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밴쿠버 하루가 멀다하고 교통사망 사고 발생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캐나다 | 메트로밴쿠버 하루가 멀다하고 교통사망 사고 발생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6-06 13:15

본문

델타에서 길 가에 세워 둔 차 트렁크를 열고 있다가 뒤에서 온 차량에 받혀 사망한 피해자의 페이스북 사진(상) 

 

자동차 충돌사고 5명의 한 차량 동승자 전원 사망한 알버타 밀렛 사고 지점(하)

 

메이플릿지 5일밤 운전자 사망

알버타 차 동승자 5명 전원 사망

 

날씨가 좋아지면서 교통량도 늘어나는 가운데, 메트로밴쿠버나 BC주 그리고 알버타주에서 자동차 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메이플릿지에서는 지난 5일 오후 7시 40분 경 4대의 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30대의 핏 메도우 거주자가 사망을 했다. 이 사고로 다른 3대의 차량 운전자들도 모두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 사고의 여파로 골든이어 브릿지 주변 도로가 4시간 교통통제가 됐다. 

 

버나비에서는 지난 3일 밤 11시 30분 경 51세의 오토바이 운전자가 균형을 잃고 넘어져 사망을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과속이 사고의 원인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6월 2일, 델타의 17A하이웨이에서 길가에 차를 세워 놓고 트렁크를 열고 무엇인가를 꺼내던 19세, 20세 여성 두 명이 뒤에서 달려오던 자동차에 받혀 1명은 사망하고 1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은 이번 사고가 사고를 일으킨 차가 과속을 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또 지난 2일 오전 7시에는 자전거를 타고 달리던 55세 남성이 덤프 트럭에 치여 사망을 했다.

 

이외에도 BC주 내륙지역인 코퀴할라에서도 지난 4일 오후 5시 5번 하이웨이에서 차량이 한 대 굴러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자동차 동승자 중 한 사람이 사망하고 주변 도로가 장시간 통제되기도 했다.

 

BC주뿐만 아니라  알버타주의 에드몬튼 남쪽에 위치한 작은 도시 밀렛에서 5킬로미터 아래 하이웨이  2A와 타운십 로드 472 교차로에서 5일 오후 4시 15분에 SUV 차량과 소형 승용차 두 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5명이 숨졌다. 

 

사망자는 모두 한 차에 타고 있언 일행이다. 사고현장에서 4명이 사망했으며 다른 한 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후 사망했다.

 

다른 차량의 탑승자들은 작은 부상을 입고 병원에 후송됐다.

 

