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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G7 국가 중 캐나다 GDP 최하점...왜?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1-1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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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가 발표한 2017년도 3분기 GDP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는 0.4% 증가했다. 하지만 2분기 1%의 증가에 비해서는 크게 낮아진 수치다. 무역수지 적자가 커졌기 때문이다. 

각 분야별로 보면 우선 민간소비가 2분기에 0.7% 상승한 반면 3분기에는 0.6% 상승을 기록했다. 정부소비는 0.2% 포인트로 동일 했으며, 총고정자본형성(gross fixed capital formation)은 0.1%에서 0.2%로 상승했다. 반면 순 수출은 마이너스 0.1%에서 마이너스 0.8%로 벌어졌으며, 재고변화는 0%에서 0.3%를 기록했다. 

결국 캐나다는 G7 국가 중 3분기 GDP 성장률에서 영국, 이탈리아와 함께 공동 꼴찌를 했다. 공동 1위는 0.8% 성장한 미국과 독일이, 3위는 0.6%의 프랑스와 일본이 차지했다.

한국은 작년 3분기 GDP 성장률이 1.5%로 G7국가에 비해 높았다. 민간소비와 정부소비, 그리고 총고정자본형성이 모두 0.4% 상승했으며, 순수출도 0.8%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하지만 재고변화는 마이너스 0.4%를 기록했다.

OECD 전체 국가를 보면 3분기에 0.7% 상승을 기록했다. 작년 1분기 0.5%, 2분기 0.8%와 비교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간 셈이다.
분야별로 보면 민간소비가 0.3%, 정부소비가 0%, 총고정자본형성이 0.1%, 순수출이 0.1% 그리고 재고변화가 0.2%로 각각 기여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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