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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스카이트레인 흉기 협박법 수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1-1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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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트레인에서 흉기로 승객을 협박한 백인 남성에 대해 시민의 제보가 필요하다.

 

대중교통시설 내 치안을 담당하는 트랜짓경찰은 지난 12월 7일 오후 3시 15분에 나나이모역(Nanaimo Station)에서 브로드웨이 커머셜역(Broadway and Commercial Station) 방향으로 가는 스카이트레인 안에서 가위로 위협을 한 남성에 대해 공개수배를 한다고 10일 발표했다.

 

트랜짓경찰에 따르면 24세의 한 밴쿠버 거주 남성이 스카이트레인에 탑승을 하고 자리에 앉았다가 위를 올려보니 한 남성이 그를 내려다 보고 있었다. 이 남성은 손에 가위를 들고 말로 해치겠다고 위협을 했다.

 

피해자는 상대 남성이 과거 피해 남성의 주점에 들어오려다 거부당한 적이 있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피해자의 진술에 따르면 작년 3월 용의자가 약을 하려고 피해자의 주점의 화장실을 이용하겠다고 들어로려다 거절을 당한 것이다. 용의자로 토마스라고 알려졌는데 피해자에 대해 크게 화를 내고 감정을 가졌던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고 당시 스카이트레인에 타고 있던 2명의 다른 승객이 말려서 다행히 피해자는 안전하게 역에서 내릴 수 있었다. 하지만 용의자는 계속 피해자를 따라오며 말로 협박을 계속하다 사라졌다. 피해자는 트랜짓경찰에 사건에 대해 신고를 했다.

 

용의자는 백인으로 50대 후반이며 키는 5피트 6인치이고 중간 체격에 파란 눈을 가졌으며 뒤로 묶은 검은 머리에, 눌린 코를 가졌다. 약난 허리를 구부정하게 하고 걷는다. 트랜짓경찰은 용의자에 대한 제보를 전화(604.515.8300)나 사건파일 번호 2017-20919에 대해 텍스트 문자(87.77.77)로 받는다.

 

트랜짓경찰은 대중교통의 승객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며 대중교통에서 각종 범죄의 피해를 받거나 목격을 한 경우 즉시 신고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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