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를 인터넷으로부터 보호할 필독 가이드-1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내 아이를 인터넷으로부터 보호할 필독 가이드-1

표영태 기자 입력18-06-09 10:07 수정 18-06-10 09:16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어린 자녀들이 인터넷의 다양한 불량 컨텐츠에 노출될 수 있어 아이들을 인터넷위험으로부터 보호할 필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인터넷 전문가인 Ariel Hochstadt의 한국어 번역 가이드인 '내 아이를 인터넷으로부터 보호할 필독 가이드'를 연재한다. Ariel Hochstadt는 Gmail 마케팅 매니저 출신의 웹 기업가이다. Ariel은 컴퓨터 및 인터넷 관련 도서를 3권이나 출판한 성공한 국제 연설가이자 작가로, vpnMentor의 공동 설립자이자 온라인 개인 정보 보호의 지지자이다.(편집자주) 

 

'내 아이를 인터넷으로부터 보호할 필독 가이드' 게재순서

 

도입

모바일 폰 & 응용프로그램(앱)

스트리밍 콘텐츠 & 스마트 TV

게임 콘솔 & 온라인 게임

소셜미디어

사이버 폭력

프라이버시 & 정보 보안

부적합한 온라인 콘텐츠 시청

온라인 범죄자

결과

 


도입

 

우리는 매일 같이 오늘날 기술이 우리의 일상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듣는다. 대부분의 이들이 기술이 나의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생각을 하지만, 많은 이들이 이 기술이 우리의 아이들에게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그리 심각하게 고민하지 않는 듯하다.

 

85%의 엄마들은 기술을 활용해 아이들이 바쁜 생활을 유지하도록 돕고 있다고 한다.

 

인터넷 기기를 처음 접하는 나이는 갈수록 어려지고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미국 내 83%의 가정이 태블릿을 소지하고 있으며, 77%가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있다.

 

학교에서도 기술은 다양하게 활용된다. 교사는 온라인 조사나 온라인 도구가 필요한 과제를 내주며, 응용프로그램을 통해 과제를 관리한다.

 

기술은 적응성이 매우 높고, 우리 일상의 일부이기도 하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사이버 보안 측면에서 안전 위협에 대해 간과하고 있다. 최근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68%의 부모가 자녀의 온라인 활동에 대해 전혀 확인하지 않는 놀라운 수치가 발표되었다. 온라인 활동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도 말이다.

 

많은 아이들에게 온라인 세계는 현실 세계보다 훨씬 더 현실적으로 다가온다. 그렇기에 우리의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서 아이들이 온라인에서 어떤 것을 접하고, 또 온라인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부모가 확인하는 작업이 매우 중요하다. 이것들이 좋든 나쁘든 관계없이, 그리고 아이들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든 간에 말이다.

 

대부분 이들이 인지하고 있듯, 문제는 우리가 온라인 세계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지 못하다는 것이다. 인스타그램, 스냅챗, 트위터에 대해 우리는 잘 알지 못하며, 4chan이나 토르(TOR)는 말할 것도 없다. 더구나, 우리는 스스로가 이 복잡한 환경을 이해할 수 있을 만한 기술력이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

 

다행인 것은 우리의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특정 기술적 장치를 설치하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더욱 중요한 사실 하나는,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최고의 조치는 직접 대화를 나눠야 한다는 것이다; 온라인에서 접근할 것과 언제 온라인에 접근할 것인지에 대해 분명한 경계선을 정하고, 언제 실수가 일어나는지, 무엇이 지나친 것인지에 대해 명확하게 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부모가 기본적으로 해야 할 일이지 않을까?

 

