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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연방 보수당, 한인실업인 목소리 경청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2-2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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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보수당 소속의 연아 마틴 상원의원과 같은 당 중소기업분과위원회 야당 대표인 오카나간-시맄라민-니콜라 지역구의 덴 알바스(Dan Albas) 하원의원이 20일 오전 10시 BC실업인협회 사무실을 찾아와 한인 중소상공인의 요구사항을 경청했다.

 

연아 마틴 상원의원은 현 자유당 연방정부가 중소기업이 캐나다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하지만 실제로 연방 정책에서 가시적으로 중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예산이나 세금 정책을 내 놓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BC주에서 중소기업을 운행했던 알바스 하원의원은 연방예산안이나 정책에 중소기업의 이익을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진철 BC한인협동조합 실업인협회 회장은 마리화나 관련 제품 허용을 비롯해 대규모 유통기업(빅박스)의 담배 취급, 각종 수수료 문제 등 협회의 주 업종인 그로서리 관련 회원들의 요구사항에 대해 정치권의 관심을 요구했다.

 

이런 요청에 대해 연아 마틴 상원의원과 알바스 하원의원은 연방차원에서 도울 수 있는 일은 돕고, 주정부나 자치시 정부 차원의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전달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그러나 두 의원은 기본적으로 3단계 정부의 역할이 분리돼 있는만큼 주정나 자치시와 관련된 부분에는 협회차원에서 직접 의견을 전달하는 기회를 갖는 것도 제안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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