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민 시인의 <밴쿠버 연가'> 출판 기념회를 다녀와서'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 '전재민 시인의 <밴쿠버 연가'> 출판 기념회를 다녀와서'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5-25 11:31

본문

 

맑은 영혼과 순수함으로 빚어진 언어

이민의 고달픈 정서, 향수를 표현

 

 

조리사이자, 시인이자, 산악인, 그리고 이 모든 타이틀이 캐나다의 한인 이민자이기에 가능하다는 말에 대해 아마 한인 이민자들이라면 다 공감할 수 있다.

 

새로운 기회를 찾아 고향을 떠나 이역만리 이민을 왔기에, 물도 설고 낮도 선 이국 땅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생업에 전념하게 된다. 그렇게 바쁘게 살다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나면 조금 여유가 생기고 그래서 정신없이 살아온 이민 생활을 곱씹어 보다보면 문득 고국산천이 그립고 그리운 얼굴들이 수없이 뇌리에 와 닿는다.

 

그러면 이제 이민의 고달픔과 고향을 그리며 글로 풀어내는 문학도가 된다. 쓰고 또 쓸수록 더욱 그리워지고 사무치는 마음에 훌쩍 한국으로 떠나보면, 이미 세태는 변해버려 이제 그렇게 그리웠던 고향도 사람도 이제 한국에서도 찾을 수 없게 된다.

 

밴쿠버에 돌아오면 이제 다시 정을 붙이고 살아가야 할 새로운 터전이자 유행가 가사의 제2의 고향이기에 캐나다의 산천을 둘러보게 된다. 그러면 높고 낮은 산과 맑은 물, 그리고 언제나 고마운 맑은 공기가 사람살만한 곳임을 깨닫게 된다.

 

지난 24일 코퀴틀람 한인타운 근처의 라마다 호텔에서 조리사이자, 시인이자, 산악인인 전재민 시인의 첫 시집 '밴쿠버 연가'의 출판기념식이 있었다.

 

이 자리에는 이민을 와서 조리사인 전 작가와 생활 속에서 함께 희노애락을 했던 지인 홍인경 씨와, 전 작가에게 시와 수필을 가르쳐주며 문학가의 스승이자 동지였던 캐나다 한국문협의 이원배 이사장, 그리고 밴쿠버 주변의 모든 산과 록키까지 캐나다 서부 산악지대를 함께 누볐던 권혁철 한인산우회 회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지인들이 참석해 전 작가의 시집 출판을 축하했다.

 

이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전 작가가 열심히 일하면서도 순수한 마음을 지닌 본성을 그대로 보여주는 시집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권 회장은 산 사나이로 상남자 같지만 진솔한 언어와 자연 속에 잘 투영된 정제된 시로 주위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언어라고 칭송했다.

 

전 작가는 발간사를 통해 그 동안 살아 온 자신의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들려주며 첫 시집을 낼 수 있었던 것에 대한 소회와 주변 사람들의 도움에 감사를 했다.

 

이미 시집은 한국에서 4월 초부터 교보문고와 YES24 등 인터넷을 통해 판매가 됐다. 전 작가는 교보문고에서는 이미 완판이 됐다며 기대이상의 반응에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그리고 밴쿠버 출판기념회는 선편으로 시집이 오면서 다소 늦게 그리고 장소를 빌리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 작가는 경과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알렸다.

 

이어 그의 시집 출판을 기념하기 위해 참석자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전 작가 시집의 시를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 작가의 시집에 대해 북마스터는 '전재민 시인은 캐나다 벤쿠버에서 살고 있는 교포문인으로서, 첫 시집 [벤쿠버 연가]를 오늘의문학사에서 발간합니다. 이 시집에는 캐나다로 이민하여 겪은 고달픈 정서, 고향에 대한 그리움 등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시인은 서문에서 이렇게 시집 발간의 의미를 밝힙니다. "나는 30여년을 조리사로 일해 오고 있다. 칼에 베이고 오븐에 데이고 수 없이 많은 상처들과 동반자처럼 함께 해왔다. 나의 글이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베이고 데인 마음 상처를 치유하는데 조그마한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천당 아래 999당이라는 밴쿠버에서 조국, 부모님, 친구, 옛 연인을 연모하는 마음으로 글을 썼다." 이 고백을 통하여 독자들은 저자의 삶과 정서를 공유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출판사서평으로 리헌석 문학평론가이자 문학사랑협의회 이사장은 '전재민은 캐나다 교포 시인이다. 그리하여 전재민 시인의 첫 시집 '밴쿠버 연가'에는 한국에서 살 때의 경험과 정서, 캐나다 이민 초기의 삶과 정서, 그리고 현재를 살아가는 사랑과 배려 등이 혼재된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이 시집을 발간하면서 시인은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처럼, 자신 있게 내어 놓을 시가 있냐고 묻는 옆지기 말에 대답하지는 못했지만, 그리 되려고 노력하는 마음으로 시작하는, 등단 후 첫 시집을 많은 분들이 공감하였으면 좋겠다.'고 평했다.

