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알버타 주급 200달러 차이가...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캐나다 | BC・알버타 주급 200달러 차이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2-23 11:52

본문

BC 956.91달러
전국 평균  992.87달러

작년말 기준으로 모든 주들이 전년동기에 비해 평균 주급이 상승하며 대체로 주머니가 두둑해졌다는 통계가 나왔다.

연방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17년 12월 평균주급 분석자료에 따르면 캐나다 전체적으로 평균 주급은 992.87달러이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2.3% 상승한 셈이다. 

BC주는 평균 주급이 956.91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2.7%가 상승했다. 온타리오는 1010.4 달러로 전년에 비해 1.7% 상승했다. 퀘백은 922.3달러이지만 3.9%의 상승률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가장 비싼 주급을 받는 주는 알버타주로 1148.59달러이다. 하지만 상승률은 1.2%에 머물렀다. 가장 낮은 주급을 받는 주는 프린스에드워드로 848.1달러에 머물렀다. 상승률로 1.8%로 캐나다 평균 보다 낮았다.

상승률이 가장 높은 업종은 유틸리티로 21.4%가 상승한 2082.98달러의 높은 주급을 받았다. 이어 회사기업경관리직으로 19.5% 상승에 1747.12달러에 달했다. 
반면 임업은 4.9%가 하락해 1095.87달러를, 예술엔터테인먼트레크리에이션 업종은 3.7% 감소한 585.37달러를, 정보문화산업은 3.6% 떨어진 1276.66달러를 기록했다.

평균 주급이 높은 업종 순위를 보면 광산채굴석유가스채광업종으로 2111.17달러를 이어 유틸리티업종까지 2000달러를 넘기는 2개의 업종이 됐다. 반대로 가장 주급이 낮은 업종은 숙박요식업으로 394.1달러에 불과했으며, 이어 예술엔터테인먼트레크리에이션업 그리고 소매업이 585.61달러로 600달러에 못미치는 저소득 직업군으로 기록됐다.

12월에 전 근로자의 평균 근로시간은 33시간으로 전년도 32.8시간에 비해 큰 변화가 없었다. 그러나 작년 2월 근로시간이 가장 짧았던 이후 점차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제 근로자의 경우 작년 4월 29.9시간에서 12월에는 30.3시간으로 늘어났다.

작년 12월 기준으로 총 근로자는 1641만 2500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2%가 늘어났다. 가장 많은 근로자가 종사하는 업종은 소매업으로 197만3900명이었으며 다음이 보건사회지원업종으로 194만 500명, 제조업이 152만 4800명 순이었다. 가장 적은 업종은 임업으로 3만 9300명, 회사기업관리가 9만 8200명이었다. 

BC주는 총 근로자 수가 224만 1700명으로 전년대비 3.6%가 증가했다. 온타리오는 639만 3300명으로, 퀘벡은 363만 8800명으로 2%씩 증가했으며, 알버타는 199만 3700명으로 1.9%가 증가했다.

