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초등학교 성적표 사립학교 상위권 휩쓸어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Vancouver
Temp Max: 9°C
Temp Min: 7°C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BC 초등학교 성적표 사립학교 상위권 휩쓸어

표영태 기자 입력18-04-23 11:04 수정 18-04-23 09:41

본문

 

21개 공동1위 중 사립만 19개교

공립학교 1위 웨스트밴쿠버 소재 

 

한인을 비롯해 중국인 등 부모의 자녀 교육열이 가장 높은 이민자 인구비율이 캐나다 전체에서 가장 높은 BC주에서 초등학교부터 사립 초등학교의 성적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며 그대로 민족사회의 자화상을 반영하고 있다.

 

캐나다의 보수 씽크탱크인 프레이져연구소가 2018년 BC초등학교 성적표(Report Card on British Columbia’s Elementary Schools 2018)를 23일 발표했는데 21개 공동 1위 학교 중 19개가 사립학교로 나왔다.

 

매년 BC주를 비롯해 캐나다의 주요 주들의 초등학교와 세컨더리 학교 성적을 발표하면서 학교의 서열화를 부추긴다는 비판도 받고 있는 프레이져연구소의 학교 성적표는 한인 학부모나 한국에서 캐나다로 조기 유학을 보내려는 부모들에게는 주거지나 유학지를 선택하는 중요한 나침판 역할을 해 오고 있다.

 

2018년도 BC초등학교 성적표를 보면 공동 1위 학교가 무려 21개나 되고 이중 지난 5년간 성적에서도 1위를 차지한 최고 중의 최고 학교도 10개나 된다. 이들 학교를 보면 웨스트밴쿠버 소재 공립학교인 세더데일(Cedardale)을 제외하면 모두 사립학교이다. 소재지별로 보면 밴쿠버시의 Crofton House, St George's, Vancouver College, West Point Grey, York House 등 5개, 버나비 소재 Holy Cross, Our Lady Of Mercy, 그리고 써리의 Diamond, Southridge 등이다. 

 

2018년도에 공동 1위를 한 나머지 11개 초등학교 중에 공립학교는 웨스트밴쿠버 소재 웨스트베이(West Bay)로 지난 5년간 성적에서는 13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10개 사립학교를 보면 밴쿠버 소재의 Corpus Christi, Our Lady Of Perpetual Help, Our Lady Of Sorrows, St Augustine's, St John's 등 5개교, 노스밴쿠버의 St Edmund's, 써리의 Surrey Muslim, Cornerstone Montessori, 메이플릿지의 Meadowridge, 리치몬드의 St Paul's 등이다. 

 

이처럼 수업료가 무료인 공립학교와 달리 비싼 등록금을 내는 사립학교나, 메트로밴쿠버의 최고 부촌인 웨스트밴쿠버, 노스밴쿠버, 그리고 밴쿠버 웨스트 지역의 공립 초등학교만이 상위권에 포진하는 등 지역 경제와 학교 성적이 정비례 하는 현상을 BC주에서는 매년 보이고 있다. 특히 온타리오주나 알버타, 퀘벡주에서 1위 학교에 공립학교 비율이 사립학교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많은 것과 대조를 이룬다.

 

그런데 조기 유학을 오는 한인의 경우 공립학교나 사립학교나 수업료를 내는 것은 마찬가지이고 이왕 비싼 비용을 지불할 각오를 하고 왔기 때문에 사립학교에 보내기를 희망하는 경향이 높다. 하지만 캐나다 영주권자나 시민권자인 한인들은 비싼 사립학교에 보낼 여건이 되지 않는다면 공립학교를 알아볼 수 밖에 없다.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도시 중심으로 공립학교 순위도 그래서 중요할 수 있다.

 

우선 버나비를 보면 57위를 한 Parkcrest와 78위를 한 Taylor Park가 상위권 초등학교다. 

코퀴틀람은 193위의 Roy Stibbs와 240위의 Pinetree Way가 있다. 

써리에는 132위의 Bayridge, 155위의 Walnut Road가 있고, 랭리에는 74위의 Alex Hope와 163위의 Langley Fundamental이 있다. 

포트 무디에는 163위의 Heritage Mountain, 215위의 Mountain Meadows가 있고, 포트코퀴틀람에는 193위의 Blakeburn이, 아보츠포드에는 74위의 Auguston Traditional와 110위의  Bradner가 있다. 

밴쿠버에는 70위의 Tyee와 110위의 Dr R E McKechnie가 있고, 노스밴쿠버에는 125위의 Lynn Valley와 Boundary가 있다.

부촌인 웨스트밴쿠버에 있는 초등학교는 공동 1위를 제외한 8개 학교가 22위에서 103위에 포진할 정도로 대체적으로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프레이져연구소는 성적표를 내는데 4학년과 7학년의 기초수학능력시험(Foundation Skills Assessment) 등을 기초로 성별 성적, 효율적인 교습 등을 평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성적표에는 ESL 학생의 비율, 장애학생 등 특별관리가 필요한 학생의 비율, 부모의 경제 수준 등과 같은 기대 수준 대비 실제 성적 등과 같은 내용이 나타나 있다. 

