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한국 여권 인기 높아, 간수 잘 해야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캐나다 | 세계에서 한국 여권 인기 높아, 간수 잘 해야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5-23 09:42

본문

한국 새 여권 디자인(외교부)

 

캐나다 여권 상위 가치

 

캐나다가 세계적인 왕따 국가인 쿠바나 북한과도 수교를 하고 있지만 분단국가인 한국보다 여권의 명성은 뒤떨어져 있다.

 

비자 없이 여권으로 몇 개 나라를 갈 수 있는 지를 보여주는 헨리여권지수(Henley Passport Index)의 2018년도 순위에서 캐나다는 185개국에 갈 수 있어 벨기에, 덴마크, 아일랜드, 그리고 스위스와 함께 5등급 국가에 속했다.

 

총 200개 국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이번 순위에서 한국은187개국으로 핀란드,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스웨덴과 함께 3등급 국가에 속했다.

 

이번 헨리여권지수에서 1 등급에는 189개국의 입국이 가능한 일본이, 2 등급에는 188개국이 가능한 독일과 싱가포르가 속했다.

 

세계 최고 파워의 미국은 186개국으로 오스트리아, 룩세부르크, 네덜란드, 노르웨이, 포르투칼, 영국과 함께 4등급 국가에 머물렀다.   

 

중국은 70개국으로 68등급이며, 북한은 43개국으로 92등급에 머물렀다. 북한보다 아래 등급에 속한 나라도 에디오피아, 스리랑카를 비롯해 16개 국가나 있었다.

 

그런데 헨리여권지수보다 먼저 2월에 발표된 아톤(Arton)의 2018년도 여권 파워 순위에서는 한국은 싱가포르의 164개에 이어 163개로 일본보다 높은 2등급에 속했다. 캐나다는 159개국으로 6등급 국가에 속했고 미국운 160개로 5등급 국가에 속했다. 중국은 66개국으로 67등급에 북한은 41개국으로 90등급에 속했다.  

 

한편 이렇게 한국 여권으로 쉽게 많은 국가를 통과할 수 있으면서 한국 여권을 노리는 절도범들도 많다. 밴쿠버에서는 공항에서 입국을 하거나 탑승 수속을 하면서 정신이 없을 때 주로 많이 분실사고가 일어난다.

 

한때 한국인 관광객이 탄 버스가 스탠리파크에 정차해 있고 관광객이 내려 주변을 돌아보는 사이에 단체로 한국 여권이 사라지는 일이 발생한 적도 있었다.

 

