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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이번 주말, 봄비가 내려도 밴쿠버 봄꽃 축제는 계속된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4-1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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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사회 밴쿠버 벚꽃축제 주도

퀸엘리자베스 공원에서 피크닉

 

 

봄이 되면 세계 어디서나 꽃놀이 축제가 열리기 마련인데 아시아태평양시대 북미의 핵심 도시의 하나인 밴쿠버에서는 일본계 중심으로 벚꽃축제를 펼치며 보이지 않는 일본의 소프트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밴쿠버벚꽃축제(Vancouver Cherry Blossom Festival) 주최측은 이번 주말인 14일(토)과 15일(일)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그리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사쿠라데이일본페어(SAKURA DAYS JAPAN FAIR)가 밴듀슨식물원(VanDusen Botanical Garden, 5251 Oak Street, Vancouver)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밴쿠버 최대규모의 일본문화 행사의 하나인 사쿠라데이일본페어는 수 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대표적인 봄맞이 꽃축제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일본관광협회인 JTB와 아시안 전문 여행사인 Silkway Travel이 후원을 한다.

 

이 행사의 주요 이벤트를 보면, 일본의 큰북인 타이코 북 공연, 일본 공예가 작품 전시, 일본 음식 시연회, 일본 차도 시연, 사케 시음회, 일본전통악기 사미센 연주, 일본 전통춤 등 다양한 일본 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2009년에 시작된 밴쿠버벚꽃축제에서 가장 중심적인 행사로 주류사회와 함께 일본 문화를 알리는 기회가 됐고 있다. 중국계 이민사회나 기타 이민사회가 행사를 주관하고 타민족을 손님으로 맞이하는 방식이라면 일본은 철저하게 주류사회가 주축이 되고 일본이 지원하는 방식으로 현지 동화된 문화행사를 만들고 있다.

 

이번 행사와 관련된 정보알아보기나 입장권 예약은 해당 페이지(www.japanfairvancouver.com)에서 할 수 있다.

 

일본 축제가 유료라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밴쿠버벚꽃축제(Vancouver Cherry Blossom Festival)의 또 다른 행사로 퀸엘리자베스 파크에서 열리는 빅피크닉 행사가 있다. TD은행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일본어로 꽃을 의미하는 하나와 본다라는 미를 합친 일본 전통 하나미 행사의 컨셉트를 차입한 것이다.

 

14일 오후 12시부터 열리는 이 행사는 밴쿠버 모리스멘 봄춤을 시작으로 무료 요가, 일본 사미센 연주, 중국 부채춤 등 일본과 중국계 문화 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꽃 사진을 BC Blossom Photo라는 타이틀로 올리게 되면 32기가파이트의 아이패드를 얻을 수 있는 기회도 생긴다.

 

또 같은 장소에서 석양이 내릴 때부터 오후 10시까지는 봄 등불축제(SPRING LIGHTS ILLUMINATION)도 열려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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