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고속버스노선 시민 의견 수렴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 밴쿠버 고속버스노선 시민 의견 수렴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4-09 09:15

본문

2019년 4개 신규 B-라인 계획

주요 거점을 신속하게 연결하는 메트로밴쿠버의 대중교통 고속버스 노선이 내년에도 추가로 개통 될 예정으로, 이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구하고 있다.

트랜스링크는 내년도에 고속버스 노선인 B-라인을 새로 4개를 늘인다는 계획을 밝히고 이에 대해 시민 홍보와 함께 5월 31일까지 의견 수렴(translink.checkbox.ca/B-Line-Consultation.aspx)을 한다고 밝혔다. B-라인은 일반버스와 달리 주요 정거장에만 정차해 구간의 이동시간을 단축하는 고속버스이다.

cb2c385821c95092af9a7065fe30a85e_1523298645_2893.png

트랜스링크가 밝힌 노선을 보면, 우선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코퀴틀람에서 핸니 플레이스까지 코퀴틀람, 포트코퀴틀람, 핏 메도우, 메이플릿지 4개 도시를 거쳐 로히드 하이웨이를 따라 가는 노선이다. 현재 이 노선을 따라 운영되는 버스는 595번이다. 새 고속버스는 피크 타임에 10분, 낮과 저녁, 밤과 주말에는 15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cb2c385821c95092af9a7065fe30a85e_1523298786_712.png

밴쿠버 지역으로 조이스-콜링우드역에서 UBC까지 오크릿지와 케리스데일 등 41번 에비뉴를 따라가는 노선은 일반버스인 41번, 43번, 그리고 49번 버스가 운행되거나 일부 구간을 공유하고 운영되고 있다. 새 B-라인은 피크 타임에 3-6분 간격으로 그리고 낮에는 8분, 그리고 밤에는 15분 간격으로 추가 운행하는 스케줄이다. 

cb2c385821c95092af9a7065fe30a85e_1523298708_8314.png

다음은 써리 센트럴에서 랭리 타운센터까지 플릿트우드와 클레이톤을 경유하는 프레이져 하이웨이를 달리는 노선이다. 현재 이 노선과 겹치는 버스노선은 502번과 503번이다. 새 B-라인은 피크타임에 8분, 낮과 저녁, 주말에는 10분, 그리고 밤에는 15분 가격으로 운영된다는 계획이다.

