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캐나다 과학기술대회, 메트로밴쿠버에서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캐나다 | 한국-캐나다 과학기술대회, 메트로밴쿠버에서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8-05-11 11:40 수정 18-05-11 14:11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2017년도 CKC 행사 모습(CKC 홈페이지 사진) 

 

6월 17~20일, 리치먼드 컨퍼런스센터

대규모 한인과학기술자 학술 행사

 

2018 한국-캐나다 과학기술대회(Canada-Korea Conference on Science and Technology 2018, 이하 CKC 2018)가 오는 2018년 6월 17일에서 20일까지 4일간 리치먼드 컨퍼런스 센터(Richmond Conference Centre)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CKC 대회는 한국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가 후원하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김명자, 이하 과총)와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회장 장갑수, 차기 회장 김정우, 이하 캐나다과기협)가 공동 주최하는 한국-캐나다 양국 과학기술인들의 최대 과학기술협력 및 학술교류 행사이다.

 

지난 2017년 5월 한국-캐나다 과학기술혁신협력 협정이 발효되고, 이어 12월에는 서울에서 제1차 한국-캐나다 과학기술공동위원회가 열려 구체적인 협력방안이 논의되면서 양국 간의 과학기술 협력이 빠르게 본격화되는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CKC 2018 대회는 “창의력: 4차 산업혁명(Ingenuity: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라는 주제로 두 나라의 공동연구와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향을 모색한다.

 

한국과 캐나다에서 활동하는 많은 과학자와 공학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CKC 대회는 과학기술 전 분야의 연구자, 연구기관, 연구지원기관 및 과학기술 정부부처에서 참가하는 행사로 양국 간 과학기술혁신(science, technology and innovation, ST&I) 교류 및 네트워크 확대 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협력 기회와 공동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난 2년간 10여 건의 국제공동연구과제를 도출하는 등 양국 과학기술의 명실상부한 주요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올해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CKC 2018 플래그쉽 프로그램인 제 2회 '한국-캐나다 전략 ST&I 협력 포럼'을 비롯하여, 'BC 주 정부와 한국정부출연연구기관 R&D 브레인스토밍 포럼', 캐나다 연구자들이 한국과 협력 가능한 국제공동연구과제를 제안하는 '리서치데이 프로그램'이 있다.

 

또 정부출연연구소에서 국제협력이 필요한 전략분야에 대해 캐나다 연구기관 및 전문가들과 협력기반을 구축하는 'R&D 브레인스토밍 프로그램', 다양한 분야 연구자들이 연구결과를 공유하여 학제 간 공동연구의 기회를 모색하는 '테크니컬 프로그램'이 주목을 받고 있다.

 

그리고 차세대 과학도들이 양국의 연구환경, 산업동향에 대한 정보를 나눔으로써 캐나다에서 자란 차세대에게 향후 한국과학기술 발전에 동참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 '차세대 과학기술도 컨퍼런스', 여성과학기술인의 연구교류와 리더십 확대를 위한 '여성과학기술 세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이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양국 참석자들이 함께 새로운 전략 협력분야를 발굴하고 공동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 밴쿠버 대회에서는 한국과총 글로벌차세대과학기술리더 사업을 통해 한국에서 선발된 대학원생/박사후 연구원 및 인솔자들과 연계된 프로그램, 대학박람회, 포스터 피치 앤 컴피티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프로그램의 일정은 대회 홈페이지(https://akcse.org/ckc2018/)를 통해 제공되고 있다.

 

