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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클락 전 수상 민간기업에 취업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8-05-30 21:19 수정 18-05-3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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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소재 법무법인 자문역
대정부・정책 담당

크리스티 클락(Clark) 전 BC주수상이 민간기업에 취업했다. 클락 전 수상은 밴쿠버 소재 베넷존스 법무법인에 자문역을 맡았다. 베넷존스는 전국 9개 사무소에 380명 이상의 변호사를 둔 대형 법무법인이다.
 
휴 맥키넌(MacKinnon) 베넷존스 대표변호사는 “클락 전 수상이 재임 시절 보여준 리더십으로 BC주 경제가 나아졌다”며 “교역을 통한 경제 성장이라는 클락 전 수상의 비전은 주요 고객들 목표와 일치한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베넷존스는 클락 전 수상의 새 일자리를 발표하면서 2011~2017년 사이의 경제성장 업적을 공개하기도 했다.

클락 전 수상은 밴쿠버 사무소에 근무하면서 대정부 및 정책 관련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교역에 관한 상담과 자문도 할 예정이다. 클락 전 수상은 새로 취업하는 법무법인이 기간산업과 기술, 혁신, 아시아 지역과의 교역, 천연자원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역할을 수행한다며 자신이 수상으로 있는 동안 야심 차게 추진했던 분야이니만큼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버나비에서 태어난 클락 전 수상은 1996년 BC주의회에 첫 모습을 보인 후 재선에 성공하며 교육부장관과 부수상에도 임명됐다. 그러다 당시 3살이던 아들과의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며 2004년 3선 출마를 포기하고 라디오 방송 진행자와 신문 칼럼 기고자로 생활했다.

2010년 BC자유당 대표 출마로 정계에 재진출했으며 HST 세금 도입에 따른 반대 여론에 밀려 퇴진한 고든 캠블(Campbell) 전 수상의 뒤를 이어 2011년 3월 수상직에 올랐다. 취약한 당내 기반에다 불리한 여론에도 불구하고 2013년 총선에서는 당을 승리로 이끌면서 정치적 저력을 과시했다.

그러나 2017년 5월에 치러진 총선에서 선출된 의원 수가 가장 많으면서도 과반을 넘지 못해 BC NDP와 녹색당의 연정으로 수상 자리를 넘겨줘야 했다. 클락 전 수상은 이후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공인으로서의 삶을 마무리했다.

한편, 클락 전 수상과 함께 앤 맥클러랜(McLellan) 전 캐나다부총리와 존 베어드(Beard) 전 연방외교부장관도 함께 베넷존스에 영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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