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그리스트보다 더 확실한 앱이 나타났다"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크레이그리스트보다 더 확실한 앱이 나타났다"

표영태 기자 입력18-03-20 10:01 수정 18-03-20 14:47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밴쿠버판 중고나라 앱 출시

스마트폰앱 기반 앱 'Urbanity Marketplace'

한인 차세대가 만든 벤처기업

비대면 거래, 에스크로 보장

 

 

b22f3f54a7b0b4382a927e92998f1fa2_1521493658_2877.png
벤처기업은 화동 홀딩스(Hwadong Holdings)의 손승환 대표(사진) 

 

b22f3f54a7b0b4382a927e92998f1fa2_1521493703_8859.png
 

b22f3f54a7b0b4382a927e92998f1fa2_1521493738_4078.png
 

 

 

캐나다가 선진국이지만 한국의 최첨단 문명을 이용하는 능력과 비교하면 뭔가 아쉬운 점이 있다. 그 점 중 하나가 바로 아마존이나 알리바바로 대변되는 온라인 오픈마켓이나 한국의 쿠팡이나 위메프 같은 소셜커머스 등이 발달해 있지 않다는 점이다.

 

현재 캐나다에서 온라인 정보사이트는 크레이그리스트나 키지지(kijiji) 등이 많은 사람들이 방문을 하며 최고 인기를 끌고 있지만 오프라인 안내광고를 온라인으로 옮겨 놓은 형태를 벗어나지 못했다.

 

세계의 모든 개인간 전자상거래가 온라인으로 이미 다 옮겨갔지만 밴쿠버에서는 아직도 정보만 올리고 이를 보고 직접 서로 만나야 거래가 이루어지는 형태다. 사실 아주 낯선 사람과 물건을 사고 팔겠다고 만나는 일이 그다지 유쾌하지도 않다. 그리고 바로 현장에서 물건의 품질을 다 검토해보고 돈을 지불하는 일도 약간의 모험일 수 있다. 

 

그래서 가상공간인 온라인에서 물품을 고르고 결재를 하고 배송 서비스 등으로 물건을 주고 받는 일이 흔해졌다. 이런 세계적인 시류와 틈새를 보이는 이 곳을 노리고 한인 차세대 젊은 사업가가 과감하게 휴대폰 앱으로 중고물품을 사고 팔 수 있는 기업을 출범시켰다. 

 

바로 화제의 벤처기업과 한인 인물은 화동 홀딩스(Hwadong Holdings)이고 손승환 대표(사진)이다. 이 회사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앱은 애플이나 구글 스토어에서 'Urbanity Marketplace' 이름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간단하게 한국의 중고나라 앱과 같다고 보면 된다. 사실 손 대표가 벤치마킹한 앱은 싱가포르의 카루셀(sg.carousell.com)이다. 쉽게 중고물품을 팔려는 사람이 물건을 올리고, 물건을 구매하려는 사람이 앱을 통해 올라온 물건을 검색하고, 휴대폰으로 결재를 하고 배송을 하고 나중에 구매자가 구매 확인을 하고 판매자에게 최종 결재가 되는 방식이다. 

 

이런 거래를 한국의 온라인 마켓에서나 전 세계의 신제품 전자상거래에서는 흔하게 있었던 일이다. 하지만 밴쿠버에서 중고물품을 온라인으로 보고, 결재하고 배송을 해 주는 온라인 마케팅 서비스로 두각을 나타내는 기업은 없었다.

 

손 대표는 Urbanity Marketplace 앱을 통한 편리한 서비스 기능을 크게 4가지로 소개했다. 우선 ▶ 자세한 물건 설명을 위한 비디오 (30초) 업로드 기능, ▶ 개인 연락처 노출이 필요없는 채팅 기능, ▶ 현금이 필요없는 자동 결제 기능, 그리고 ▶ 판매자의 평을 볼 수 있는 Review & Rating 기능 등이다.

 

Urbanity Marketplace는 '보다 더 안전하게 보다 더 크게, 보다 더 좋은(SAFER, BIGGER & BETTER)'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다. 여기서 안전이라는 부분을 강조한 이유는 중고물품 결재를 할 때 판매자와 구매자가 서로 만나지 않지만 확실한 판매자와 구매자의 사이에 신뢰할 수 있는 중립적인 제삼자로 Urbanity Marketplace가 에스크로 기능을 하기 때문이다. 즉 구매자가 확실하게 물품을 구입한 것이 확인됐을 경우에만 판매자에게 판매대금이 넘어가도록 만든 것이다.

