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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비자신청센터 내년까지 99개국 149곳으로 확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2-2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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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센터운영 외주업체 선정

연방정부가 비자 신청서 등을 처리할 비자신청센터 운영 외주업체를 선정하고 향후 센터를 늘려갈 예정이다.

연방이민부(IRCC)는 비자신청센터(Visa Application Centres, VAC)를 2019년까지 최소 99개국 149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23일 발표했다. 이로써 캐나다에 이민이나 유학, 방문 등 비자를 필요로 하는 신청자의 96%가 비자신청센터에서 서비스를 받게 됐다. 2017년 11월 17일 현재 95개국에 137개의 비자신청센터가 있다.

이민부는 공개 입찰을 통해 비자신청센터를 운영할 새 외주업체로 VF Worldwide Holdings Ltd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아시아에 새 비자신청센터가 올 11월 2일 개소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연방이민부는 유럽, 아프리카, 중동 지역에도 센터가 추가 오픈을 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한국에는 캐나다의 비자신청센터 서울 중구(서울시 중구 소월로 10 단암빌딩 5층, 우편번호 04527)에 소재하고 있다. 현재 임시방문비자 등을 방문해 신청하면 센터 직원은 캐나다 이민부(IRCC)의 요구사항을 기반으로 체크하며 접수 당일 주필리핀 캐나다 대사관으로 신청서를 보내는 일을 한다.

이민부를 대신해서 연방공공서비스조달청(Public Services and Procurement Canada, PSPC)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해당업체를 선정해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초기 계약액은 2600만 달러이다. 

캐나다는 세계에 퍼져 있는 비자신청센터 네트워크를 통해 매년 수 십만 건의 신청서를 접수 받는다. 사실 비자신청센터의 주 업무는는 신청자의 지문이나 사진과 같은 생체인식정보를 수집해 캐나다로 보내는 일이다. 

비자신청센터 운영외주 업체는 2000년부터 제3자 서비스 제공자 역할을 해 왔다. 특히 비자사무소가 부족한 국가에서 캐나다 공관의 업무를 보조해 왔다. 또 신청자의 서류가 완비됐는 지 사전 점검을 통해 서류 미비로 신청서가 반려되는 일을 줄여왔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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