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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이색적인 방법으로 그랜빌 아일랜드를 즐겨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5-1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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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에 온 사람 뿐만 아니라 밴쿠버에 온 적도 없는 사람들도 그랜빌 아일랜드에 대해서는 다 들어봤을 수 있다. 그래서 또 그랜빌 아일랜드에 대해 글을 쓰면 식상할 지도 모른다. 그런데 이전까지 알 지 못했던 그랜빌 아일랜드에 대해 소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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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저렴하며 오랫동안 많고 다양한 문화와 음식들을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찾는다면 바로 그랜빌 아일랜드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먼저 그랜빌 아일랜드로 가는 방법은 여려가지가 있는데, Sunset Beach(English Bay 근처)에서 배를 타고 가는 법부터 밴쿠버 다운타운 내에서 버스를 타서 가는 방법까지 다양하다.

 

Sunset Beach에서 배를 타고 그랜빌 아일랜드까지 간다면 티켓 사야한다. 가격은 6~8달러이고,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결제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현금을 지참해야한다. 많은 사람들이 배를 굳이 타려고 하는 이유는 바로 배에서 감상할 수 있는 아름다운 바다 전경 때문이다. 짧은 시간(10분가량) 임에도 불구하고 그 시간동안 여려 눈에 다 담을 수 없는 아름다운 전경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그랜빌 아일랜드에 도착하게 되면 Ireland 술집이 여행자들을 반기며, 여기선 영국 Ireland 의 독특한 술과 Fish and Chips를 시도해볼 수 있다. Granville Island가 유명한 이유는 여려가지가 있다. Graffiti(도시 미술), 뮤지컬, 버스킹(길거리 공연) 등 많고 많은 문화 장관들이 있다. 기념품 상점도 여러 군데 있어서 선물용으로 하나둘씩 장만하는 것도 좋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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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빌 아일랜드 주변을 돌아 다니다 보면 배고프기 마련이다. 그럴 땐 그랜빌 아일랜드 중심에 위치해 있는 시장에서 여러 사람들의 취향에 맞는 음식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여기서 문제는 보통 대부분의 음식점, 가게들이 밤 9시 전에 문을 닫기 때문에 조금은 서둘러서 음식을 구해야 한다.

 

따뜻한 봄 날씨에 커플, 가족, 친구들과의 저렴하지만 멋진 시간들을 보낼 수 있는 장소를 찾는다면 Granville Island를 한 번 방문해 볼만 하다.

 

김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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