 

사실 유학생은 유학생처럼 보이기 마련인데, 저는 이 펍을 이용하면서 유학생처럼 보이는 사람들을 거의 본적이 없다. 이 펍은 현지인 비율이 굉장히 높아 보인다. 

 

많은 한국유학생들은 랍슨 스트릿에 있는 한국술집으로 술을 마시러 가는 경향이 높다. 아무래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한인 젊은이들이 많이 이용해서 익숙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하지만 현지 문화를 배우고 현지 분위기도 느낄 수 있는 Mahony & Sons Stamps Landing 펍에도 한번 방문해보는 것도 밴쿠버 유학생활에 있어 큰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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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헌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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