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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1-2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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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인협회 캐나다밴쿠버지부의 신임 임현숙 회장(우측 2번째) 등 제3기 임원진 모습. 

 

 

신임작품상 공모 등 활발한 활동

한국 문단 인정 작가로도 활약 

 

밴쿠버에서 한국문단과 연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인 문화단체가 올해도 신인작품 공모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밴쿠버 한인의 문화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

 

(사)한국문인협회 캐나다밴쿠버지부(이하 밴쿠버지부)는 2018년 제3기 임원진으로 임현숙 회장, 김경래 부회장, 송무석 사무국장 그리고 로터스 정 사무처장을 선임했다.

 

임 신임회장은 기존에 진행하던 신인작품 공모를 통해 능력 있는 한인 작가들을 발굴하고, 매월 정기 모임을 통한 창작 발표를 통해 실력을 배양하고, 다양한 연중 행사로 작가들의 작품을 발표하는 사업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보면 한국의 신춘문예와 같이 밴쿠버에서 새로운 신인 문인을 발굴하는 2018년도 신인작품 공모전을 통해 오는 31일까지 신인작품을 접수 받고 있다.

월간 정기모임에서는 창작법 공부와 자신의 작품을 발표하고 의견을 나누는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정원사업이나 호수사업과 같이 운치 있는 장소에서 작품을 발표하는 연중 사업도 회원들의 문학적 창작의욕을 고취하는 사업으로 진행해 왔다.

 

아울러 임 회장은 신사업으로 한국의 문학계와 연계한 사업 등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밴쿠버지부는 2000년 곡 반병섭 목사가 밴쿠버 한인문인협회로 출발한 18년 된 밴쿠버의 대표적인 한인문화단체이다. 그런데 2015년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인협회인 한국문화협회의 밴쿠버지부가 된 이후 밴쿠버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계와 활발한 교류를 해 오고 있다.

 

현재 38명의 정회원과 28명의 준회원이 소속된 밴쿠버지부에는 13명이 한국의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공식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들 회원들은 한국문인협회가 발간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문예지인 월간문학을 비롯해 다양한 문예지와 언론에 한국의 공인 작가로 작품을 게재해 오고 있다.

 

이런 장점과 차별점을 백분 활용해 최신의 한국 문학적 흐름을 공유해 밴쿠버의 한인 문화 수준을 높이고, 한국 문학계 등단의 기회도 높이는데 새 임원진의 사업 방향을 강화할 예정이다.

 

향후 주요 사업으로 보면 10월 초에 열린문학회를 통해 시화전과 시낭송을 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2년마다 내는 '바다건너 글동네' 5호지를 발간할 예정이다.

현재 밴쿠버지부는 시, 수필, 소설, 동화, 번역시, 시조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새로운 생각과 작품성을 지닌 많은 한인들이 새롭게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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