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모임 평가와 인기 점수 소개

'밴쿠버에서는 영어학교, 학원 밖에서 영어를 할 수 없다?!'  '영어를 쓸 수 있는 기회가 제한되어 있다?!"

요즘 유학생들이라면 한 번쯤은 영어 대화를 시도해볼 만한 단체들이 다운타운이나, 메트로타운 등 여러 군데 있다. 하지만 몇몇 올바르지 않는 모임이나 단체들이 유학생들을 여러 방법으로 유혹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생겨난 안전하고 교육적이며 실속적인 모임들을 제공해주는 바로 'Meetup'이라는 애플리케이션있다. 이 어플에서는 많은 원어민과 유학생들이 주로 참여하는 단체들을 만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대화가 가능한 영어회화 모임부터 영화나 컴퓨터, 미술까지 다양한 활동들을 할 수 있는 단체까지 있으며, 유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웠던 영어를 실전 경험 바탕으로 쓸 수 있게 기회를 마련해주기도 한다.

심지어 친구가 많이 없어 외로워하는 학생들을 위한 영어권 원어민 모임들도 존재해서, 많은 경험과 지식을 다양한 사람들한테서 얻을 수가 있다. 

이 애플리케이션는 안드로이드용으로 구글 플레이나 아이폰에 있는 앱스토에서 다운로드할 수가 있다. 먼저 맨 처음 이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한다면, 무료로 가입이 필요하다. 사용자 등록을 마치고 나면 이때까지 참여했던 모임들이랑 추천 모임들을 보여주는 창이 있다. 그리고 모임들을 좀 더 흥미, 관심 바탕으로 상세히 찾고 싶다면 브라우즈 창에서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다. 

여기에 있는 단체들은 참가자들의 좋은 평가와 인기 순, 아님 날짜, 거리 순으로 보여 줘, 매번 다른 모임들을 알아볼 수 도 있다. 유료인 단체들도 있지만 대부분 모임들이 무료로 제공되며 상당수의 안전하고 재밌는 영어회화 모임들이다. 

어쩌면 영어회화 이외에 다른 캐나다 경험을 쌓고 싶어 하는 학생, 어른분들에게도 적합하지 않을까. 더 이상 힘들게 캐나다 모임들을 찾지 말고, 이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보며 좋을 듯 하다.

김준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