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4일 밴쿠버 도서관

밴쿠버 장학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았던 한인 차세대 지도자들이 한인 후배 차세대들을 위해 뜻깊은 행사를 준비한다.

밴쿠버 장학재단 동문회(회장 정영한)는 오는 2월 24일(토) 오후 2시에 밴쿠버 공공도서관(350 W. Georgia St.)의 알마 밴두센&피터카에 룸에서 멘토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아직 어떤 전공이나 직업을 선택하지 못했거나 해당 전공에 대해 궁금해 하는 한인 고등학생이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또 기존 전공이나 직업이외에 다른 직업을 알고 싶은 한인차세대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의료, 컴퓨터 과학, RCMP, 법률, 비즈니스, 교육, 엔지니어링,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있는 15-20명의 장학재단 동문 선배들이 멘토로 참석해 좀더 실제적인 관련 정보를 나눠주는 행사이다. 다채로운 이벤트와 함께 각 분야에 멘토들과의 만남을 통해서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이번 행사 정원은 100명까지이며 유료로 진행된다.

정 회장은 "몇 년 앞서서 경험했던 한인 차세대 선배로 후배들에게 그들이 원하는 모든 정보를 직접 전달해 이들에게 맞는 전공과 꿈을 찾는데 도움이 되기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신청시 원하는 두 분야를 선택하면 최대한 그 분야 멘토들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유료로 20달러이며, 7월 17일까지는 15달러에 사전할인 예약이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vkcsf.alumni@gmail.com 또는 778-997-6846(피터 정)이다. 또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아이디는 vkcsfalumni이다. 티켓 구매는 www.picatic.com/2018MeetTheMentors이다.

표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