cb2c385821c95092af9a7065fe30a85e_1523298906_7146.png

마지막으로 웨스트밴쿠버와 노스밴쿠버를 잇는 마린과 메인 B-라인으로 던다레이브에서 핍스까지 파크 로얄과 론스데일 키를 경유하게 된다. 현재 이 노선에는 239번, 240번 그리고 255번 일반버스가 각각 구간을 나누어 운행 중이다. 새로 투입될 B-라인은 피크 타임에 8분, 낮, 저녁 그리고 주말에 10분, 밤에 15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트랜스링크 안내(www.translink.ca/Plans-and-Projects/B-Line-Consultation.aspx)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표영태 기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22,152건 459 페이지
제목
[부동산 경제] 캐나다 경제성장 약세 속 BC주 성장 두드러져
올해 GDP 성장률 2.6% 연방통계청이 최근 3년간 BC주가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높게 성장한 주였다고 통계를 발표했는데, 올해도 전국에서 가장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캐나다 컨퍼런스보드는 춘계 주별  경제전망 보고서(&n...
표영태
05-29
[밴쿠버] BC 음주단속법 위헌 소송 기각
재판부 "90일 운전금지명령 적법"공공 안전이 개인 불이익보다 우선음주운전자로 의심된다는 이유로 적발 즉시 최장 90일의 운전금지명령을 내리는 것은 위헌이라는 소송이 기각됐다.BC항소법원(재판장 제니퍼 던컨)은 28일 음주측정을 거부하거나 한도를 초과했다는 이유로 운전...
이광호
05-29
[부동산 경제] "3년 안에 지점 500개 낸다"... 어느 …
온라인 쇼핑 추세와 반대"진입 실패한 타겟 사례 참고" 조언도캐나다 소매업에 다국적 브랜드의 진출이 증가하고 있다. 온라인 쇼핑객이 늘면서 전통적인 강세를 보였던 백화점과 쇼핑몰이 주춤하는 현상과는 반대로 가는 현상이다.최근 생활용품점 미니소는 3년 안에 국내에 500...
밴쿠버 중앙일보
05-29
[캐나다] BMO·Simplii 일부 고객 정보 해킹
 BMO와 CIBC의 다이렉트 뱅킹 브랜드인 Simplii Financial이 지난 27일 해외에 있는 금융범죄자들에 의해 해킹을 당해 일부 고객의 개인과 금융정보가 노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재 피해 고객 수는 4만 명 정도로 보인다. 28일...
밴쿠버 중앙일보
05-28
[이민] 이민자 기업 지원이 캐나다 번영의 첩경
 대미 의존도 탈출 다양한 무역파트너이민자 10%증가 55억달러 경제효과 캐나다의 미국에 대한 무역의존도가 높아, 트럼프 행정부처럼 국제 협약을 무시하는 경우 캐나다 경제가 크게 흔들릴 수 밖에 없어 더 많은 이민자 기업을 키워야 한다는 보고서가 나왔...
표영태
05-28
[밴쿠버] Vancouver Kpop Con 성황리 개최
  지난 5월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하드 락 카지노 (Hard Rock Casino)에서 Vancouver Kpop Con (VKC)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Kpop Con은 토론토에 위치한 엔터테인먼트 에이전시 Pop! Goes the Worl...
황제이든 인턴
05-28
[밴쿠버] 버나비 소방서의 한인사회를 위한 끝없는 선행
 625참전기념행사 후원625유공자 점심대접까지 한인 양로원을 위해 1만 달러나 쾌척한 버나비 소방서가 한국전 참전 용사들에게도 정성이 담긴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버나비소방서 관계자는 지난 25일 뉴비스타 시니어 아파트 14층에서 열린 한인...
표영태
05-28
[밴쿠버] 버나비 소방서 한인 양로원 위해 1만 달러 기…
 버나비 소방서가 한인 노인 공립 양로원 운영을 위한 기금에 기부금을 쾌척하며 한인사회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보였다. 뉴비스타의 래린 프로이제 CEO는 지난 25일 오후 4시 뉴비스타 시니어아파트 14층 라운지에서 버나비 소방서가 뉴비스타 양로원...
표영태
05-28
[밴쿠버] 밴쿠버 청소년 평화통일 높은 관심
평화골든벨 높은 지식수준 자랑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회장 정기봉)가 주최한 밴쿠버의 제1회 '통일 골든벨'행사에서 밴쿠버 청소년들이 예상 외로 평화통일에 대한 높은 열기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6일 오후 3시부...
표영태
05-28
[밴쿠버] 불가리안 커뮤니티 유대인 구출 75주년 기념 …
 한인사회 디딤돌 외연 확장  밴쿠버의 한인사회 인사인 서병길 불가리아 밴쿠버 명예영사가 불가리아 대사관과 공동으로 '제75주년 불가리아 유대인 구원의 날' 기념식 겸 음악행사를 지난 27일 오후 7시 다운타운의 오퓸 에넥스 극장에서 개최했다...
표영태
05-28
[밴쿠버] '우리들의 꿈 찾기'에 한 발 다가선 시간
주밴쿠버총영사관, KCWN(Korean Community Workers Network) 그리고 KOWIN(코윈)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동기획한 '우리들의 꿈 찾기' 이벤트가 지난 5월 26일 토요일 SFU(Simon Fraser University) 써리 캠퍼스에서...
황제이든 인턴
05-28
[세계한인] 캐나다에서 해외 케이팝 예비스타를 키운다
