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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주민 NDP정부 주택가격 안정정책 지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5-0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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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취득세인상도 지지
호건 지도력 긍정적인 편

작년 한국의 대선과 함께 치러진 BC주 총선에서 주 선거 사상 유래없이 과반을 넘는 정당이 없이 혼돈으로 시작된 새 주정부가 선거 1년 후 주민으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는 없지만 상대적으로 다른 정당에 비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조사전문기관인 앵거스레이드 연구소(Angus Reid Institute, ARI)가 BC주 총선 1주년 기념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NDP 정부의 정책 중 가장 관심도 높은 사안으로 주택가격 안정을 통한 주택여유도를 높이는 정책이 꼽혔다.

현재 주 차원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한 복수응답 결과에서 주택가격과 여유도가 50%로 가장 높았다. 이어 킨더모간 파이프라인이 42%, MSP의료문제가 21%, 세금이 20%, 환경이 19%, 경제가 18% 그리고 교통이 17%로 나타났다.

작년 7월 NDP가 집권을 하면서 존 호건 주수상은 과열된 주택 시장을 냉각시키고 주택의 여유도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을 발표했는데 이에 대한 지지도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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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에서 75%의 응답자가 현재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세를 15%에서 20%로 높이는 것에 대해 좋은 아이디어라고 대답했다. 지역별로 보면 밴쿠버시의 경우 지지도가 더 높아 88%에 달했다. 반면 밴쿠버시 이외의 메트로밴쿠버 주민은 74%로 나타났다.

또 주택 소유주가 외국인이나 내국인과 관계없이 BC주에 소득세를 내지 않는 경우 특별세를 도입하겠다는 정책에도 75%가 지지를 보냈다. 지역별로 보면 밴쿠버시의 경우 86%로 더 높은 지지를 보냈다. 반면 밴쿠버시 이외의 메트로밴쿠버 주민은 75%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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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주택관련 정책에서 300만 달러가 넘는 고가 주택에 대해 양도소득세를 부과하겠다는 계획에도 66%가 좋은 생각이라고 응답했으며, 300만 달러 이상 주택에 대해 교육세를 증액하는 부분도 68%가 공감을 했다. 밴쿠버시 거주 응답자의 지지도는 72%로 높은 반면 나머지 메트로밴쿠버 시민은 61%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각 정당 지지자별 응답자를 보면 자유당 지지자의 경우 대체적으로 NDP나 녹색당 지지자에 비해 현 정부의 주택 관련 정책에 대한 지지도가 당연히 가장 낮았는데, 특히 300만 달러 이상의 주택에 대한 추가 세금에 대한 지지도는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게 나와 상대적으로 고가의 주택을 보유한 자산가들이 자유당 지지자가 많다는 것을 확인시켰다.

그러나 호건 정부가 주택문제나 주택여유도 개선을 잘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49%가 동의하지 않아 35% 동의한다는 대답보다 높았다. 밴쿠버시는 46%가 동의하고 40%가 반대를 해 그나마 나은 편이지만 나머지 메트로밴쿠버에서는 31%가 동의하고 54%가 동의를 하지 않았다.


주택 문제에 이어 최근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킨더 모간의 파이프라인과 관련해 NDP 정부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다는 의견이 53%로 제대로 처리한다는 대답 35%에 비해 높은 편이었다. 지역별로 밴쿠버시는 52%로 동의를 하는 비율이 인정 못한다는 33%에 비해 높은 편이지만 기타 메트로밴쿠버 응답자는 32% 대 55%로 부정적인 시각이 절반을 넘었다.

지도력과 정치에 관한 질문에서 조 호건에 대한 지지도가 상대적으로 다른 정당 지도자에 비해서는 높은 편이었다.
호건 수상에 대한 지도력에 대해 47%가 인정을 하고 40%가 반대를 했다. 녹색당의 앤드류 위버는 34%의 동의와 44%의 반대가 있었다. 자유당의 앤드류 윌킨슨은 26%의 동의와 37%의 반대로 가장 나쁜 성적표를 받았다.

각 정당별 지지도에서 NDP는 자유당과 박빙의 차이를 보였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41%로 자유당의 36%에 비해 5% 포인트 앞질렀고, 녹색당은 17%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밴쿠버시에서는 여전히 NDP의 지지도가 높아 55%로 앞섰고, 자유당은 24% 그리고 녹색당이 21%를 보였다. 밴쿠버시 이외 메트로밴쿠버지역에서도 NDP가 44%로 36%의 자유당을 앞섰다. 밴쿠버섬에서도 NDP가 45%, 자유당이 31%, 그리로 녹색당이 20%였다. 이외의 BC지역에서만 자유당이 47%로 NDP의 27%를 크게 앞질렀다.

그런데 전체적으로 BC주가 제대로 가고 있느냐는 질문에 42%가 잘못된 길로 가고 있다고 대답해, 제대로 가고 있다는 29%에 비해 크게 높았다. 자유당 지지자는 69%가 잘못가고 있고 10%만이 제대로 간다고 대답했다. NDP 지지자는 49%가 제대로 간다고 대답해 27%의 잘못가고 있다는 대답보다 높았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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