오늘 이 가이드에서는 부모가 이 복잡한 온라인 세계를 탐색할 때 주의를 기울여야 할 8가지에 대해 다루어 보았다. 자녀의 나이에 따라, 적용해야 할 규칙은 달라진다. 이 가이드는 지금 당장 시행해야 할 지침서이긴 보다는 아이들의 성장에 따라 주의를 기울여야 할 부분으로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191건 446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세계한인 2018년 세법개정안 역외 탈세도 잡는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세법개정안을 발표하고 있다.(기회재정부 사진보도 자료)  한국정부는 30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정기국회에 제출할 소득세법, 법인세
07-30
캐나다 캐나다 모든 사람들이 동등한 인권을 갖는데 인색
  한국, 인권관련법 인생에 큰 의미 둬 캐나다가 인권국가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지만 어디서 태어났는지, 또 범죄자인지에 따라 같은 인권을 보장 받을 수 있는 지에 대해 세계에서 낮은 편에 속했다. 세계적인 조사전문기업인 입소스가 캐나
07-30
밴쿠버 차도로 밀려 SUV에 치이는 사고 발생
SUV 차량의 블랙박스에 찍힌 사고 발생 장면(동영상 캡쳐)밴쿠버 경찰이 발표한 용의자 몽타주  용의자는 아시안 여자 친구를 둔 20대 밴쿠버의 야외놀이공원에서 두 남성이 갑작스런 공격을 받고, 그 중 한 사랑이 차로로 밀리며 차에 치이는 사
07-30
밴쿠버 밴쿠버시 자전거도로, 시장 후보마다 제각각
버라드 브릿지 부근의 자전거도로. [사진 밴쿠버시]지지도 1위 심 후보, “유지한다""절대 반대" 영 후보, 지지 8%대그레고어 로버슨 현 밴쿠버시장이 대표적 성과로 꼽는 자전거도로에 대해 차기 시장 선거에 나선 후보들 간에 이를 바라보는 평가가 갈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07-30
세계한인 국제운전면허증 인천공항에서도 발급 가능
  경찰청(청장 민갑룡)과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30일(월), 인천공항 국제운전면허 발급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최근 들어 해외여행객이 증가함에 따라, 국제운전면허증 발급건수는 20
07-30
밴쿠버 BC 산불 사태 아직도 진행형
 27일 리치몬드에서 화재가 발생한 뉴웨스트민스터 하이웨이 인근 연방국방부 땅(BC Wildfire Service 페이스북)(상)​쇼벌 레이크에서 산불이 북동쪽으로 이동하고 있다.(BC Wildfire Service 페이스북)(하) 목요일 메트로밴쿠버
07-30
밴쿠버 밴쿠버 한인회, 당분간 노인회가 위임 관리
 비대위 차기 회장 뽑을 때까지 유지 밴쿠버 한인회가 차기 한인회장을 뽑을 때까지 노인회에 의해 위임 관리를 받게 됐다. 지난 28일 한인회관에서 열린 밴쿠버 한인회 제 51차 정기총회가 열렸다. 이날 총회의 가장 큰 이슈는 
07-29
세계한인 재외동포 차세대 700여명 99년전 3.1운동 만세 평화운동 재연
(재외동포재단 보도자료 사진)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이 주최하는 ‘2018 재외동포 중고생, 대학생 모국연수’에 참가하고 있는 전 세계 각국 700여명 재외동포 차세대들이 오늘 29일(일) 서울 종로 인사동 거리에서 99년 전 3.1 만세 평화운동을 재연
07-29
밴쿠버 제5회 한국전 참전용사의 날 기념 행사 거행
  센트럴파크 내외 인사 참여정전 65주년, 주류 언론취재 캐나다에서 잊혀진 전쟁이었던 한국전을 한인 연아 마틴 상원의원이 공식적인 기념행사로 하기 시작한 지 5년이 지나면서 점차 캐나다 주류사회와 한국전 참전국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07-27
밴쿠버 리치몬드 들불, 뿌연 하늘과 매캐한 냄새로 가득찬 밴쿠버
리치몬드에서 발생한 산불로 하늘이 연기 뒤덮였다. (전재민 씨 제공 사진) 작년에는 BC주 내륙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연기로 메트로밴쿠버가 뿌연 하늘과 타는 냄새에 고통을 받았었다. 그런데, 올해는 뉴웨스트민스터 인근 리치몬드에서 발생한 산불로 27일 오전부
07-27
밴쿠버 트랜스링크 "최초 5km는 기본요금"
현재 3개 구간으로 나뉘어 적용 중인 요금제. [자료 트랜스링크]거리 비례 과금제 본격 추진현재 3존 요금 넘지 않게 상한 책정버스는 단일요금제 유지구간으로 나뉘어 요금이 매겨져 온 메트로 밴쿠버 대중교통 체계에 거리를 기준으로 한 새로운 요금제가 곧 도입된다
07-27
밴쿠버 밴쿠버시 수영장, "음악 틀지마"
공원위, 운영 피트니스센터에 음악 없애기로 결정"소리 너무 커⋅너무 작아⋅곡 마음에 안 들어” 민원 제기밴쿠버시내 수영장에서 음악을 들을 수 없게 됐다. 밴쿠버공원관리위원회(공원위·VPB)는 앞으로 위원회가 운영하는 피트니스센터와 수영장에서 방문객이 있는 시간
07-27
밴쿠버 버나비 센트럴파크 또 강력범죄 발생
26일 밤 센트럴파크에서 칼에 찔리는 사고가 발생해 다음날인 27일 오전까지도 경찰이 사건 현장에 폴리스라인을 치고 현장을 보존하고 있다.   한인 노인 묻지마 폭행 2주만 메트로밴쿠버의 대규모 도심공원 중 한인사회와 가장 인접한 버