세계 25개 재외한국문화원 케이팝 아카데미 교육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태훈, 이하 해문홍)은 5월 28일(월) 주인도한국문화원에의 파견을 시작으로 전 세계 25개 문화원에 케이팝 전문강사들을 파견하는 ‘케이팝 ...
밴쿠버 중앙일보
05-28
[밴쿠버] BC・온타리오서 못걷은 부동산 관련세 6억달러
BC주와 온타리오주에서 부동산 거래 후 탈루한 세금 액수가 6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국세청이 최근 공개한 관련 보고서를 보면 2015년도에 당국이 BC주와 온타리오주에서 거래된 부동산 실적을 자세히 살핀 결과 5억9260만 달러의 세금이 제대로 걷히지 않았다...
밴쿠버 중앙일보
05-27
[캐나다] 웨스트젯 파업 위기 넘겨
정부 중재안 따르기로초저가항공 '스웁' 조종사도 노조 허용임금협상은 아직 협상 중노사 분쟁으로 파업 직전에 몰린 웨스트젯이 가까스로 파업을 면하게 됐다. 웨스트젯 항공사 대표이사는 회사와 조종사노동조합(ALPA) 대표가 연방정부의 중재를 받아들이기로 합의했다고 25일 ...
밴쿠버 중앙일보
05-27
[밴쿠버] 밴쿠버 밤 야외풍경이 바뀐다.
  LED 조명으로 대체 논의   밴쿠버 시는 시민의 안전과 밤 야외 활동을 장려하며, 빛공해를 줄이고, 전기 사용량을 줄이며, 자연생태계에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야간 조명 관련 개선을 한다는 계획안을 밝히고 이에 대한...
표영태
05-25
[밴쿠버] 포트무디 해안선 따라 무료 버스 운행
포트무디시는 6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인렛 해안선을 따라 무료셔틀버스(Free Shoreline Shuttle)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 거주자나 방문자 등이 무료셔틀버스를 금, 토, 일요일에 이용할 수 있다.   해안선 운영구간...
표영태
05-25
[밴쿠버] 서부캐나다 재외동포단체 단비 같은 지원금 미화…
  차세대 C3소사이티문화단체 캔남사당 등 재외동포 단체의 지원을 일차적으로 책임지고 있는 재외동포재단이 2018년도에 주밴쿠버총영사관 관할 지역인 BC, 알버타, 사스카추언 한인 단체에 지원하는 총액이 미화로 5만 2000달러로 결정됐다.&...
표영태
05-25
[밴쿠버] 아보츠포드 강 헨리 교사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
써리 RCMP가 25일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에 발생한 써리의 5건의 성폭행 관련 사건 중 3건이 동일범의 소행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상) 범인이 사용한 차량(하) 써리 최근 성폭력 동일범 소행     써...
표영태
05-25
[밴쿠버] 한국 기업들 캘거리 국제석유 전시회 참가
2017년도 캘거리 국제석유 전시회 행사모습(주최측 홈페이지 사진) 캐나다 최대규모 석유 전시회석유가 회복세에 시장확대 기대 최근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석유관련 산업이 다시 기지개를 켤 것을 기대되고 있어, 한국의 석유 생산 기업도 캐나다 석유 중심 ...
표영태
05-25
[밴쿠버] '전재민 시인의 <밴쿠버 연가'> 출판 기념회…
 맑은 영혼과 순수함으로 빚어진 언어이민의 고달픈 정서, 향수를 표현  조리사이자, 시인이자, 산악인, 그리고 이 모든 타이틀이 캐나다의 한인 이민자이기에 가능하다는 말에 대해 아마 한인 이민자들이라면 다 공감할 수 있다. 새로운 기...
표영태
05-25
[밴쿠버] 가평전투 67주년을 맞아 캐나다 참전용사들 한…
 보훈처 영연방 참전용사·가족 84명 초청 캐나다 보훈국방부장관 유엔참전용사 동행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가평전투 기념식 등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가평전투 67주년을 맞이하여 625전쟁에서 유엔군으로 참전한 캐나다, 영...
밴쿠버 중앙일보
05-25
[캐나다] 미시사가 식당 폭발물 테러로 15명 부상
 인도계 식당으로 알려져3명 중상, 한인피해없어 광역토론토 지역에서 한인 밀집지역으로 알려진 미시사가에서 폭판이 터지는 사건이 발생해, 지난달 노스욕 한인타운 자동차 사건에 이어 토론토 지역의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다. 미시사가 지역 담당 필 ...
표영태
05-25
[밴쿠버] 종가김치라면 있으면 반납하세요
 캐나다식품검역소(Canadian Food Inspection Agency, CFIA)는 종가 브랜드의 김치컵라면의 면에 정제되지 않은 우유( undeclared milk가 들어가 있다고 리콜 명령을 내렸다. 해당 제품은 BC, 알버...
표영태
05-25
[밴쿠버] 한국 상품 수입 기업 수 1만 1416개
일본, 캐나다 일본인사회와 친밀감캐나다의 수출입 관련 기업 중 수출보다는 수입을 하는 회사들이 절대적으로 많았으며 한국은 그 상황이 더 심했다.연방통계청이 2017년 기준 수출입 관련 기업 특성 자료를 25일자로 발표했는데 한국에서 상품을 수입해 오는 기업 수가 1만 ...
표영태
05-25
[밴쿠버] 우기 지난지 얼마 됐다고... BC 곳곳에 산…
릴루엣 북부 주섬 크릭에 발생한 산불. [사진 BC산불관리국]​ 밴쿠버 아일랜드 등 3곳... 계속 확산 중하루 사이 피해 지역 10배 늘어 빅토리아데이 연휴를 기점으로 본격적 여름 시즌으로 접어들면서 BC주 곳곳에 산불이 퍼지고 있...
밴쿠버 중앙일보
05-25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