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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깨끗한 산과 바다가 키워낸 강원도 농수산품 판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5-2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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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브라더스 판촉 업무협약

 

한반도에서 가장 청정한 지역으로 알려진 강원도의 농수산 가공품이 캐나다 시장 진출을 위해 한인 대표 유통기업과 다시 손을 잡았다.

 

영월군과 영월군은 지난 18일 캐나다의 대표적인 유통기업인 T-브다더스(대표 이계오)와 업무협약서를 맺었다.

 

영월군 관련 업무협약 내용을 보면, 영월군, 영월농협, 그리고 T-브다더스는 영월군 농특산물의 캐나다 서부 지역 시장 개척과 판매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이를 위해 수출 중점 아이템 개발과 지원을 위한 판촉전 등이 포함된다.

 

양양군과의 업무협약에는 양양군, 설악산 그린푸드 그리고 T-브다더스간 협약으로 영월과 같은 내용이다.

 

업무협약은 국내외 마케팅 컨설팅을 담당하는 (주)아이에스비네트의 오광수 대표의 주선으로 맺어졌다. 이미 영월군은 이런 협약에 따라 작년 12월 18일에도 협약을 맺고 판촉 행사를 했었다.

 

이번에 영월군에서는 우조하 농업축산과장, 김경민 농업정책담당 그리고 영월농협의 식품가공사업소장인 김대현 상무가 방문해 고추가루와 곤드레 나물 등 영월의 특산물 판촉에 나서기도 했다. 

영월군 농협은 동강마루라는 브랜드명으로 다양한 고추 관련 제품을 만들고 있는데, 김 상무는 "영월 고추장과 다양한 양념이 들어간 만능 양념장은 다양한 찌게와 떡볶이 등을 만들 수 있는 다용도 양념장"이라며, "이 양념장만 있으면 세계 어디서나 경쟁력 있는 한국 음식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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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양양군에서는 함승우 설악산그린푸드의 대표가 참가해 한반도에서 가장 청정한 해풍과 한국에서 가장 먼저 해가 떠오르는 자연 환경을 이용해 만들어진 곤드레, 시래기, 관련 식품을 선보였다. 설악산그린푸드가 개발한 ‘간편곤드레’와 ‘곤드레된장국’은 해외에서 간편하게 3분 만에 고향의 맛 그대로를 식감을 되 살려 먹을 수 있는 가공식품이다.

 

이들 영월과 양양 농산물들은 한남슈퍼에서 24일까지 판촉행사를 벌이고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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