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한인의 손으로 한반도 평화통일을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 밴쿠버 한인의 손으로 한반도 평화통일을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5-10 11:03

본문

11일 '평화통일강연회'

26일 '통일 골든벨' 경연

 

남북 정상회담에 이어 북미간 정상회담을 위한 사전 조율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어, 이런 한반도 평화통일 무드를 강화하기 위해 밴쿠버 한인들의 깊은 관심과 참여가 요구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회장 정기봉)은 11일 오후 3시에 노스로드의 이규젝큐티브 호텔에서 김건 총영사를 강사로 초빙해 '2018 남북정상회담 이후의 한반도 정세'라는 주제로 평화통일강연회를 개최한다. 

 

외교부 내에 북핵전문가였던 김 총영사는 한국전쟁 이후 처음으로 북한 지도자가 휴전선을 넘어 한국 땅을 밟았던 지난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 이후 한반도 정세가 어떻게 변화할 지에 대해 속시원한 해답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한반도의 영원한 평화정착을 위해 남북정상회담보다 더 중요한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이 미국 국적자 3명을 풀어주는 등 이전보다 더 유화적인 화해 제스처를 쓰고 있어 이에 대한 해석을 어떻게 해야 할 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는 한반도 평화통일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통일 골든벨'행사를 26일 오후 3시부터 한인회관에서 개최한다.

 

참가자격은 메트로밴쿠버에 거주하는 8학년 이상의 세컨더리 학생이다. 

 

한인 차세대들의 올바른 역사관과 다가오는 통일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목표로 개최되는 이 행사에서 최우수자는 500달러, 우수자는 300달러, 장려상 1명은 200달러의 상금을 받는 것을 비롯해 다양한 부상이 제공된다. 

 

또 최우수자는 에드몬튼, 캘거리, 사스카툰 각 지역 최우수자와 서부캐나다 결선전을 펼치게 된다. 여기서 최종 1인으로 선발되면 한국 항공권 지원까지 받아, 한국에서 7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해외결선에 진출한다. 그리고 다시 7월 21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종합결선에 참가하게 된다. 현재 종합결선을 KBS에서 8월 중 방영 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이나 신청서 양식,  예상문제는 평통웹사이트(www.pyungtong.o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마감은 20일까지다.  

 

이번 행사는 주밴쿠버총영사관과 한인회, 노인회, 한인신협이 후원했다.

 