 

손 대표는 중고물품 거래에 가장 중요한 부분인 신뢰할 수 있는 확실한 물품 수령 보장을 위해 다양한 안전장치를 추가로 마련하고 있다. 이중에 하나가 바로 밴쿠버의 사무실(788-601 West Broadway)에 직접 거래 중고물품을 받아두고 이를 구매자에게 전달하는 drop-off와 pick-up을 위한 창고를 두고 있다. 또 향후에는 스카이트레인역이나 쇼퍼스와 같은 유통지점에 드롭박스(drop box)나 스마트록커(smart locker)를 설치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Urbanity Marketplace가 충실한 서비스를 하기 위해서는 많은 이용자들이 가입을 하고 많은 물품이 등록되야 하는 Urbanity Marketplace 자체의 마케팅도 중요하다. 이에 따라 현재 Urbanity Marketplace의 앱을 페이스북이나 구글 등의 광고를 통해 알리고 있는 중이다.

 

손 대표는 "새 앱이 출시한 지 1주 만에 250명이 회원으로 가입할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며 "3개월 내에 2000명 그리고 1년 이내에 1만 5000명까지 회원이 가입한다면 안정적인 중고물품 거래가 일어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손 대표는 회원 확대를 위해 대학 행사 등에 참여하고, 또 타켓 마켓을 찾아내서 보다 효율화를 시키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래야만 많은 회원들이 확대되고 이를 통해 다시 중고거래가 활성화되고 보다 나은 유통 서비스가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이런 마케팅 계획을 자신하는 손 대표는 2004년도에 UBC에 입학 해 회계학을 전공했으며, 2009년도에는 싱가포르의 최고 명문 경영대학교(SMU)에서 경영학석사로 파이낸스 과정을 밟았다. 이후 싱가포르에 오스트레일리아 ANZ은행 지사에서 8년 가깝게 주식파생상품 투자 전문가로 재직했었다. 이렇게 싱가포르에 오랜 시간 동안 수 많은 비즈니스 모델들을 눈여겨 보던 그는 밴쿠버에 부족한 앱 베이스의 중고판매 서비스에 기회가 있다고 보고 2여 년이라는 시간 동안 사업 준비를 하고 회사에 사표를 내고 작년 밴쿠버로 돌아왔다.

 

손 대표는 "밴쿠버에서 많은 사람들이 중고물품을 기부하려는 경향성이 있다"며 "Urbanity Marketplace에서 받는 수수료의 일정 부분은 바로 기부금으로 쓰인다"고 밝혔다.

 

