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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국민주 ‘맥주’ 주류세 인상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2-0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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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ranville Island Brewing]

 

연방, 4월부터 2% 올려 

 

연방정부가 국내산과 수입 맥주에 대한 주류세를 인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맥주 업계에 따르면 연방정부는 4월에 세율을 2% 올릴 예정이다.  

 

맥주 업계 관계자는 “현재 맥주에 적용되는 세금이 가격의 47%나 차지하고 있다. 연방정부에 인상계획을 철회토록 요구하는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맥주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탄원서 서명운동과 함께 정치권에 대한 로비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발표된 관련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여 년간 맥주 소비량이 10%나 감소했으며 업계는 세금으로 인한 비싼 가격이 주원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맥주는 여전히 캐나다 주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술로 주류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다. 연방정부는 맥주 세금으로 한해 57억 달러의 세수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추산됐다. 

 

업계는 특히 연방정부는 지난해 예산안에 맥주세 인상안을 포함하며 사실상 이를 감춰왔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관계자는”맥주시장에서 국내산은 85%를 점하고 있으나 세금이 계속 오르고 있어 수입산과 경쟁력에서 우위를 잃어가고 있다는 것도 또 다른 불만이다”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연방재무부는 “이번 인상은 물가 상승 폭을 반영한 것”이라며 “실제 맥주 박스당 추가 부담은 5센트에 그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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