밴쿠버 중앙일보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1,189건 2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캐나다 입소문 '자연 보조제' 복용후 심각한 부작용… 보건당국 조사 착수
히알루론산 식이 보충제, 부작용으로 소비자 경고디클로페낙 함유 확인, 캐나다 내 판매 중단 요구매니토바 주 스타인바흐에 사는 칼라 앤 퍼거슨 씨는 입소문을 통해 우마리 히알루론산 식이 보충제(Umary Hyaluronic Acid Dietary Supplement)의
04-21
캐나다 加 대형은행 CEO “자본이득세 인상, 심각한 우려”
"투자와 혁신에 잘못된 신호" 경고 캐나다 경제에 미칠 영향에 주목캐나다의 주요 금융기관 중 하나인 National Bank of Canada의 로랑 페레이라 CEO가 최근 트뤼도 정부의 자본이득세 인상 계획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로
04-21
캐나다 앨버타주, 역사상 최대 규모의 물 공유 협약 체결
가뭄위기 대응 지역 간 협력 강화 물 사용량 줄이기로 합의앨버타주가 118년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물 공유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하면서, 가뭄 위기에 대한 지역 간 대응책이 강화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앨버타주 남부 지역의 주요 도시들인 레드디어, 캘거리,
04-21
캐나다 국세청, 온라인 접속 위한 새로운 인증 방식 도입
디지털 인증, 우편 수령 대기시간 단축 기대캐나다 국세청(CRA)이 온라인 접속을 위한 새로운 인증 방식을 발표했다. 기존의 우편으로 액세스 코드를 요청하는 번거로운 절차를 디지털 인증으로 대체함으로써 사용자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킬 전망이다.킴 무디 세무사는 새로운
04-21
캐나다 '제1회 로블로에서 훔치는 날' 포스터 파문
절도를 부추기는 캠페인, 사회적 논란 일으켜토론토의 몇몇 지역에서 "로블로에서 훔치자!"라고 적힌 포스터가 발견돼 사회적 논란이 일고 있다. 이 포스터는 '제1회 로블로에서 훔치는 날'로 5월 12일을 지정하며 로블로가 소유한 여러 매장
04-19
캐나다 캐나다 최대 금괴털이 에어캐나다 직원과 짜고 범행
에어 캐나다 전ㆍ현직원 포함 9명 기소금괴 6천개와 현금다발 도난 당해 금괴 일부 녹여 불법 총기 구입에 사용지난해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대규모 금괴 절도 사건과 관련하여, 경찰이 에어 캐나다의 현직 및 전직 직원을 포함한 총 아홉 명의 용의자를
04-18
캐나다 美국경 넘어 기름 구입, 신고하지 않을 경우 벌금 부과
24시간 미만 면세 한도 적용 안돼정확한 신고로 불이익 피해야최근 BC주의 일부 지역에서 기름값이 리터당 2달러를 넘어서면서, 국경을 통과해 미국에서 저렴한 기름을 구입하려는 캐나다 운전자들 사이에서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애보츠포드의 한 페이스북에서는 최근 수
04-18
캐나다 연방 예산안, 자본 이득세 개정으로 고소득층 부담 증가 예상
연방정부는 2024년 예산안을 통해 자본 이득세의 변화를 제안함으로써, 고소득층이 그들의 수익에서 더 큰 부분을 부담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조치는 주식, 부동산, 사업체 매각 등의 자산 판매 수익에 적용되는 것이다.제안에 따르면, 개인이 연간 25만 달러를 초
04-18
캐나다 팀 호튼, 5만5,000달러 짜리 보트 당첨 오류 사과…고객들 소송 검토 중
기술적 오류로 고객 혼란 유발연이은 실수로 신뢰도 하락 우려실제 당첨자 없음에도 당첨 알림팀 호튼의 '롤 업 투 윈(Roll Up To Win)' 프로모션 중 발생한 기술적 오류로 인해 캐나다 전역의 수많은 고객이 5만5,000달러 상당의 보트를 당첨된
04-18
캐나다 캐나다 치과보험 "치과 의사 참여 계약 없이 청구 가능"
치과 협회장, 여전히 프로그램에 대한 주저보건장관, 치과 의사들의 광범위한 참여 예상연방 정부는 17일, 캐나다 치과 보험 계획(Canadian Dental Care Plan, CDCP)에 환자를 치료하는 치과의사와 치과 서비스 제공자들이 프로그램에 공식적으로 등록하지
04-18
캐나다 침입종 '작은입우럭', 밴쿠버 아일랜드 생태계 위협
에코 호수(Echo Lake) 긴급 퇴치 작업 시작작은입우럭 이동 금지 위반 시 법적 처벌낚시꾼들에게 작은입우럭 퇴치 협조 요청BC주정부는 밴쿠버 아일랜드의 외딴 호수에서 침입종인 작은입우럭(Smallmouth Bass)를 퇴치하기 위해 낚시꾼들의 도움을 요청했다. 작
04-18
캐나다 ‘내집 장만부터 장애 수당까지’ 연방 예산 발표
중산층 진입 지원 및 주택 공급 확대에 초점고소득층 증세, 주택 정책 강화로 경제 활력 도모2024년 연방 예산이 공개되었다. 정부는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젊은 세대가 중산층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수 십억 달러의 신규 지출을 계획했다.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04-17
캐나다 [모르면 손해 연방예산] 주택을 구입하고 싶으신가요?
연방정부가 2024년 예산을 공개했다. 이 예산은 수십억 달러의 새로운 지출을 포함하고 있으며, 새로운 수익원으로 상쇄될 예정이다. 자유당은 이번 예산을 "세대 공정성"을 향한 것으로 설정하고, 공식 발표에 앞서 주요 항목들을 선택적으로 발표하는 비전