Urbanity Marketplace는 우선은 중고물품 거래만 서비스 하지만 향후 대상 품목을 신제품을 비롯해, 한국의 월세 앱이나 다양한 구인구직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표영태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1,840건 458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트랜스링크 23일부터 새 스케줄
트랜스링크는 4월 말부터 시작되는 대학교 방학에 맞춰 4월 23일부터 봄철 대중교통 스케줄을 변경 운영할 계획이다. 트랜스링크는 이번 봄철 대중교통 스케줄은 대중교통 개선 계획도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3개 버스 노선에 대해서는 영구적으로 운행편수
04-17
밴쿠버 "서로 동의하지 않는다는 점에 동의했다"
트랜스 마운틴 송유관 총리·수상 회동총리 "연방 권한임을 분명히 알려"BC "법원 결정 따르자"알버타 "BC행 석유 제한법안 상정" 트랜스 마운틴 송유관 공사와 관련해 열린 15일 회동에서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송유관 공사는 연방정부 권한이며 필요한 재정적·
04-16
이민 창업비자프로그램 확대
최소 20만달러 투자 이민 허용IT분야에 중점현재 대부분 신청자는 인도 출신 연방자유당정부는 지난 2013년 한시적으로 도입한 ‘창업비자 프로그램’을 장기적인 제도로 확정해 사업-투자자들의 이민 문호가 확대된다.  연방정부는 지난달 이 프로그
04-16
부동산 경제 국민 절반 "기준금리 인상 영향 받는다"
 작년부터 연속해서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인상함에 따라 캐나다인 절반 가량이 재정적인 영향을 느끼고 있다. 입소스가 MNP LTD의 의뢰로 진행한 조사에서 캐나다인 43%가 매우 또는 다소 기준금리 인상으로 영향을 받았다고 대답했다. 
04-16
밴쿠버 세계 한인이 함께 한 세월호 4주기 추모
14일 밴쿠버 아트갤러리 추모식 거행 세월호 참사 4주년을 추모하는 행사가 전 세계 한인사회에서 열린 가운데 캐나다에서도 밴쿠버와 토론토 등의 한인들이 아깝게 숨져간 304명의 영혼을 위로하고 참사가 발생한 이유와 제대로 구조작업이 이루어지지 못한 진실 규명을
04-16
밴쿠버 밴쿠버서 지진나면 어떻게?... 총영사관 재해 대응훈련 실시
대책본부꾸려본국 보고·상황 전파·통역 지원 등 주밴쿠버 총영사관(김건 총영사)은 16일 오전 11시 재해재난 대비를 위한 가상 훈련을 BC주정부와 밴쿠버 관계자를 초대해 함께 진행했다. 훈련에는 김 총영사와 곽태열 부총영사, 김성구 사건사고 담당 영사
04-16
밴쿠버 UBC 한인영화인 작품 상영
4월 28~29일 'La Petite Mort' 밴쿠버에서 미래 영화인을 꿈꾸는 한인 대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만든 단편영화 상영될 예정이어서 많은 한인들의 관심과 관람이 요구된다. UBC 예술대 영화학과가 주최하는 Persistence of Vision
04-16
밴쿠버 써리 2곳 데이스파에서 5건 성추행 발생
2016~2018년, 마사지 받다가용의자 1명입건, 3명 수사 중 써리 RCMP는 써리의 2곳 데이스타에서 5건의 성폭력 사건이 발생해 이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며 시민의 주의를 당부했다.  사건은 2016년에서 2018년까지 2년 사이에
04-14
세계한인 이낙연 총리 페이스북에 올라온 세계한인언론인들
(이낙연 총리 페이스북 사진) 이낙연 총리는 세계한인언론인협회가 주최한 세계한인언론인대회에 참가한 재외 한인언론인들을 총리공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한 기념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다.이 총리는 페이스북 해당 사진에 '세계한인언론인 대표단. 고국에 오신김에 서울 총
04-14
밴쿠버 이번 주말, 봄비가 내려도 밴쿠버 봄꽃 축제는 계속된다
 일본사회 밴쿠버 벚꽃축제 주도퀸엘리자베스 공원에서 피크닉  봄이 되면 세계 어디서나 꽃놀이 축제가 열리기 마련인데 아시아태평양시대 북미의 핵심 도시의 하나인 밴쿠버에서는 일본계 중심으로 벚꽃축제를 펼치며 보이지 않는 일본의 소프트파워를 과시
04-13
밴쿠버 스탠리파크 해안산책로 대대적 보수
스탠리파크 해안 산책로가 대규모 보수공사에 들어간다. 밴쿠버공원관리위원회(공원위·VPB)는 스탠리파크와 잉글리시베이 바닷가를 따라 조성된 산책로 일부분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8월까지이며 전체비용 450만 달러를 들여 브록튼포인트(Brockton
04-13
부동산 경제 '노쇼', 식당에만 있는 줄 알았더니...
밴쿠버 구직 사이트 크레이그리스트. [크레이그리스트 캡처] 면접 안 나타나는 구직자 많아 직원도 당일 퇴사 통보요식업·일반소매업에 빈번 예약만 하고 나타나지 않는 '노쇼(No-show)' 고객 때문에 식당 주인이 애먹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04-13
밴쿠버 당분간 비 소식 이어져
