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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밴쿠버 한인 젊은이

표영태 기자 입력18-03-12 09:03 수정 18-03-1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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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한인 음악가가 2003년 공동설립한 밴쿠버메트로폴리탄오케스트라의 2018년 봄공연 첫 무대에 메조 소프라노 예니 리가 나와 열창하고 있다.


정성 변호사, VMO 명예이사

성악가 예니 리, 봄콘서트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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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밴쿠버의 다양한 예술분야에서 한인 젊은이들이 두각을 보이면서 관련 행사에 주역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밴쿠버메트로폴리탄오케스트라(VMO)의 모리히로 오카베 시넨 봄 콘서트 2018(Morihiro Okabe Kinen Spring Concert 2018)이 10일 오후 2시 버나비 Michael J. Fox 극장에서 열렸다. 메트로밴쿠버에서 활동 중인 중국계 지휘자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케네스 시에(Kenneth Hsieh)가 지휘했다.

 

한인 변호사인 정성 변호사가 2년전까지 이사로 활동했고 현재는 명예이사(member at large)로 지원하는 VMO는 시에가 2003년에 음대를 막 졸업한 학생이나 음악계 신인들 중 실력이 뛰어난 차세대음악가들에게 날개를 펼칠 기회를 만들어주기 위해 설립한 비영리 음악 단체다.

 

현재 이 단체에는 한국 음악가도 많이 참가하고 있는데, 밴쿠버 중앙일보가 2004년 보도하며 한인 사회에 소개한 VMO 창단 주역이자 악장으로 캐나다에서 유명한 우수현(Dominic Woo) 콘서트 마스터를 비롯해 여러 한인 차세대 음악가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봄콘서트에는 한인 차세대 메조 소프라노 예니 리가 초청돼 함께 공연을 펼쳤다. 예니 리는 UBC 음대생으로 오페라를 전공하고 있다. 예니 리는 이날 공연 첫 무대에 나와 모차르트의 오페라 '티토 황제의 자비' 중 아리아를 부르며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

 

공연장에는 중국계와 일본계를 중심으로 한 동아시아계 관객들이 대거 몰려 들어 예술적으로 우수한 동아시아 민족과 각 이민사회의 우수함을 유감없이 발휘했지만 한인 사회의 참여는 부족해 보였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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