표영태 기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1,206건 3 페이지
제목
[캐나다] 입소문 '자연 보조제' 복용후 심각한 부작용……
히알루론산 식이 보충제, 부작용으로 소비자 경고디클로페낙 함유 확인, 캐나다 내 판매 중단 요구매니토바 주 스타인바흐에 사는 칼라 앤 퍼거슨 씨는 입소문을 통해 우마리 히알루론산 식이 보충제(Umary Hyaluronic Acid Dietary Supplement)의 ...
밴쿠버 중앙일보
04-21
[캐나다] 加 대형은행 CEO “자본이득세 인상, 심각한…
"투자와 혁신에 잘못된 신호" 경고 캐나다 경제에 미칠 영향에 주목캐나다의 주요 금융기관 중 하나인 National Bank of Canada의 로랑 페레이라 CEO가 최근 트뤼도 정부의 자본이득세 인상 계획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로...
밴쿠버 중앙일보
04-21
[캐나다] 앨버타주, 역사상 최대 규모의 물 공유 협약 …
가뭄위기 대응 지역 간 협력 강화 물 사용량 줄이기로 합의앨버타주가 118년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물 공유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하면서, 가뭄 위기에 대한 지역 간 대응책이 강화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앨버타주 남부 지역의 주요 도시들인 레드디어, 캘거리, ...
밴쿠버 중앙일보
04-21
[캐나다] 국세청, 온라인 접속 위한 새로운 인증 방식 …
디지털 인증, 우편 수령 대기시간 단축 기대캐나다 국세청(CRA)이 온라인 접속을 위한 새로운 인증 방식을 발표했다. 기존의 우편으로 액세스 코드를 요청하는 번거로운 절차를 디지털 인증으로 대체함으로써 사용자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킬 전망이다.킴 무디 세무사는 새로운 ...
밴쿠버 중앙일보
04-21
[캐나다] '제1회 로블로에서 훔치는 날' 포스터 파문
절도를 부추기는 캠페인, 사회적 논란 일으켜토론토의 몇몇 지역에서 "로블로에서 훔치자!"라고 적힌 포스터가 발견돼 사회적 논란이 일고 있다. 이 포스터는 '제1회 로블로에서 훔치는 날'로 5월 12일을 지정하며 로블로가 소유한 여러 매장...
밴쿠버 중앙일보
04-19
[캐나다] 캐나다 최대 금괴털이 에어캐나다 직원과 짜고 …
에어 캐나다 전ㆍ현직원 포함 9명 기소금괴 6천개와 현금다발 도난 당해 금괴 일부 녹여 불법 총기 구입에 사용지난해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대규모 금괴 절도 사건과 관련하여, 경찰이 에어 캐나다의 현직 및 전직 직원을 포함한 총 아홉 명의 용의자를 ...
밴쿠버 중앙일보
04-18
[캐나다] 美국경 넘어 기름 구입, 신고하지 않을 경우 …
24시간 미만 면세 한도 적용 안돼정확한 신고로 불이익 피해야최근 BC주의 일부 지역에서 기름값이 리터당 2달러를 넘어서면서, 국경을 통과해 미국에서 저렴한 기름을 구입하려는 캐나다 운전자들 사이에서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애보츠포드의 한 페이스북에서는 최근 수...
밴쿠버 중앙일보
04-18
[캐나다] 연방 예산안, 자본 이득세 개정으로 고소득층 …
연방정부는 2024년 예산안을 통해 자본 이득세의 변화를 제안함으로써, 고소득층이 그들의 수익에서 더 큰 부분을 부담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조치는 주식, 부동산, 사업체 매각 등의 자산 판매 수익에 적용되는 것이다.제안에 따르면, 개인이 연간 25만 달러를 초...
밴쿠버 중앙일보
04-18
[캐나다] 팀 호튼, 5만5,000달러 짜리 보트 당첨 …
기술적 오류로 고객 혼란 유발연이은 실수로 신뢰도 하락 우려실제 당첨자 없음에도 당첨 알림팀 호튼의 '롤 업 투 윈(Roll Up To Win)' 프로모션 중 발생한 기술적 오류로 인해 캐나다 전역의 수많은 고객이 5만5,000달러 상당의 보트를 당첨된 ...
밴쿠버 중앙일보
04-18
[캐나다] 캐나다 치과보험 "치과 의사 참여 계약 없이 …
치과 협회장, 여전히 프로그램에 대한 주저보건장관, 치과 의사들의 광범위한 참여 예상연방 정부는 17일, 캐나다 치과 보험 계획(Canadian Dental Care Plan, CDCP)에 환자를 치료하는 치과의사와 치과 서비스 제공자들이 프로그램에 공식적으로 등록하지...
밴쿠버 중앙일보
04-18
[캐나다] 침입종 '작은입우럭', 밴쿠버 아일랜드 생태계…
에코 호수(Echo Lake) 긴급 퇴치 작업 시작작은입우럭 이동 금지 위반 시 법적 처벌낚시꾼들에게 작은입우럭 퇴치 협조 요청BC주정부는 밴쿠버 아일랜드의 외딴 호수에서 침입종인 작은입우럭(Smallmouth Bass)를 퇴치하기 위해 낚시꾼들의 도움을 요청했다. 작...
밴쿠버 중앙일보
04-18
[캐나다] ‘내집 장만부터 장애 수당까지’ 연방 예산 발…
중산층 진입 지원 및 주택 공급 확대에 초점고소득층 증세, 주택 정책 강화로 경제 활력 도모2024년 연방 예산이 공개되었다. 정부는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젊은 세대가 중산층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수 십억 달러의 신규 지출을 계획했다.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
밴쿠버 중앙일보
04-17
[캐나다] [모르면 손해 연방예산] 주택을 구입하고 싶으…
연방정부가 2024년 예산을 공개했다. 이 예산은 수십억 달러의 새로운 지출을 포함하고 있으며, 새로운 수익원으로 상쇄될 예정이다. 자유당은 이번 예산을 "세대 공정성"을 향한 것으로 설정하고, 공식 발표에 앞서 주요 항목들을 선택적으로 발표하는 비전...