 

표영태 기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관련 뉴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11,993건 1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부동산 경제 11월 전국 주택거래 전달대비 2.3% 하락
   작년 동기대비 12.6% 감소 전국적으로 주택시장이 조정국면을 맞이하면서 실제적인 주택거래가 장단기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CMHC)가 17일 발표한 11월 전국 주택거래 통계자료에 따르면, 전달 대
12-17
캐나다 24세 이하 젊은여성 상대 성범죄만 증가세
2009-2017년 31% 증가세일반 폭력 범죄는 18% 감소연방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017년도 경찰 신고 여성 대상 범죄 통계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는 2009년에서 2017년 사이에 31%나 증가했다. 이 기간 24세 이하 여성에 대한 폭력범죄는 18%
12-17
밴쿠버 경남 다양한 활어 밴쿠버 진출
경남 활어 및 수산가공품 북미 홍보판촉 행사를 위해 밴쿠버를 방문한 경상남도 수산물유통담당 황평길 사무관이 14일 시식행사에서 참석자들에게 협조를 요청했다.경남도·경남무역·거제양식협회 판촉우럭, 참숭어에서 참돔, 능성어 확대 경상남도는 도에서 생산된 활어들를
12-17
밴쿠버 UBC 박경애 교수, 북한을 둘러싼 하드파워·소프트파워 특강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 주최  올해 1월 1일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이 신년사를 통해 작년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9월 21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원하는 요구에 응답하면서 올 상반기에 분단 이후 최초로 북한 최
12-17
세계한인 한국 차세대 전자여권 디자인 확정
 2020년부터 발급 예정여권 주민등록번호 삭제   외교부(장관 강경화)는 17일(월) 이태호 외교부 제2차관 주재로 관계부처 및 민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권정책심의위원회 제9차 여권행정분과위원회를 개최해 2020년부터 발급할 예
12-17
밴쿠버 한국학교협회, 2019년도 연간계획 발표
 우리말 잘하기 대회 2개월 연기2020년부터 어울림 한마당 주최 메트로밴쿠버와 프레이져밸리 지역의 3대 메이저 한국어 학교가 참여하면서 명실공히 밴쿠버 서부지역의 대표적인 한국학교 협의체로 자리매김한 캐나다서부지역 한국학교협회가 2019년도와 장기적
12-17
밴쿠버 BC재벌 중 몇명이나 자산 대물림했나 보니...
BC주의 재벌가가 소유한 자산 가치는 249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BC주민을 소득으로 나눌 때 하위 132만
12-17
밴쿠버 내년부터 트랜스링크 무료 인터넷 시작
트랜스링크 페이스북 동영상 캡쳐Shaw 제휴⋅통신망 사용   메트로밴쿠버의 대중교통시설에서 조만간 무료 인터넷 접속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트랜스링크는 버스와 스카이트레인,
12-17
밴쿠버 ICBC 내년도 자동차 기본보험료 6.3% 인상 추진
  8.9억 달러 적자 소비자 전가경상 치료비 상한선 등 개혁 요구 만년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BC주의 공영으로 유일한 자동차 보험공사가 다시 큰 폭의 기본 보험료 인상을 정부에 요청해, 운전자의 부담이 늘어날 전망이다. IC
12-14
밴쿠버 써리 엄청난 양의 불법 마약 압수
써리 RCMP가 13일 언론에 공개한 불법 마약 의심물질과 관련 압수물품들  450만 명 동시 투약 생산 가능 물질한인사회 범죄퇴치 적극 협조 요구  메트로밴쿠버의 한인 주요 주거주 중의 하나인 써리에서 또 다시 대량의 마약이 경찰에
12-14
밴쿠버 14일 시속 최대 90킬로미터 강풍 예보
(상) 연방통계청 날씨 경보 맵(하) #BCStorm 트위터에 올라온 사진 지난 주말부터 많은 비가 뿌리며 메트로밴쿠버 곳곳에 침수 피해를 줬던 겨울 날씨가 이번에는 강풍으로 다시 한번 메트로밴쿠버를 뒤흔들었다.    &nb
12-14
밴쿠버 하반기 기대작 '국가부도의 날' 300만 돌파!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차지 배우들의 불꽃튀는 열연 시선집중! 캐나다 7일부터 절찬 상영중  영화 <국가부도의 날>이 개봉 16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 장기 흥행의 시작을 알렸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12-14
세계한인 한국내 체류 외국인, 출입국 민원 수수료 카드 납부 가능
  외국인등록증 불필요한 재발급도 줄이도록 법무부에 권고 앞으로 한국에 체류하는 외국인이 출입국이나 국적 관련 민원 수수료를 납부할 때 신용카드로도 가능해진다. 또 일정 시기마다 국내 체류를 연장하는 외국인의 특성상 외국인등록증의 체류지 표기
12-14