04-17
캐나다 연방정부, 400억 달러 적자에 추가 지출 529억 달러 발표
크리스티아 프릴랜드 재무부 장관 부유층, 기업에 자본 이득세 인상 190억 달러 징수밀레니얼 세대와 Z 세대에 대규모 주택 프로그램 제공연방정부가 향후 5년간 예정된 계획보다 529억 달러를 추가로 지출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크리스티아 프릴랜드 재무부 장관은
04-17
캐나다 [모르면 손해 연방예산] 취학기 자녀 지원과 혜택
연방정부가 최근 발표한 2024년 예산에는 취학기 자녀를 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가 포함되어 있다. 이 중 하나는 새로운 학교 급식 프로그램에 대한 자금 지원으로 이 프로그램에는 향후 5년간 10억 달러가 투입되어 40만 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04-17
캐나다 [모르면 손해 연방예산] 갈아타고 수리하기 쉬워지는 통신사와 아이폰
정부는 휴대폰 계약에 얽매여 있을 때 다른 통신사의 더 저렴한 요금제가 등장하는 상황에 대해 소비자의 불만을 인지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동이 용이하도록 하는 새로운 정책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통신법 개정을 통해 통신사들이 고객이 다른 통신사로 전환할 때 추
04-17
캐나다 [모르면 손해 연방예산] 은행의 잔액부족 수수료 규제 정책
현재 잔액부족 수수료 (NSF, Not Sufficient Fund)는 최대 50달러에 이를 수 있다. 이에 대해 정부는 은행 수수료 가운데 수표 결재 시 충분한 잔액이 부족할 경우 은행측이 벌금식으로 물리는 NSF 수수료를 현행 건당 50달러에서 10달러를 넘지 못하
04-17
캐나다 [모르면 손해 연방예산] 장애인 혜택ㆍ국가약품 계획
2024년 예산에는 지난 6월 왕실 동의를 받은 캐나다 장애인 혜택법(Canada Disability Benefit Act)에 관한 자세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의 초기 자금은 첫 5년 동안 61억 달러, 이후 연간 14억 달러가 할당되었다.이 프로그램의
04-17
캐나다 [모르면 손해 연방예산] 중소기업 사장님 또는 기업가이신가요?
이번 예산에는 기존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고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되는 조치들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연방 정부는 500명 미만의 직원을 둔 기업에 "환경 오염에 대한 가격 수익금을 긴급히 환급"할 것이라고 밝힌 새로운 캐나다 중소기업 탄
04-17
캐나다 [모르면 손해 연방예산] 투명한 콘서트 티켓과 항공료 규제 강화
연방정부가 2024년 예산을 통해 다양한 비용 절감 조치를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이 조치들은 각 주와 준주에 일명 '숨겨진 수수료'를 줄이도록 요청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캐나다인들이 가능한 한 지갑에 더 많은 돈을 남길 수 있도록 돕는 것
04-17
캐나다 [모르면 손해 연방예산] 전기차 지원 확대 계획
연방정부는 2035년까지 모든 신차 판매가 전기차로 이루어지기를 목표로 설정하였다. 이 목표를 지원하기 위해 자유당 정부는 스텔란티스와 같은 글로벌 기업들을 유치하여 수 십억 달러를 배터리 및 차량 제조 공장에 투자하였다. 자원부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장하기 위해
04-17
캐나다 [모르면 손해 연방예산] 최고 소득자 중 한 명인가요?
캐나다의 2024년 연방 예산이 발표되었다. 이 예산은 부유세 대신 자본 이득의 과세 비율 즉 자본 이득 포함율을 증가시키는 방안이 포함되어 캐나다 최상위 소득자 1% 미만에게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이 예산이 발표되기 앞서 새로운 지출을 위한 추가적인 수입원이 필요
04-17
캐나다 오늘 연방 예산안 발표… 자유당, 주택정책 개선으로 젊은세대 지지 확보 주력
부유층 세금 인상을 통해 새로운 예산안 자금 조달 가능성주택 시장 개선 위해 수십억 달러 투입 예정크리스티아 프릴랜드 연방 재무장관이 오늘 네 번째 연방 예산을 발표하며 주택 공급 개선을 위한 수십억 달러의 예산 배정을 계획 중임을 밝혔다. 이번 조치는 특히 중요한 유
04-16
캐나다 건조한 날씨 이어 메뚜기까지... 앨버타 농민의 이중고
메뚜기 대처 위한 농민의 조기 방제 조치 시급앨버타주 남부에서는 지난해 심각한 가뭄에 이어 올해 메뚜기의 대량 발생이 농민들 사이에 큰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이 지역은 이미 메뚜기로 인한 높은 위험도로 분류되어 있으며, 기후 변화에 따라 해충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04-16
캐나다 BC주, 1930년 이래 100억 그루 나무 심어
지난 해에만 3억 500만 그루 심어"생태계 유지에 필수적"BC주가 1930년부터 시작된 산림 복원 노력의 일환으로 100억 그루의 나무를 심은 대기록을 세웠다고 발표했다. 지난 7년 동안에만 20억 그루의 묘목을 심으며 특히 작년 한 해에만 3억 5
04-16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