07-27
세계한인 해외여행, 이것만은 알고 가세요
 관세청, 세계 174개국 여행자 휴대품 통관 정보 제공  관세청은 국민의 안전하고 즐거운 해외 여행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국을 포함한 세계 174개 국가의 최신 여행자 휴대품 통관 정보를 관세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제공
07-27
밴쿠버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밴쿠버의 평화로운 숨겨진 휴식지- Rice Lak…
  라이스 레이크(Rice lake)는 캐나다인 선생님에게 추천을 받은 곳이었다. 반 친구들과 여러 번 꼭 가자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시간을 맞추기가 쉽지 않았다. 결국 가장 친한 언니와 가게 되었는데, 역시 캐나다 사람이 추천하는 곳은 달랐다.
07-27
밴쿠버 "랭리 한인사회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연방보수당 하원의원 후보자 데비드 헌트,  최근 랭리지역으로 많은 새 한인들이 정착하고 있는 가운데, 연아 마틴 상원의원과 같은 연방보수당 소속 데비드 헌트 차기 크로버데일-랭리시(Cloverdale-Langley City) 지역구 하원의원 후보가 출
07-27
밴쿠버 27일 오후 7시 재즈에 젊은 새 영혼을 불어 넣는다
27일 한남슈퍼와 같은 건물 맨 서쪽 편에 위치한 앤블리아트팩토리에서 재즈 피아노 공연에 함께 하는 (우측부터) 정직한 재즈피아니스트, 안젤리나 박 보컬리스트, 그리고 김한규 기타리스트 연습 모습. 정직한 재즈 피아니스트 공연앤블리아트팩토리 첫 기획작품&nbs
07-27
밴쿠버 최고의 고기맛을 살리는 화로와 그릴이 만드는 고품격 퓨전 레스토랑
한국 전통의 고기구이집과 서양 레스토랑의 분위가 물씬 풍기는 최고급 품격과 합리적인 가격을 표방한 화로의 모습 화로 Korean Steakhouse & Raw Bar르 꼬르동 블루 요리학교 출신 대표호텔의 품격과 합리적 가격의 조화  
07-26
밴쿠버 [교통경찰 JJ KIM이 알려주는 BC주 교통 법규-1] 교통경찰이 도로에서 차를…
한국과는 너무나 다른 캐나다의 교통법규로 인해 이민자들이 많이 당황하게 된다. 낯선 이국땅에서 낯선 제도와 낯선 타민족 교통경찰을 만나게 되면 머리 속이 새하얗게 되 벌릴 수 밖에 없다. 특히 교통법을 비롯한 형사법은 몰랐다고 용서가 되지 못한다. 이런 한인들의 답답한
07-26
밴쿠버 작년 트랜짓폴리스 구속자 19% 상승
  총 837건 영장 발부 메트로밴쿠버의 대중교통 시스템 안에서 범죄를 저질러 구속된 인원이 전년도에 비해 크게 높아져, 대중교통에서의 경각심이 요구된다. 트랜짓폴리스가 25일 발표한 연간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총 구속자 수가 837
07-26
밴쿠버 밴쿠버박물관을 빛낼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
지난 25일 오전 밴쿠버박물관에서 한인사회 문화인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김건 총영사와 마우로 베스쎄라 관장이 한국 문화 전시회 개최를 위한 MOU 서류에 서명을 했다. 전통도자기, 서예에서 현대 미술까지9월 27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전시 밴쿠버의
07-26
이민 연방EE이민 통과점수 441점으로 낮아져
  선발인원 3750명 유지7월 누계 4만 7200명하반기 들어 두 번째 연방 EE 카테고리 이민 신청자에 대한 선발이 이루어진 가운데 선발자 수는 같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통과점수는 1점 하락했다. 연방이민부(Immigration, Refug
07-26
세계한인 청와대에 재외동포 정책 담당관 신설-언 발에 오줌 누기
진짜 재외한인 여론 수렴엔 부족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6일 현재의 비서실·정책실·안보실 3실장 12수석(8수석·2보좌관·2차장) 48비서관을 3실장 12수석(8수석·2보좌관·2차장) 49비서관으로 1개 비서관을 늘린다고 발표했다. &nb
07-26
밴쿠버 써리 "LRT로 촘촘하게 연결"
향후 20년 교통계획안 공개써리시의 장기 대중교통대책의 구체적 내용이 일반에게 좀 더 공개됐다. 써리시는 경전철(LRT) 확장 계획을 시의회에 23일 제출했다. 이는 트랜스링크가 2019년까지 마무리하려고 추진하고 있는 지역 교통발전계획과는 별개로 써리시 자체에서 추진
07-26
밴쿠버 린든, 캐넉스와 재결별
구단 대표직서 사임밴쿠버 캐넉스의 전설 트레버 린든(Linden)이 팀에서 떠난다. 밴쿠버 캐넉스는 트레버 린든 대표가 사임한다고 25일 공식 발표했다. 캐넉스는 린든 대표가 구단 운영을 담당하는 역할에서 물러나기로 서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린든 대표는 2014년 4월
07-26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