밴쿠버 중앙일보
04-17
[캐나다] 연방정부, 400억 달러 적자에 추가 지출 5…
크리스티아 프릴랜드 재무부 장관 부유층, 기업에 자본 이득세 인상 190억 달러 징수밀레니얼 세대와 Z 세대에 대규모 주택 프로그램 제공연방정부가 향후 5년간 예정된 계획보다 529억 달러를 추가로 지출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크리스티아 프릴랜드 재무부 장관은...
밴쿠버 중앙일보
04-17
[캐나다] [모르면 손해 연방예산] 취학기 자녀 지원과…
연방정부가 최근 발표한 2024년 예산에는 취학기 자녀를 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가 포함되어 있다. 이 중 하나는 새로운 학교 급식 프로그램에 대한 자금 지원으로 이 프로그램에는 향후 5년간 10억 달러가 투입되어 40만 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밴쿠버 중앙일보
04-17
[캐나다] [모르면 손해 연방예산] 갈아타고 수리하기 …
정부는 휴대폰 계약에 얽매여 있을 때 다른 통신사의 더 저렴한 요금제가 등장하는 상황에 대해 소비자의 불만을 인지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동이 용이하도록 하는 새로운 정책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통신법 개정을 통해 통신사들이 고객이 다른 통신사로 전환할 때 추...
밴쿠버 중앙일보
04-17
[캐나다] [모르면 손해 연방예산] 은행의 잔액부족 수수…
현재 잔액부족 수수료 (NSF, Not Sufficient Fund)는 최대 50달러에 이를 수 있다. 이에 대해 정부는 은행 수수료 가운데 수표 결재 시 충분한 잔액이 부족할 경우 은행측이 벌금식으로 물리는 NSF 수수료를 현행 건당 50달러에서 10달러를 넘지 못하...
밴쿠버 중앙일보
04-17
[캐나다] [모르면 손해 연방예산] 장애인 혜택ㆍ국가약품…
2024년 예산에는 지난 6월 왕실 동의를 받은 캐나다 장애인 혜택법(Canada Disability Benefit Act)에 관한 자세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의 초기 자금은 첫 5년 동안 61억 달러, 이후 연간 14억 달러가 할당되었다.이 프로그램의 ...
밴쿠버 중앙일보
04-17
[캐나다] [모르면 손해 연방예산] 중소기업 사장님 또는…
이번 예산에는 기존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고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되는 조치들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연방 정부는 500명 미만의 직원을 둔 기업에 "환경 오염에 대한 가격 수익금을 긴급히 환급"할 것이라고 밝힌 새로운 캐나다 중소기업 탄...
밴쿠버 중앙일보
04-17
[캐나다] [모르면 손해 연방예산] 투명한 콘서트 티켓과…
연방정부가 2024년 예산을 통해 다양한 비용 절감 조치를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이 조치들은 각 주와 준주에 일명 '숨겨진 수수료'를 줄이도록 요청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캐나다인들이 가능한 한 지갑에 더 많은 돈을 남길 수 있도록 돕는 것...
밴쿠버 중앙일보
04-17
[캐나다] [모르면 손해 연방예산] 전기차 지원 확대 계…
연방정부는 2035년까지 모든 신차 판매가 전기차로 이루어지기를 목표로 설정하였다. 이 목표를 지원하기 위해 자유당 정부는 스텔란티스와 같은 글로벌 기업들을 유치하여 수 십억 달러를 배터리 및 차량 제조 공장에 투자하였다. 자원부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장하기 위해 ...
밴쿠버 중앙일보
04-17
[캐나다] [모르면 손해 연방예산] 최고 소득자 중 한…
캐나다의 2024년 연방 예산이 발표되었다. 이 예산은 부유세 대신 자본 이득의 과세 비율 즉 자본 이득 포함율을 증가시키는 방안이 포함되어 캐나다 최상위 소득자 1% 미만에게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이 예산이 발표되기 앞서 새로운 지출을 위한 추가적인 수입원이 필요...
밴쿠버 중앙일보
04-17
[캐나다] 오늘 연방 예산안 발표… 자유당, 주택정책 개…
부유층 세금 인상을 통해 새로운 예산안 자금 조달 가능성주택 시장 개선 위해 수십억 달러 투입 예정크리스티아 프릴랜드 연방 재무장관이 오늘 네 번째 연방 예산을 발표하며 주택 공급 개선을 위한 수십억 달러의 예산 배정을 계획 중임을 밝혔다. 이번 조치는 특히 중요한 유...
밴쿠버 중앙일보
04-16
[캐나다] 건조한 날씨 이어 메뚜기까지... 앨버타 농민…
메뚜기 대처 위한 농민의 조기 방제 조치 시급앨버타주 남부에서는 지난해 심각한 가뭄에 이어 올해 메뚜기의 대량 발생이 농민들 사이에 큰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이 지역은 이미 메뚜기로 인한 높은 위험도로 분류되어 있으며, 기후 변화에 따라 해충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
밴쿠버 중앙일보
04-16
[캐나다] BC주, 1930년 이래 100억 그루 나무 …
지난 해에만 3억 500만 그루 심어"생태계 유지에 필수적"BC주가 1930년부터 시작된 산림 복원 노력의 일환으로 100억 그루의 나무를 심은 대기록을 세웠다고 발표했다. 지난 7년 동안에만 20억 그루의 묘목을 심으며 특히 작년 한 해에만 3억 5...
밴쿠버 중앙일보
04-16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