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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 조-부모 초청 추첨, 여전히 논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1-05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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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 후 최종서류 미제출 수천 건 

 

선착순에서 추첨방식으로 바뀐 조부모-부모초청 프로그램에 따른 ‘2018년도 신청 접수’가 2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선발 과정에서 여전히 문제점이 크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 프로그램의 올해 정원은 2만명이며 스폰서 희망자는 연방이민부 온라인 웹사이트(www.cic.gc.ca) 를 접속해 신청할 수 있으며 마감은 2월 1일이다. 

 

이민부는 이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후 2015년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아 서류를 심사해 왔으나 접수 대행 등 부작용이 일어나자 이를 추첨 방식으로 변경했다. 이와관련, 아메드 후센 연방이민장관은 “정부는 가족 재결합에 우선 순위를 두고 있다”며 “접수서부터 심사및 최종 결정 등 절차를 크게 개선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민 변호사들은 지난해의 경우 접수후 최종 서류를 제출하라는 통고를 받은 수천여 명이 이에 응하지 않아 또 다시 추점을 실시하는등 혼선을 빚었다고 지적했다. 이민부에 따르면 지난해 신청자는 9만5000명에 달했으며 이민부는 추첨을 통해 1만 명을 뽑았으나 이들 중 4000여 명이 최종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 초청 자격을 상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핼리팩스 이민 변호사인 엘리자베스 우즈니악은 “소득 등 자격 기준에 맞지 않는 희망자들이 추첨 대상에 이름을 올려 놓겠다는 요행심에 따라 올해도 많이 몰려들어 혼잡을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부가 올해 신청 양식에 소득 공개 항목을 추가했으나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시스템은 갖추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토론토 이민 변호사 매튜 제프리는 “이전에 비해 개선됐지만 부자격자들을 사전에 가려내지는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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