표영태 기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22,033건 429 페이지
제목
[밴쿠버] 세상에 이런 파렴치 범죄가...
소아암 환아용 가발 150개 훔쳐 달아나 가발 가게에 도둑이 들어 암에 걸린 어린이들이 써야 할 가발을 모두 훔쳐&n...
밴쿠버 중앙일보
09-12
[부동산 경제] 메트로밴쿠버 정상수입으론 아파트 구입도 거의 …
  부동산전문기업 주카사 보고서코퀴틀람 연 18만불 벌어야 메트로밴쿠버의 주택가격이 너무 높아 중간 소득 가계는 그냥 아파트나 겨우 살 수 있을 정도라는 보고서가 나왔다. 부동산중계 전문기업인 주카사(Zoocasa)가 12일 발표한 ...
표영태
09-12
[밴쿠버] 포트 무디에서 버스와 트럭 충돌 사고 발생
12일 오전 8시, 세인트 존스 스트리트와 윌리암 스트리트가 만나는 지점에서 트럭이 버스의 측면을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버스에 탑승하고 있던 승객 6명이 다행히 작은 부상을 입었다. 표영태 기자 (사진 코퀴틀람 RCMP) 
표영태
09-12
[부동산 경제] 나이트프랭크, 밴쿠버 주택가격 뚜렷한 하향세 …
  6월 기준 연간 6.2% 하락 세계 주택가격이 진정국면에 들어서며 가격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밴쿠버의 주택가격이 주요 도시 중에 최하위권으로 추락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세계를 대상으로 한 부동산 컨설팅 업체인 나이트프...
표영태
09-12
[밴쿠버] 북극급행열차표 발매 개시
비영리 단체인 웨스트코스트철도협회(West Coast Railway Association, WCRA)는 매년 연말에 운행하는 북극급행열차(Polar Express)를 올해도 운영할 예정이다.Polar Express 2018은 11월 24일부터 시작돼 12월 16일까지 ...
표영태
09-12
[캐나다] 연방정부, 태풍 허리케인 발생지역 방문 자제 …
 세계 각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대성 저기압에 따른 태풍, 허리케인, 그리고 열대폭풍까지 발생하고 있어 캐나다 연방정부가 해외로 나가는 시민들의 안전을 당부했다. 연방정부는 허리케인 플로렌스, 열대폭풍 아이삭(Tropical Storm Isaac)...
표영태
09-12
[밴쿠버] NDP "투기세, 부동산 투기꾼 만 해당"
'부동산가격 안정 정책 효과 나타났다' 자평콘도 사전 분양 가격 안정세를 증거로 제시  한국 문재인 정부와 거의 동시에 출범한 BC NDP(신민당) 정부가 한국과 달리 부동산 가격을 안정화 시키기 위한 정책이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자평했다. ...
표영태
09-12
[밴쿠버] 지자체 선거 한 달 앞 "마음 못정해" 40%
비전밴쿠버 시장 후보 사퇴 BC주 기초자치단체장과 의원 등을 선출하는 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밴쿠버시민 절반가량은 아직 누구를...
밴쿠버 중앙일보
09-11
[밴쿠버] BC 여름 산불 불씨 꺼지기도 전 10cm 폭…
11일 오전 8시 10분 경 #BCStorm 트위터에 올라온 Brandon Houck(@HouckisPokise)의 폭설 내린 도로 사진.  BC북동부 윌스톤-피스리버 올 여름 이상 무더위와 작년에 이은 대규모 산불사태에서 막 벗어나려는 BC...
표영태
09-11
[밴쿠버] 밴쿠버 살기 편한 새 주택가에 무슨 일이...
크로스타운 주민 불만 커져마약 쓰레기에 용변까지 밴쿠버 시내의 신흥 주택가가 마약 중독자들이 버린 쓰레기 문제로 골치를 앓고 ...
이광호
09-11
[부동산 경제] BC주, 신축 주택 여전히 증가 추세 이어가
써리 센트럴지역에 올라가고 있는 아파트 건설 현장 모습(밴쿠버 중앙일보 DB)캐나다 8월 감소세와 대비BC아파트 건설 붐 견인 CMHC, 부동산시장 정상화 신호 과열된 주택시장 열기로 주택 건설 붐까지 일었던 캐나다의 부동산 시장이 점차 안정세로 돌아...
표영태
09-11
[캐나다] 2036년, 고령에도 돈 벌러 나가야
55세 이상 전체인구 42%앞으로 점차 캐나다 인구가 고령화 되면서 은퇴 연령 이후에도 노동을 해야 하는 비중이 높아질 전망이다.연방통계청이 11일 발표한 2017년과 2036년 비교 노동력 특성 전망 자료에 따르면, 전체 노동참여자 중 55세 이상 비중이 25%로 늘...
표영태
09-11
[밴쿠버] 빅토리아 앞바다서 지진
3.3 규모... 별 피해 없어 BC주 주도 빅토리아 앞바다에서 규모 3.3의 지진이 발생했지만 다행히 별 피해는 발생하지&n...
이광호
09-10
[부동산 경제] 캐나다 초부유층 몇이나 될까
순 자산 340억원 이상세계 5번째 규모... 스위스, 홍콩 제쳐 캐나다의 초부유층 규모가 세계 5번째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조사기관 웰스-X가 발표...
