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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내 자녀 수학과학 실력은 어느 정도인지 확인해보자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5-0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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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CSE, 수학과학경시대회 

더글라스칼리지 현장접수도

 

 

한인사회의 주역이자 미래 캐나다를 이끌어갈 한인 차세대들의 실력을 가늠해 보는 경시대회가 이번 주말에 전국적으로 치러진다.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AKCSE, 이하 캐나다과기협, 회장 장갑수 박사)의 밴쿠버 지부(지부장 서종설)은 제 12 회 수학과학경시대회 (National Mathematics and Science Competition)를 5월 5일 오전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뉴웨스트민스터에 위치한 더글라스 칼리지(700 Royal Ave)에서 개최한다. 

 

밴쿠버 지역의 수학과학 경시대회 응시 신청은 5월 3일 현재 60명 정도이며 5일 경시대회 당일날도 응시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밴쿠버 지부 오전 10시부터 시험장에서 현장 접수자를 받을 예정이다. 현장 접수비는 30달러이다. 

 

수학 경시 대회(Math Contest), 과학 경시 대회(Science Contest) 각 참가 대상은 4-11학년 학생이다.  작년까지는 전자계산기를 사용할 수 없었지만 올해는 허용이 되는 점이 작년과 다른 점이다. 

 

또 올해 경시대회는 한인신용조합, TD 캐나다 트러스트, 이병덕 치과, 한국과학기술단총연합회 등이 후원을 했다.

 

이날 경시대회에 함께 온 학부모들을 위해 밴쿠버 지부는 학부모를 위해 'CKC University Fair'에 대한 소개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그리고 시험이 끝난 후 각 학년별/레벨별로 각각 한 문제씩을 공개하고 같이 풀어보는 시간도 있다. 

 

시상식은 6월 17일 예정으로 각 학년별 1, 2, 3등에게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이 경시대회는 캐나다과기협의 중요한 설립 목적 중의 하나는 한인 2세 과학도들을 양성에 따라 실시하게 됐다. 미국의 과기협과 함께 2002년 시작한 이후 캐나다에서도 시작된 이 대회가 미국에서는 올해까지 17회째 열리고 있지만 캐나다에서는 올해로 12회째가 됐다. 

 

과기엽은 이 대회를 통해 한인 2세들에게 수학과 과학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그들의 창의력을 테스트하고 향상 시키려고 노력해 왔다. 또 이 대회를 계기로 한인 2세 학생들이 캐나다 및 미국의 유수 연구소 및 대학의 한인 과학자들과 만나 대화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 결과적으로 이런 기회를 통하여 한인차세대가 한인으로서의 긍지를 갖고, 장래에 사회 여러 방면의 전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어 동포사회의 권익 신장은 물론 주재국과 모국의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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