또 리 이사장은 '전재민 시인의 정서적 특성일까, 그의 작품들은 다양한 스펙트럼을 형성하고 있다. 몇몇 작품은 단형을 유지하고 있으나, 대부분 긴 시에 생각과 정서를 투영하고 있다. 좁은 생활환경에 갇힌 사람의 시각은 좁을 수밖에 없다는 [아는 만큼], 섬처럼 외롭게 살 수 없다면서 소통을 강조하는 [통해야], 소를 통하여 현대인의 삶을 풍자한 [소], 내리사랑을 절실하게 표현한 [자식을 보며], 현대인의 삶을 진솔하게 담아낸 [아스팔트 위에서]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삶의 다양성을 살려내는 표현의 힘에 독자들은 탄성을 지를 것이라 믿고 기대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표영태 기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21,880건 1 페이지
제목
[월드뉴스] 재외언론의 공공외교 역할 모색…세계한인언론인대…
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재외언론의 공공외교 역할을 모색하는 '제24회 세계한인언론인 대회'가 개막했다. [촬영 강의현 기자]공공외교 역할 모색하는 세계한인언론인대회 개막(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대한민국의 정치·경제 발전상을 거...
연합뉴스
13:42
[캐나다] '비싼 식료품, 어떻게 먹고 사시나요' 캐나다…
식료품 가격 상승에 직면한 캐나다인들의 현실고물가로 캐나다인 소비습관 변화기본 식료품 비용 룸메이트와 분담저렴한 가공식품 늘어 건강 우려식료품비, 주거비에 버거워물가에 삶이 고달픈 여정으로캐나다인들이 여전히 고가의 식료품 가격에 직면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비용을 줄이려고...
밴쿠버 중앙일보
09:59
[밴쿠버] 기름값 천정부지… 메트로 밴쿠버 고공행진
이번 주 써리 주유소, 리터당 2.18달러까지 치솟아전문가 "6월 말까지 계속될 수도"...작년보다 큰 폭 오른 수치세금 인상·국제 정세 불안정 등이 주범으로 지목돼요즘 메트로 밴쿠버 운전자들 주머니 사정이 말이 아니다. 화요일 써리 일부...
밴쿠버 중앙일보
09:59
[밴쿠버] 이승만 기념관 건립재단에 밴쿠버 한인 모금액 …
뜨거운 관심에 "조만간 10만 달러 조성이 가능할 것"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 기금모금 재단(이사장 김황식)은 30일 서울 중구 서소문의 사무실에서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황식 재단이사장, 서병길 밴쿠버 기금모금추진위원장, ...
밴쿠버 중앙일보
09:58
[밴쿠버] 밴쿠버 월드컵 예산 당초 두배로 껑충... 6…
정부, 5억8천만 달러 예산 정당화 위해 '경제적 이득' 주장전문가들 "실제 효과는 미미할 것"...과거 사례 봐도 그렇다2026년 FIFA 월드컵 밴쿠버 개최를 앞두고 예산이 처음 계획의 두 배가 넘는 5억 8100만 달러로 불어났다....
밴쿠버 중앙일보
09:57
[월드뉴스] 해외 거주 재외동포들, 국제통화료 부담 없이 …
국제통화료 부담 없이 365일 24시간 온라인으로 상담 가능해외 거주하는 재외동포들이 국제통화료를 부담하지 않고도 데이터통화(웹콜)를 통해 민원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지난 4월 30일부터 재외동포청 산하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는 이와 같은 혁신적인 서비스...
밴쿠버 중앙일보
09:55
[밴쿠버] 세입자 내보내고 늦게 입주한 집주인, 법원 "…
노스 밴쿠버 타운하우스 세입자, 집주인 상대 소송 패소노스 밴쿠버 타운하우스에 거주하던 한 가족이 집주인에 의해 퇴거당한 사안에 대해 BC고등법원 판사가 집주인의 손을 들어줬다. 판사는 세입자가 퇴거한 후 집주인이 입주하기까지 걸린 시간이 불합리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
밴쿠버 중앙일보
09:54
[캐나다] 아내 사별 후 집 팔려던 80대, 6월 이후 …
