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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유가 인상, 택시비도 인상?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8-05-22 23:02 수정 18-05-2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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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가격이 인상되면서 택시요금도 함께 오를 기미가 보이고 있다.

BC택시사업주협회는 최근 공공교통요금위원회(PTB)에 요금 인상을 요청했다. 사업주들은 유가 인상으로 택시 기사들이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미 많은 차량이 휘발유를 적게 쓰는 하이브리드 차종으로 바꿨지만 여전히 압박이 심하다고 고충을 호소했다.

사업주협회장은 최근 열린 총회에서 많은 사람이 수입감소를 걱정하면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요금 인상 요청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달 메트로 밴쿠버의 유가는 보통유 기준 리터당 1.62달러까지 치솟으며 사상최고가를 경신했다.

협회장은 “위원회가 요금조정안을 들여다보고 있으며 유가 인상 추이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며 "2년째 전혀 오르지 않은 요금이 내년에는 현실을 반영할 수 있기 바란다"고 희망했다.

현재 메트로 밴쿠버 택시요금은 고정요금 및 주행거리・시간 비례형 요금 등 두 가지로 나눠 적용된다. 고정요금은 밴쿠버국제공항에서 밴쿠버시와 리치몬드시로 향하는 택시에만 적용된다. 이 지역으로 갈 때는 미터기 요금을 적용하지 않고 구역을 잘게 나눠  미리 정해진 요금을 받는다.

일반적인 요금은 기본료 3.20달러에 주행거리 1km당 1.84달러꼴이다. 기본요금으로 달리는 거리는 54.44m이며 이후 같은 거리마다 10센트씩 더해진다. 대기요금은 시간당 32.86달러다. 약 11초마다 10센트가 부과되는 셈이다.

공공교통위원회는 해마다 택시와 리무진, 시외버스의 각종 인허가 및 요금을 조정하는 역할을 하는 BC주정부 독립 기관이다. 다음 요금조정 회의는 6월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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