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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클레이포유 도자기전시회 개최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4-3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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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도자기의 훌륭한 문화유산을 캐나다에서 이어가고 있는 전시회가 올해도 아시아문화의 달을 축하하며 한 달간 펼쳐질 예정이다.

 

한국전통 도자기의 장인 김정홍 도예가와 제자들의 모임인 클레이포유(Clay for You, 회장 한경희)의 제 14회 도자기 전시회가 오는 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한국의 미’(The Beauty of Korea)'라는 주제로 코퀴틀람 Place des Arts(1120 Brunette Ave.)에서 개최된다.

 

4일 오후 7시부터 오프닝 리셉션을 시작으로 약 한달 간 펼쳐지는 이 전시회는 이미 1년 전 아트 갤러리로부터 사전에 우수 문화 행사로 인정을 받아 행사 장소 이용을 허락 받을 정도로 주류예술문화 기관도 관심이 높다.

 

이번 전시회에는 실리아 김, 황진선, 김우종, 차 캐시, 김재권, 한경희, 오세라, 한 글로리아, 켈리 포스톤, 최린, 최스티브, 임휘준,유기훈, 시에 렌, 그리고 토마스 박 등 15명의 작품이 선보인다. 

 

옥의 색을 재현한 고려 청자의 제작 기법을 전수한 김 도예가로부터 한국 전통 도자기를 배운 제자들은 세계인들이 감탄하는 고려 청자의 상감기법을 살린 도자기에서 조선 백자를 응용한 작품, 분청사기, 천목 등 한국의 전통도자기 기법을 이용한 작품들이 선보인다. 

 

클레이포유의 작품들은 전통적 형태 뿐만 아니라 현대적인 형태로 응용도 했으며 실제 생활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실용성도 갖추고 있어, 장식용 작품이자 과거처럼 생활용품으로의 다양성을 갖고 있다.

 

2001년부터 메트로밴쿠버에서 한국 전통 도자기를 가르쳐 온 김 도예가의 제자들 중에는 한인 뿐만 아니라 중국계를 비롯해 다양한 민족의 제자들이 있다. 또 김 도예가가 각종 복합문화행사에 참여해 한국 도자지를 만드는 모습을 시연하면서 현장에서 매료된 많은 타민족 사람들이 자신들의 문화행사에 초대해 왔다. 

 

또 김 도예가는 메트로밴쿠버의 다양한 예술대학이나 임시 클라스 등에 초대 돼 서양식 도자기와 전혀 다른 한국 도자기의 우수성을 가르치기도 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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