새 정부 예산안으로 인해 10만 달러 이상의 세금 부담 우려정부, 2024년 예산안서 고액 자본이득세율 인상 발표"세무사가 내년에 10만 달러 넘게 세금 낼 거라더라"아내 건강 악화로 오타와 이주한 뒤 트위드 주택 매물로6월 25일 이전 팔지 않으면 ...
밴쿠버 중앙일보
09:53
[캐나다] 단기임대 규정 시행에 오카나간 관광산업 '깊은…
5월 1일 시행 '숙박공간 부족 vs. 호텔로 충분'BC주의 새로운 단기 임대 규정이 시행되면서 오카나간 지역의 관광 산업이 직면한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랄프와 티나 게를리치 씨 부부는 이러한 변화로 인해 은퇴 계획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이 부부는 ...
밴쿠버 중앙일보
09:51
[캐나다] 오늘부터 '캐나다 치과 진료 계획' 시작… 참…
정부 "의료진 클레임 처리 간소화 절차 도입"대책 불구 CDCP 논란 지속캐나다 치과 진료 계획(Canadian Dental Care Plan, CDCP)이 오늘 1일 부터 170만 명의 노인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시작했다.이 계획은 향후 5년간 13...
밴쿠버 중앙일보
09:50
[밴쿠버] 화이트록 칼부림 사건 용의자 상해 혐의 기소……
27세 남성, 이틀 전 칼부림 사건과 연관성 드러나지난주 화이트록 부두 인근에서 발생한 칼부림 사건의 용의자가 살인이 아닌 상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디미트리 넬슨 하이어신스 씨(27)는 지난 23일 화이트록 부두 근처에서 쿨윈더 싱 소히 씨(...
밴쿠버 중앙일보
09:49
[밴쿠버] 프레데터스, 캐넉스에 2-1 진땀승...시즌 …
캐넉스와의 플레이오프 6차전 금요일 내슈빌서 열려프레데터스, 금요일 홈 경기서 시리즈 동점 노려내슈빌 프레데터스가 화요일 밴쿠버 캐넉스와의 스탠리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 5차전에서 2-1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탈락 위기에서 벗어났다. 프레데터스는 이로써 7전 4선승제로 ...
밴쿠버 중앙일보
09:47
[밴쿠버] 밴쿠버-부차트 가든 왕복 499달러 직항편 뜬…
여름 시즌에만 운항...정원 관람도 같이 팔아수상비행기 회사 하버 에어가 이번 여름에 밴쿠버 시내에서 밴쿠버 아일랜드에 있는 부차트 가든까지 직항편을 운항한다. 비행기는 이 유명한 정원 뒤쪽에 있는 조용한 조그마한 만에 내린다.BC주에 있는 하버 에어는 30일에 이 계...
부차트 가든
09:46
[밴쿠버] 하버 에어, 전기 엔진 50기 구매 계약...…
배터리 전기 수상기로 전환 박차... "친환경 항공 시대 앞당길 것"리치몬드에 본사를 둔 캐나다 최대 수상기 항공사 하버 에어가 전기 항공기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대규모 엔진 구매에 나섰다. 하버 에어는 지난주 美워싱턴주 전기 항공 추진 기업 매그닉스...
밴쿠버 중앙일보
09:44
[캐나다] 월마트, 셀프계산대 철수 잇따라... "도난 …
유통업계 셀프계산대 도입 열풍 꺾여... 고객 불만에 되돌리기도셀프계산대 도난 막으려면 "기술보다 인력 투입이 관건"전문가 "영상 감시·AI로 한계 있어... 직원 배치와 교육이 성패 좌우"월마트가 2020년 미국과 캐나...
밴쿠버 중앙일보
09:42
[밴쿠버] 런던 드럭스 매장들 계속 문 닫아...사이버 …
보안 전문가들과 협력해 수사 중이라고 밝혀런던 드럭스는 일요일 사이버 보안 사고로 인해 문을 닫은 서부 캐나다 수십 개 매장들을 다시 열기 위해 외부 보안 전문가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으로 개인 정보가 유출됐을 수도 있다고 회사 측이 말을 바꿨...
밴쿠버 중앙일보
09:39
[월드뉴스] "벽에 괴물 있어" 3살 딸 말에 뜯어보니…5…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사는 애슐리 클래스의 집 벽 뒤에서 5만 마리의 벌떼가 발견돼 양봉업자가 꺼내는 작업을 했다. 사진 클래스 소셜미디어 캡처미국에서 침실 벽 뒤 괴물 소리가 난다며 두려움에 떤 3살배기의 이야기가 소셜미디어에서 화제다. 아이의 엄마는 애니메이...