표영태 기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2,782건 7 페이지
제목
[밴쿠버] 밴쿠버에서 49달러로 크루즈 여행 '행운을 잡…
예약 취소 '스탠바이' 프로그램명단 등록 후 자리 남으면 통지자리가 없다면 예약금 전액 환불27일 밴쿠버 출발 부터 적용객실배정 가능 여부 따라 결정밴쿠버 거주자들이 이제 더 저렴한 비용으로 크루즈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밴쿠버 중앙일보
04-12
[밴쿠버] BC주, 전력 수급 안정화를 위해 암호화폐 채…
전력 수급 문제 해결을 위한 법적 변경안 제시BC주가 암호화폐 채굴 업체들의 무제한 전력 소비에 제동을 걸기 위한 새로운 법적 조치를 발표했다. 이 조치는 암호화폐 채굴이 고성능 컴퓨터의 지속적인 가동으로 대량의 전력을 소비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주 전체의 전력 수급...
밴쿠버 중앙일보
04-12
[밴쿠버] 학교 인근 시위 금지… 주정부, 교육 방해 행…
학부모들 환영 분위기 학교 인근 시위 금지 법안 발의BC주 정부가 학교 외부에서 교육 활동을 방해하는 시위를 금지하는 새로운 법안을 발의하면서, 학부모와 교육계에서 이를 환영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이 법안은 학교 부지 20미터 이내에서...
밴쿠버 중앙일보
04-12
[밴쿠버] 'QS 세계 대학 순위' BC주 대학들 평가보…
QS 세계 대학 순위(QS World University Ranking)에서 BC주의 대학들이 전체적으로 중간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이 순위는 각 학문 분야별로 대학들을 평가하는 연간 목록으로, 전 세계의 대학들을 대상으로 한다.특히 UBC는 4개의 주요 학문 분야에...
밴쿠버 중앙일보
04-11
[밴쿠버] BC주, 4월 평균 적설량 50년 만에 최저치
BC주의 평균 적설량이 지난 50년 동안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최근 발표된 적설량 및 수자원 공급 보고서에서 수문학자 조나단 보이드 씨는 올해 적설량의 감소가 주민들에게 닥칠 가뭄 위협을 높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보이드 씨는 4월 1일 기준으로 BC주의 적설량...
밴쿠버 중앙일보
04-11
[밴쿠버] 써리시, 최대 12곳 대마초 매장 허용
대마초 소매업, 써리 경제 활성화 기대캐나다에서 대마초가 합법화된 지 5년 만에, BC주의 두 번째로 큰 도시인 써리가 대마초 소매점 개설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월요일 밤, 써리시 시장과 시의회는 만장일치로 최대 12개의 대마초 소매점 개설을 허용하는 안건을 승...
밴쿠버 중앙일보
04-11
[밴쿠버] '주차하기 겁나네' 그랜빌 아일랜드 시간당 5…
주차비, 비싸지고 길어진다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방문 계획, 주차 비용 고려연방 정부 소유 재산, 운영1,200대 공간 면적 25% 차지인기 관광지인 그랜빌 아일랜드의 주차 요금이 5월부터 인상되고, 유료 주차 시간이 확대될 예정이다. 변경된 주차 정책에 따르면 ...
밴쿠버 중앙일보
04-11
[밴쿠버] 밴쿠버 지역 아마존 직원들, 노조 결성에 박차
유니포, 대표 신청서 제출밴쿠버 지역 아마존 직원들이 노조 결성을 위한 공식적인 움직임을 시작했다. 유니포(Unifor, 캐나다 민간 노동조합)는 BC주 노동관계위원회에 뉴웨스트민스터와 델타에 위치한 아마존 주문처리 센터를 대상으로 하는 노조 대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
밴쿠버 중앙일보
04-11
[밴쿠버] 세금이 30%… 비싼 주차세에 운전자들 불만 …
트랜스링크 세금 관리고비용 주차세 논쟁 유발24%의 주차세율과 5% GST미납시 신용 점수에 영향시민들 다른 교통수단 고려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운전자들이 주차 요금에 부과되는 높은 세금으로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최근 노스 밴쿠버의 한 지하 주차장에서 한 시간 동...
밴쿠버 중앙일보
04-11
[밴쿠버] 출근길 권총형 가스 라이터 신고로 한 바탕 소…
자료사진지난 3일, 뉴웨스트민스터의 카나본 스트리트 800블록에서 발생한 사건에 경찰과 시민들이 한 바탕 소동을 벌였다. 신고자는 권총을 소유한 것으로 의심되는 한 남성이 여성과 다투는 모습을 경찰에 신고했다.신고를 받고 즉시 해당 지역으로 출동한 경찰은 콜럼비아 스카...
밴쿠버 중앙일보
04-11
[밴쿠버] BC주, 목조 건축 신규 규정으로 18층 건물…
다양한 분야 목조 건축물 활용 범위 확대BC주가 새로운 목조 건축 규정을 도입하여 기존의 12층 제한을 넘어 최대 18층까지의 건설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목조 건축의 새 시대를 맞이했다. 이번 조치는 주택, 소매점, 경량 및 중간 산업 건축물, 그리고 치료 시설에 이르기...
밴쿠버 중앙일보
04-11
[밴쿠버] 키칠라노 수영장 올 여름 누수공사 중에도 개장
시간당 3만 리터 물 새어나가... 키칠라노 쇼보트도 개장 유지밴쿠버의 유명한 야외 수영장인 키칠라노 수영장과 키칠라노 쇼보트가 예상치 못한 도전에도 불구하고 이번 여름 정상 운영될 예정이라고 밴쿠버 공원 및 레크리에이션 위원회가 발표했다. 지난 12월 발견된 수영장의...
밴쿠버 중앙일보
04-11
[밴쿠버] 물 부족 사태 대응 긴급 조치, 5월부터 급수…