4월 셋째 주도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 흐리고 비오는 날이 게속 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13일 오전을 기해 선샤인코스트와 밴쿠버 아일랜드 동쪽에 강풍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시속 90km에 달하는 거센 바람이 불어 낙하물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04-13
밴쿠버 CKBA, BC-한국 간 교역을 위한 네트워크 중심 역할 모색
2018 CKBA 갈라행사에서 BC주 랠스톤 장관이 지난 1월 한국을 방문했을 때 확인한 교역 파트너로 한국과 경기도의 가치에 대해 브리핑을 했다.2018년도 갈라모임 성황리 개최주정부·교역관계자들 대거 참석한국·BC 상호가치 알리는 기회 BC주와 한국과의 교
04-13
밴쿠버 당신이 이 자리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한인타운소극장 앤블리아트팩토리소규모 공연과 전시문화를 새 공간 우수한 문화 민족인 한인들을 위해 메트로밴쿠버의 한인 중심지인 노스로드에 새로운 문화공연전시 공간이 문을 열어, 감춰진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공간을 갈망했던 한인들의 갈증을 해소해 줄 것
04-13
교육 의대졸업생 상당수 취업난 ‘탄식’
의사 최종과정 ‘인턴십 부족’'자리찾기’ 경쟁 갈수록 치열올해 1차 배정때 222명 탈락 “학비만 수십만 달러 들었는데 ” 캐나다 의대 졸업생들중 상당수가 의사 최종 과정인 ‘인턴십’ 자리를 찾지 못해 취업난을 겪고 있는것으로 밝혀졌다. 인턴십 감독기
04-13
밴쿠버 "4차산업혁명의 총아 '3D프린팅' 알아봅시다"
총영사관 브라운백 세미나5월 1일 오후 5시 30분 밴쿠버도서관 경제, 사회 등 다양한 주제 관련한 브라운백 행사를 열고 있는 주밴쿠버총영사관은 오는 5월 1일(화) 오후 5시 30분에 SFU(Simon Fraser University)의 김우수 교수를 초빙해
04-13
세계한인 세계한인 언론인, 이낙연 총리와 재외언론의 의미 숙고
제17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 5일차    세계한인언론인협회(이하 세언협. 공동회장 김소영·전용창)가 세계한인언론인대회 마지막날인 5일차 행사로, 총리공관을 찾아 이낙연 국무총리와 오찬을 가졌다.  이 총리의 초청으로
04-13
밴쿠버 백지영, 평양 매료시킨 감동 안고 5월 20일 밴쿠버 찾아온다
콘서트 게스트 길구봉구  지난 1일 평양 공연에서 '총맞은 것처럼'과 '잊지 말아요' 등 감미로운 발라드로 평양 관객에게 화해의 공감대를 선사한 가수 백지영이 한국에서 '실력파 발라드 듀오'로 알려진 길구봉구와 함께 밴쿠버 한인의 마음도 훔치러 온다.
04-13
밴쿠버 써리시, 한인노인 위한 특별 설명회 마련
식사·시청투어도 제공다른 지역 주민도 참여 가능희망자는 미리 등록해야 써리시가 주최하고 써리 석세스를 비롯한 이민자 지원기관에서 함께 협력해 제공하는 '한인 노인을 위한 시니어포럼'이 오는 26일(목)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2시 30분까지 써리시청(13450
04-13
부동산 경제 3월 주택 거래량 큰 폭 감소
 전년대비 22.7%급감전달 대비 1.3% 증가 캐나다 부동산중개인 대표 단체가 3월 주택 거래가 다소 회복됐다고 주장하지만, 28일까지 밖에 없는 2월과 비교해 3월 달 거래가 늘었을 뿐 작년과 비교하면 높은 주택가격으로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고 있다
04-13
세계한인 한국학대학원 재외국민 학위과정 신입생 모집
교육부 산하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운영하는 한국학대학원의 2018년도 후기 외국인 및 재외국민 석․박사 학위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수업료가 전액 무료인 이 과정 합격자 중 입학 성적 우수자는 국비장학금으로 월 75만원을 받고 한국문화학당에서 개설하는 한국어 강
04-13
세계한인 재외동포비자 발급 간소화
한국 법무부 시민권 사본 제출 규정 폐지  한국 법무부는 재외동포가 한국에서 취업 등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재외동포 비자(F-4) 발급 요건을 오는 16일부터 간소화 하도록 각 재외공관에 지시했다.   현재는 기본증명서(또
04-13
이민 캐나다에서는 유색인종 새 이민자가 제일 안전하다?
범죄 피해 제대로 인식 못하는 듯소수인종 국경통과 차별 크게 느껴  아시아인이나 아프리카 흑인 등 소수인종 이민자가 범죄 희생자가 됐다고 대답한 비율이 백인이나 캐나다에서 태어난 소수인종보다 낮다는 통계가 나와 의아하게 만들고 있다. 연방통계
04-12
캐나다 하키선수단 버스 사고, 트럭 운전사는 입사 한 달 차
6일 오후 발생한 사스카치원주 교통사고 현장.  [사진 CBC뉴스 캡처] 유일 여성 탑승자 숨져... 사망자 16명 선수단 위한 모금액 1000만 달러 걷혀 사고 트럭 회사는 영업정지  6일 사스카치원주에서 발생한
04-12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