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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 삼성 LG 가전 사면 최대 300달러 리베이트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5-0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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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5일까지 지자체와 함께

전기료 아끼는 다양한 방법들

 

전기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가전제품 구매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BC 하이드로가 보조금을 내걸고 현명한 소비를 유도하는 이벤트를 시작했다.

 

BC 하이드로는 6월 15일까지 일부 자치시와 공동으로 전기 소비효율이 높은 가전제품에게 부여하는  ENERGY STAR®를 받은 세탁기를 사는 소비자에게 100달러의 리베이트를 준다고 밝혔다. BC 하이드로 단독으로는 ENERGY STAR를 받은 세탁건조기와 냉장고에도 100달러의 리베이트를 제공한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가전제품 소매상과 제조업체도 추가적으로 최대 250달러의 리베이트를 제공한다.

 

그 예로 삼성의 ENERGY STAR® 세탁기, 세탁건조기, 그리고 냉장고를 Brick에서 구매하면 BC 하이드로가 제공하는 리베이트의 3배까지인 75달러에서 300달러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에 해당하는 제조사와 가전 소매점, 가전제품 종류에서 얼마까지 리베이트를 받는 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해당 웹페이지(powersmart.ca/deal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제조사는 삼성과 LG전자 등 두 개 한국 브랜드만 포함된다. 

 

BC 하이드로는 이런 에너지 효율이 높은 것으로 인증돼 ENERGY STAR 마크를 받은 가전제품을 구입하면서 리베이트도 받아 좋지만, 또 실제 에너지 소비량도 줄어들어 전기료도 절약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혜택을 받게 되는 셈이라고 홍보했다.

 

이런 혜택에 대해 구체적으로 예를 들었는데, 우선 13년 된 전기 세탁건조기를 ENERGY STAR 모델로 바꾸면 소비자는 연간 전기료로 22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 또 12년 된 드럼세탁기(front-load clothes washer)를 새 ENERGY STAR 마크의 통세탁기(top-load)로 교체할 경우 연간 60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전기료를 아낄 수 있는 방법으로, 세탁을 찬 물로 할 경우 연간 27달러 전기료가 줄어든다. 또 마른 수건을 세탁건조기에 넣고 같이 돌리면 건조시간이 크게 줄어들어 연간 27달러를 아낄 수 있다. 이외에도 건조기 대신 빨래 건조대를 사용한다면 45달러라는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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