기후변화 대응 물 사용조절적설량 감소에 따른 조치잔디밭 주 1회 급수 제한현재 적설량 56%에 불과손이나 점적 관수는 제외메트로 밴쿠버 지역에서 물 부족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5월부터 물 사용 제한 조치가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지역의 적설량이 예년 평균의...
밴쿠버 중앙일보
04-10
[밴쿠버] BC주, 저소득층 임대인 일회성 지원금 430…
임대 보조 프로그램 등록자 대상, 생활 부담 완화 기대BC주 정부가 저소득층 임대인을 위한 새로운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이미 두 가지 주요 임대 지원 프로그램에 등록된 임대인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다. 라비 칼론 주택부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임대인들의...
밴쿠버 중앙일보
04-10
[밴쿠버] 스카이트레인 전 노선, 지진 조기 경보 시스템…
BC의 긴급 경보 시스템에 연결ONC 센서와 스카이트레인 연결시스템 구축 1,200만 달러 투자해저 센서와 40개의 육상 센서지진 후 20초~120초 전에 경고메트로 밴쿠버의 스카이트레인 전 노선이 최근 지진 조기 경보 센서 시스템과의 연동을 완료했다. 캐나다, 엑스포...
밴쿠버 중앙일보
04-10
[밴쿠버] 전동 킥보드와 전기 자전거, 밴쿠버 공원에서 …
스탠리 공원 산책로 이용객 증가에 따른 우려 제기밴쿠버 공원 관리위원회가 지난 8일 전동 킥보드와 전기 자전거의 자전거 도로 사용을 공식적으로 허용하는 새로운 규정을 승인했다. 2023년에 전년 대비 25% 증가한 전동 킥보드와 전기 자전거 이용자 수를 반영한 것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04-10
[밴쿠버] 써리시, '자치 경찰' 전환에 2천 5백만 달…
경찰 전환 과정 중 정부 제안 거부, 법적 대응으로 이어져최근 BC주 정부가 써리시 자치 경찰인 '써리 경찰서(Surrey Police Service)'로의 전환을 위해 제안한 2천 5백만 달러의 자금 지원을 써리시가 거부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써...
밴쿠버 중앙일보
04-10
[밴쿠버] 밴쿠버 도심 교차로서 2세 여아 참변, 운전자…
신호 위반 후 차량 충돌로 인한 비극, 법정서 논란지난 2021년 7월, 밴쿠버 도심 한 교차로에서 발생한 참사가 사회적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 이 사고로 인해 2세 여아가 목숨을 잃었으며, 당시 운전 중이던 세예드 모시페기 사데 씨는 신호를 무시하고 주행하다가 사고를...
밴쿠버 중앙일보
04-10
[밴쿠버] 밴쿠버 고가 아파트, 시세보다 훨씬 높은 가격…
부동산 시장에서 화제의 중심에 선 거래밴쿠버에서 한 아파트 매매가 예상 가격을 크게 웃돈 금액에 이루어져 관심을 끌고 있다. 1717 베이쇼어 드라이브의 1001호 유닛이 최근 2,700,000달러에 판매되었다. 이 금액은 시가 평가액 및 매물 요청 가격인 2,498,...
밴쿠버 중앙일보
04-10
[밴쿠버] 韓-加 비즈니스 협의회 포럼 성공적 개최
양국 간 협력 강화 및 팀 캐나다 무역 사절단의 중요성 강조캐나다-한국 비즈니스 협의회(CKBC)가 지난 4일 개최한 포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캐나다와 한국 간의 공동 약속을 강화하고 4월 21일 시작되는 팀 캐나다 무역 사절단의 중요성을 강조하...
밴쿠버 중앙일보
04-10
[밴쿠버] 집 마당서 흑곰 두 마리 사살 7,360달러 …
흑곰 사살 사건에 대한 법적 조치피트 메도우즈의 한 주민이 집 근처의 흑곰 두 마리를 사살한 혐의로 7,360달러의 벌금형을 선고받고 1년간 사냥 금지 처분을 받았다.BC 보전관리사무소(BCCOS)에 따르면, 크리스찬 홀 씨는 지난해 12월 사냥 시즌이 아닌 기간에 &...
밴쿠버 중앙일보
04-10
[밴쿠버] 써리 ‘스트롱스타트’ 폐쇄 위기, 지역사회 우…
조기 교육의 미래 위한 자금 지원 요구 증가BC주 써리 지역에서는 ‘스트롱스타트’ 프로그램의 잠재적 폐쇄 위기에 대해 부모, 교사, 그리고 장애인 옹호 단체가 우려를 표명하며 추가 주 정부 자금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스트롱스타트는 0-5세 어린이...
밴쿠버 중앙일보
04-10
[밴쿠버] 써리, 애보츠포드서 난폭 운전자 검거… 경찰 …
사진=Abbotsford 경찰서 도로 안전 위협하는 차량에 대한 증언 확보 총력지난 7일, 애보츠포드와 써리를 비롯한 여러 곳에서 도로 안전을 위협하는 난폭 운전자에 대해 애보츠포드 경찰은 목격자들의 제보를 요청하고 있다. 보고에 따르면 이 차량은 과속으로 차선을 변경...
밴쿠버 중앙일보
04-10
[밴쿠버] 치솟는 밥상물가, 밴쿠버 시민들 "식비 이렇게…
고물가 시대 식비 절약 풍경캐나다 전역에서 식료품 가격이 계속 상승함에 따라 많은 시민들이 돈을 절약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찾고 있다. 중앙은행의 금리 발표를 앞두고 밴쿠버 시민들은 식료품비를 줄이기 위해 아이디어를 짜내고 있다.대부분의 시민들은 식탁을 차리기 위한 ...
밴쿠버 중앙일보
04-09
[밴쿠버] 밴쿠버 그랜빌 스트립, 피트니스 월드 자리에 …
정부 여권 사무소도 입주피트니스월드 자리 1,120 평마셜스, 홈센스, 위너스 등허드슨 베이 백화점과 인접2층 공간 입점 업체 미공개스티브 내쉬 피트니스 월드가 폐점한 지 두 해 만에, 밴쿠버 다운타운의 허드슨 빌딩 내 그 자리에 새로운 쇼핑매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3...
밴쿠버 중앙일보
04-09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