세계한인 재외공관장, ‘국민과 함께 하는 외교’실현 노력 다짐
 24시간 365일 재외국민 보호사건사고 담당 영사 증원    외교부는 2018년도 재외공관장회의에 참석중인 공관장들은 14.(금)'국민과 함께 하는 외교'라는 주제 아래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재외국민보호 정책과 공공외교와 국민외교
12-14
밴쿠버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찬 바람 불어 핫팟 생각날 때-샤부샤부 전문점 ‘…
 12월에 접어들면서 거리 곳곳에서는 패딩과 목도리 등 겨울 냄새로 가득하다. 이렇게 쌀쌀한 날씨에는 따끈한 국물 요리가 생각나기 마련이다. 이때 대만식 샤부샤부 전문점 ‘보일링 포인트(Boiling point)’만의 색다른 국물 요리가 제격일 수 있다.&nb
12-14
밴쿠버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연말 밴쿠버는 축제로 즐거움 가득-시리즈3
밴쿠버 교향악단 VSO 연인, 친구 또는 혼자서 이번 연말을 어떻게 특별하게 보낼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당신에게,한국에서 종종 여러 공연을 즐겨보곤 했지만(혹은 연말을 맞이해 관심이 가지만) 밴쿠버에서는 쉽사리 갈 만한 공연을 찾지 못해 곤란해 하는 당신을
12-14
밴쿠버 버나비서 22세 여성 버스에 치여 현장에서 사망
 우기철 보행자교통사고 주의  겨울철 보행자 관련 교통사고에 대해 지속적인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버나비에서 20대 젊은 여성이 대중교통 버스에 치여 사망하는 일이 발생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버나비RCMP는 지난 13일
12-14
밴쿠버 밴쿠버 불법 대마 판매소 철거 명령
BC고등법원이 밴쿠버 시내 불법 대마 제품 판매 업소에 강제 철거 명령을 내렸다. 법원은 밴쿠버시의 적법한 신청과 심사,&nb
12-13
밴쿠버 캐나다 미국 곳곳에 폭발물 협박
캐나다와 미국의 주요 도시에 폭발물을 설치해 터뜨리겠다는 협박이 여러 차례 접수돼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캐나다와 미국 보안&
12-13
밴쿠버 금요일까지 메트로밴쿠버 폭풍우, 곳곳 침수 피해
 연방기상청이 13일 오전에 BC주 지역에 내린 날씨 경보 맵 14일 오전까지 최대 90밀리미터 비 12월 초까지 맑은 날을 보였던 메트로밴쿠버 날씨가 지난 주말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주중 많은 양의 비를 뿌리며 저지대가 침수되는 일이 발생
12-13
부동산 경제 밴쿠버 높은 모기지 부담, 금리인상에 취약
(도표 출처=CMHC 보고서 자료) 총부채상환비율 242% 전국 최고 캐나다 전체적으로 소득에 비해 빚의 부담이 사상최고를 향해 가고 있는데, 가장 집값이 높아 모기지 부담도 큰 메트로밴쿠버가 전국에서 총부채상환비율이 가장 높으면서 금리 인상에 가장
12-13
밴쿠버 (사진기사) 월남참전유공자회 송년회 개최
밴쿠버의 월남참전유공자회(회장 정기동)은 지난 12일 오후 1시에 버나비 킹스웨이에 있는 온온 차이니스식당에서 2018년도 송년회를 열었다. 밴쿠버 중앙일보
12-13
세계한인 (사진기사) 베트남전 당시 한국군의 민간인피해 해법 논의
13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베트남전 시기 한국군에 의한 민간인 피해사건의 제도적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세미나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정래원 기자 jrwmon@yna.co.kr 
12-13
밴쿠버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연말 밴쿠버는 축제로 즐거움 가득-시리즈2
   겨울시즌 중 12월에는 크리스마스라는 아주 큰 공휴일이 있는데 비가 많이 온다고 해서 정말 흥미로운 축제들을 그냥 지나칠 수 는 없다. 밴쿠버의 겨울은 크리스마스 트리의 불빛 뿐만아니라 모든 사람들을 위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겨울 행사가
12-13
밴쿠버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연말 밴쿠버는 축제로 즐거움 가득-시리즈1
 해외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것은 특별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밴쿠버에는 벌써부터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기고 있으며 곧 있을 크리스마스를 위한 여러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다. 그 중 직접 다녀온 3가지 행사를 소개하고자 한다. 그 첫 번째는 오로라
12-13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C 927 Brunette Ave, Coquitlam, BC V3K 1C8
Tel: 604 544 5155, Fax: 778 397 8288,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