김지혜
09:34
[월드뉴스] 일본서 오렌지주스 못 마시나…日기업 줄줄이 판…
일본 음료 업체들의 오렌지주스 상품 판매 중단이 잇따르고 있다고 일본농업신문이 30일 보도했다. 주요 생산국의 감산 영향으로 오렌지 과즙 부족 현상이 전 세계적으로 이어지면서 가격이 치솟았기 때문이다. 일본에서 유통되는 과즙 가운데 90%가 수입에 의존한다.모리나가 유...
김은빈
09:33
[월드뉴스] 앤 해서웨이 "아들 위해 5년간 술 끊었다"……
배우 앤 해서웨이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일요일 뉴욕 92번가 Y에서 열린 'The Idea of You' 상영 후 무대 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연합뉴스‘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앤 해서웨이(41...
배재성
09:33
[월드뉴스] "11세 미만은 폰 금지, 인스타는 15세 넘…
프랑스 정부가 3세 미만의 동영상 시청과 13세 미만의 스마트폰 사용 자체를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유아·어린이의 시력과 집중력 등 여러 면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이유에서다.지난달 30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프랑스 엘리제궁으로부터 어린이...
서유진
09:32
[월드뉴스] 불에 탄 부부 시신에 日 발칵..."용의자는 …
지난달 16일 도치기현 나스마치 강변에서 50대 일본인 부부가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 요미우리신문 홈페이지 캡처일본 경찰이 지난달 중순 도치기현에서 불에 탄 부부의 시신이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한국인 용의자 강모(20)씨를 체포했다.1일 공영방송 NHK에 따...
최서인
09:31
[캐나다] 병원서 바퀴벌레 떼 쏟아져 나와 기겁… "물지…
밴쿠버 아일랜드 사니치 병원 바퀴벌레 떼 출현밴쿠버 아일랜드 보건당국이 사니치 병원(Saanich Peninsula Hospital)의 한 병동에서 수많은 바퀴벌레가 출몰한 상황을 축소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이달 초 입원실, 간호사실, 약품실, 세척실 등에 수많은...
밴쿠버 중앙일보
04-30
[캐나다] 9월부터 유학생 주당 근로시간 24시간으로 확…
정부 '풀타임 허용하면 유학아닌 취업비자''하지만 물가 올라 생활비 벌게는 해줘야'마크 밀러 이민부 장관은 29일 9월부터 유학생들이 주당 최대 24시간까지 캠퍼스 밖에서 일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정부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
밴쿠버 중앙일보
04-30
[밴쿠버] 밴쿠버 한인회, 한인회관 미래 방향 모색 공청…
방화·도난 피해 입은 한인회관, 리모델링 vs 매각 후 이전 등 의견 분분밴쿠버 한인회는 27일 버나비 앤블리 센터에서 '한인회관의 미래 방향'을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그간 방화와 도난 피해로 심각한 훼손을 입은 한인회관의...
밴쿠버 중앙일보
04-30
[밴쿠버] 화이트록 칼부림 살해 용의자 체포...피해자 …
26세 신참 인도계 이민자 살해 용의자로 28세 남성 검거지난 23일 밤 화이트록 해안가에서 26세 남성이 칼에 찔려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용의자를 체포했다.통합 살인 수사팀(IHIT)은 28세 남성이 써리에서 체포됐다고 밝혔다. 피해자인 쿨윈더 싱 소히 씨는 ...
밴쿠버 중앙일보
04-30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