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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저소득층 소득신고 전화로 쉽게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1-0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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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만명 대상, 자동전화 신고

 

저소득층이나 작년과 동일한 소득을 올린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캐나다 국세청이 새로운 소득신고 방법을 시행할 예정이다.

 

캐나다 국세청은(Canada Revenue Agency, CRA)는 새로운 자동 전화 소득신고 서비스인 'File my Return'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저소득층이나 연간 소득이 고정된 납세자를 대상으로 한다. 국세청은 해당 대상자가 95만 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했다. 자격이 되는 납세자는 2월 중순부터 자격이 된다는 편지를 받게 될 예정이다. 이 서비스를 통해 대상 납세자는 세금공제, 혜택, 신용(미처리 세금공제액) 등을 신고할 수 있다. 따라서 계산을 하거나 종이서식을 채워 넣을 필요가 없다.

해당자는 간단하게 몇 가지 신상 정보에 대답을 하면 소득 신고는 물론 환급금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인 소득신고 방법을 보면, 대상 납세자는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편지의 내용에 따라 자료를 준비하면 된다. 그리고 'File my Return'의 자동응답전화로 전화를 해 지시하는 내용에 따르면 된다.

신고자는 통화 중 아무 때나 전화를 끊을 수는 있다. 하지만 이 경우 내용은 저장되지 않고 소득신고도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에 유의 해야 한다. 

 

이 서비스는 2월 26일부터 사용할 수 있다. 자동전화를 통한 서비스는 동부시간으로 오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3시까지 21시간 일주일 내내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4월 30일에 종료된다.  

 

이와 관련된 의문사항은 국세청 개인소득 문의전화 번호 1-800-959-8281로 확인할 수 있다. 

 

만약 종이 소득신고서를 원하는 납세자로 2월 28일까지 국세청으로부터 소득신고 가이드와 신고서 양식을 받지 못한 경우 국세청 온라인이나 해당 국세청 전화번호(영어: 1-855-330-3305, 불어:1-855-330-3310)로 요청하면 된다. 특히 이사를 한 후 국세청에 주소이전 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 국세청에 연락을 하거나 캐나다 포스트, 서비스 캐나다에서 종이로 된 소득신고 양식을 얻을 수 있다. 

 

향후 국세청은 종이로 된 소득신고서는 국세청에서만 받도록 할 예정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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