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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 | “2018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8-04-24 11:28 수정 18-04-24 14:2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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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세계한인언론인협회는 750만 재외동포와 더불어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뜨겁게 응원합니다.

 

2018년 2월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조성되기 시작한 남북 화해 분위기는 4월 27일 열리는 남북정상회담과 6월 북•미 정상회담에서의 한반도 비핵화 논의로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남북정상회담은 김영삼 대통령의 문민정부 때부터 추진되었지만 성사 직전 김일성 주석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불발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으며, 이후 2000년 6월 김대중 대통령, 2007년 10월 노무현 대통령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나 남북한의 현안을 포함한 제반 문제에 대해 협의한 바 있습니다. 

 

2018 남북정상회담은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만남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회담의 표어가 ‘평화, 새로운 시작’이라고 합니다. 11년 만에 이뤄지는 남북 정상 간 만남은 북미 정상회담으로 이어지는 길잡이 회담으로서 세계 평화 여정의 시작이라는 의미를 가집니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북핵 위기로 촉발된 한반도 전쟁을 방지하기 위한 최선의 기회입니다. 이번 회담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첫 걸음이 된다면 한반도에 평화가 찾아 올 것입니다.

 

각국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힌 한반도 정세는 여전히 안개 속입니다. 

 

한국 예술단의 방북공연 당시 무대 위의 가수들과 객석의 북한 주민들이 진심을 담아 '우리의 소원'을 합창해도, 현실적으로 통일의 길은 수많은 난관이 중첩된 힘든 여정입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의 조국 한반도에 봄이 오고 있습니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시작으로 남북 지도자 간에 정치적 돌파구가 마련되어 오랫동안 정치적, 군사적 긴장 속에서 가슴 졸이며 살았던 한반도에 평화와 화해의 꽃이 피고, 전쟁위협 없는 비핵화와 평화가 항구적으로 정착되기를 750만 재외동포 모두의 마음을 담아 기원합니다. 

 

2018년 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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