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욕 참사 캐나다 한글학교도 적극 참여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캐나다 | 노스욕 참사 캐나다 한글학교도 적극 참여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5-02 09:10

본문

노스욕 피해자를 위한 추모 행사 모습(트위터 사진)

 

 

캐나다 한국학교 연합회와 온타리오 한국학교 협회가 지난 4월 23일 광역토론토 중 새 한인타운이라고 할 노스욕 영스트리트와 핀치 에비뉴에서 발생한 참사에서 희생을 당한 한인 피해자들과 유가족을 돕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발표했다. 

 

캐나다 한국학교 연합회는 "토론토 노스욕 참사로 캐나다 전체가 큰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며, "캐나다 복합문화 사회의 일원으로 한인사회는 모든 희생자들을 위로하고 돕기 위해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참사가 노스욕 한인타운에서 벌어졌고, 따라서 많은 한인들이 희생됐다는 점에서 한인사회가 특별 모금운동을 펼치게 된 점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전국의 한글학교가 노스욕 참사를 위한 모금운동에 동참해 주기를 요청했다. 캐나다 한국학교 연합회의 고한나 임원은 "각 한글학교의 교사, 학생 그리고 학가부모님들이 함께 참여함으로, 무고한 사고로 희생된 자들과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도우며, 우리가 거주하는도시의 고통과 아픔을 나누고 나아가 도시 안전에 대해서 재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 임원은 "지역 사회의 참사를 그저 애통하는 것으로 지나가지 않고,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희생자들을 돕고, 피해방지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각 한글학교의 모습은 우리 자녀들에게 또 다른 자긍심으로 전달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모금장소는 전국의 각 한글학교로 정하고, 모금방법은 모금함 박스를 만들어 학교에 비치 하여 교사, 학부모, 학생 참여 유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모금기간은 오는 31일까지 이며, 협회는 참여한 학교 명단을 지역사회와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한 문의는 이메일(canadahangul@gmail.com)  또는 고한나 임원(647-998-0091)에게 하면 된다.

 

밴쿠버 중앙일보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1,179건 48 페이지
제목
[캐나다] 성희롱 연방NDP의원 당에서 쫓겨나
사스캐치원주 에린 위어 하원의원독립기구 조사 결과 "희롱 확인"의원 측 "정치 보복" 반발 반복적으로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연방NDP의원이 출당 조처됐다. 자그밋 싱(Singh) 연방NDP대표는 3일 에린 위어(Weir) 하원의원을 당에...
이광호
05-03
[캐나다] 자동차를 다리에 매다른 범인은 누구냐!
 CTV토론토 이안캘드웰 트위터 사진 캡쳐  토론토의 한 대교 아래에 자동차 매달려 있는 일이 발생해 경찰이 누구의 소행인지 수사에 나섰다. 토론토경찰은 2일 오전 7시 8분(현지시간)에 토론토의 돈 밸리 파크웨이(Don Valley...
표영태
05-02
[캐나다] '송유관 기름 새면 정부 해결능력있나' 질문에…
 4월말 트랜스 마운틴 송유관 설문조사"킨더모건사 더 적극적으로 앞에 나서야" 지적도 킨더모건사의 트랜스 마운틴 송유관 확장 여부에 대다수의 캐나다인이 송유관 확장을 지지하고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글로벌뉴스의 의뢰로 진행된 설문에서 응답자 5...
밴쿠버 중앙일보
05-02
[캐나다] 노스욕 참사 캐나다 한글학교도 적극 참여
노스욕 피해자를 위한 추모 행사 모습(트위터 사진)  캐나다 한국학교 연합회와 온타리오 한국학교 협회가 지난 4월 23일 광역토론토 중 새 한인타운이라고 할 노스욕 영스트리트와 핀치 에비뉴에서 발생한 참사에서 희생을 당한 한인 피해자들과 유가족을 돕기...
밴쿠버 중앙일보
05-02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