밴쿠버 중앙일보
09-10
[밴쿠버] 버나비 13세 소녀 살인용의자 캐나다 거주 1…
메리사 센 양 살인사건 범인 체포 관련 기자회견장에서 상황을 발표하는 IHIT의 도나 리챠드슨 수사책임자.2주 전 첩보 통해, 7일 체포 피해자 모르는 버나비거주자 작년 7월 18일날 실종됐다가 변사체로 발견된 13세 소녀 메리사 센 양의 살인용의자...
표영태
09-10
[세계한인] 메르스 위기경보 ‘주의’ 격상…중앙방역대책본부…
 3년만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다시 발생해 방역에 비상이 걸린 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 메르스 감염 주의 안내문이 스크린에 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질병관리본부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 발생에 따른 감염병 위...
밴쿠버 중앙일보
09-10
[캐나다] 6월 캐나다 찾은 한국 방문자 2만 3천명
 6월 캐나다를 찾은 미국을 제외한 외국인 수는 감소했지만 한국인 방문객 수는 약간 증가했다.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6월 관광통계자료에 따르면, 캐나다를 찾은 한인 수는 약 2만 3000명이었다. 이는 전달에 비해 1% 증가했다. 그러나 작년 6월에 비...
표영태
09-10
[세계한인] 지구촌 한인 사회 젊은 주역들 한 자리에 모인…
2018 세계한인차세대대회 개최‘우리는 한국인입니다’ 슬로건17일부터 4박 5일간 서울과 경기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전 세계 24개국 약 80여명의 재외동포 차세대 리더들이 참가하는 ‘2018 세계한인차세대대회’를 개최한다.&nb...
밴쿠버 중앙일보
09-10
[세계한인] 외교부 산하 2개 기관, 제주 이전 기념식 개…
9월 10일 재외동포재단-한국국제교류재단 새청사인 서귀포2청사 강당에서 제주이전 기념식이 열렸다.왼쪽아래줄부터 강영필 한국국제교류재단 기획이사,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 이시형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원희룡 제주도지사, 조현 외교부 제2차관...
밴쿠버 중앙일보
09-10
[밴쿠버] 신생 남수단 정상 국가 만들기 위해 사지에 선…
노력하는 젊은이들이 있어 한민족의 미래는 밝다 (3)   남수단 주둔 UN수석정치자문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꿈도세계 분쟁지역 평화정착 주도  캐나다의 의사 집안에서 태어나 좋은 가정 환경 속에 공부도 열심히 해서 미국의 변호...
표영태
09-07
[이민] 7월 캐나다 영주권을 딴 새 한인 이민자 수는…
 년 누계 총 3020명주요 유입국 12위 7월 캐나다 영주권을 취득한 한인이 다시 반등하는 양상을 보였다. 연방이민부가 7일 발표한 7월 이민자 통계자료에 따르면, 새 한인 영주권 취득자는 440명이다. 이로써 7월까지 누계로 3020명의 ...
표영태
09-07
[캐나다] 8월 캐나다 취업자 소폭감소
  BC 실업률 0.3% 포인트 증가 8월에 캐나다 전체나 BC주 차원에서 노동시장 상황이 별로 좋지 못한 성적을 거두었다. 연방통계청이 7일 발표한 노동시장 통계에 따르면 실업률이 전달에 비해 0.2% 포인트 오른 6%를 기록했다....
표영태
09-07
[캐나다] 주 한국 캐나다 신임 대사에 한국 근무 경력 …
 캐나다 외교부가 주한국 신임대사로 마이클 다나허 전 주한 캐나다 대사관 공사를 지명했다고 발표했다. 현 에릭 월쉬 대사를 이어 받을 다나허 신임 대사 내정자는 1983년 오타와 대학을 졸업학고, 1987년 캐나다 외교부에 입부했다. &nbs...
표영태
09-07
[밴쿠버] 트라이시티 새 이민자 취업을 위해 한 주간 다…
 시와 이민자 봉사단체10-13일, 다양한 장소 메트로타운 한인중심지인 트라이시티에서 새 이민자의 취업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BC주의 대표적인 이민자봉사단체인 석세스가 10일부터 13일까지 트라이시티 새이민자 주간(Tri-Cities...
표영태
09-07
[밴쿠버]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정통 이탈리안 …
 캐나다 밴쿠버에서 파스타를 먹을 곳은 많이 있다. 개스타운(Gastown)에 위치한 더 스파게티 팩토리(The spaghetti factory)가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위치도 개스타운이고, 분위기도 좋아서 밴쿠버에 도착해서 맨 처음으로 파스타를 먹...
이연수 인턴
09-07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