한편 지난 1월 2일 오후 6시 경 알버타주 스타라스모어 인근 하이웨이 840과 564가 만나는 교차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운전자인 한국 남성이 사망하고 동승자인 한국 여성(24세)은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알버타주의 주요 도로 교차로에서 자주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표영태 기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1,222건 8 페이지
제목
[캐나다] 한인과학기술자협회, 수학경시대회 개최
과학기술 발전과 한인 학생들의 창의력 향상 위한 대회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회장 김성환 박사, 이하 캐나다과기협)가 주최하는 제15회 수학경시대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개최된다. 이 대회는 캐나다 전역의 11개 지부에서 참가하는 국가적 행사로, 캐나다과기협 경시대회 운영위...
밴쿠버 중앙일보
04-02
[캐나다] 당신의 차량에 범죄자들이 추적 장치를 설치할 …
자신의 열쇠나 지갑을 찾기 위해 설계된 개인 추적 장치인 Apple AirTag이 범죄 집단의 무기로 사용될 수 있다는 미국 경찰의 조사가 진행 중이다.Apple AirTag과 같은 개인 추적 장치는 작고 휴대가 간편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기술 제품 중 하나다. ...
밴쿠버 중앙일보
04-02
[캐나다] 韓-加 비즈니스 협력의 새 지평, 포럼 열린다
"투자와 협력의 미래" Mary Ng 장관 등 주요 인사 참여캐나다 한국 비즈니스 포럼이 오는 4월 4일 목요일 오후 2시, 토론토 Gowling WLG 사무실에서 화려하게 개막한다. 이번 행사는 캐나다 한국 비즈니스 협의회(CKBC) 주최로, 다양한...
밴쿠버 중앙일보
04-02
[캐나다] 한인여성 복권 대박 "구름 위를 걷는 것 같다…
온타리오주 미시사가에 사는 김효신 씨(59)가 복권 1백만 달러에 당첨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월 9일, 복권을 확인하던 중 깜짝 놀란 김 씨는 "모니터 화면에 나타난 많은 0들에 경악했다"고 밝혔다. 이 복권은 편의점에서 구매했으며, 복권에...
밴쿠버 중앙일보
04-01
[캐나다] 나이아가라에 100만명… 온주 지역 개기일식 …
온타리오주 나이아가라폴스시가 개기일식을 보러 대규모 관광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30일 AP 통신 등에 따르면 온타리오주에서는 오는 4월 8일에 1979년 이후 처음으로 개기일식이 관측될 예정이다.개기일식은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현상이다. 나이...
.
04-01
[캐나다] TD은행, 1천590만 달러 소송 합의
수수료 중복 부과해...해당자에 88달러 환불TD은행이 집단소송에서 1천590만 달러의 합의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 소송은 여러 차례 부과된 부족 자금(NSF) 수수료와 관련되어 있으며, 온타리오 고등법원이 지난 2월 15일 해당 합의를 승인했다.코스키 민스키 법률사...
밴쿠버 중앙일보
04-01
[캐나다] CRA '베어 트러스트' 신고 일시 중단, 마…
국세청(CRA)이 '베어 트러스트'(Bare Trust Arrangement)와 관련된 새로운 신고 요건을 도입 예정이었으나, 3 월 31 까지 마감 기한이 닥치기 몇 일 전에 이를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특히 부동산 거래에 있어 '...
밴쿠버 중앙일보
04-01
[캐나다] 올 여름 마음을 사로잡은 여행지 TOP 5
이번 여름 캐나다에서 가장 주목받는 여행지 다섯 곳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구글 항공편 데이터에 따르면, 6월부터 8월 사이 예약된 여행 정보를 기반으로 이번 여름 인기 여행지 1위는 밴쿠버가 차지했다. 뒤를 이어 캘거리가 2위에 올랐으며, 토론토, 핼리팩스, 몬트리올...
밴쿠버 중앙일보
04-01
[캐나다] ‘멍멍’ 도와주세요… 이틀간 조난된주인곁에서 …
조난된 주인 구해…감동 실화앨버타주 타버에서 발생한 한 남성의 구조 사건이 지역 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이 사건의 주인공은 바로 그의 충직한 아키타 종 의 충견 '히어로'다. 지난주 60대 남성이 자주 산책하던 지역에서 진흙 구덩이에 ...
밴쿠버 중앙일보
04-01
[캐나다] 밴쿠버 아일랜드서 필사의 아기 범고래 구조 작…
방음 파이프 사용한 구조 시도, 고래는 아직 무사밴쿠버 아일랜드 북부에서 아기 범고래를 구출하기 위한 작전이 전개되었다. 캐나다 수산 및 해양부(DFO), 원주민 및 지역사회 회원들이 포함된 구조팀은 이 아기 범고래를 안전하게 바다로 돌려보내기 위해 노력했다. 이 범고...
밴쿠버 중앙일보
04-01
[캐나다] 팀홀튼 가맹점들, 계약 압박에 맞서 1천890…
"약속한 지원과 서비스 제공하지 않아 큰 손실"퀘벡 지역의 팀 호튼 가맹점들이 브랜드 소유주인 TDL 그룹에 대해 1천890만 달러 규모의 소송을 제기하며 계약상의 제약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 가맹점주들은 이러한 제약이 수익 감소의 주된 원인이라며,...
밴쿠버 중앙일보
04-01
[캐나다] '번식력 너무 강해서'… 야생 토끼에 몸살
도심에서 야생 토끼 문제 심각 쉼터 공간 부족도심에서 늘어나는 야생 토끼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이들 토끼는 번식력이 매우 높아 도시 곳곳에서 쉽게 볼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공공장소와 주택가에서도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야생 토끼들은 쉼터 공간...
밴쿠버 중앙일보
04-01
[캐나다] 밴쿠버 아일랜드 해안서 멸종위기 새끼 범고래 …
범고래 종의 보존 노력에 희망적밴쿠버 아일랜드 인근 해역에서 새끼 범고래 한 마리가 발견되어 해양 당국과 연구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발견은 현지 해양 생태계에 긍정적인 신호이자, 멸종 위기에 처한 범고래 종의 보존 노력에 있어 희망적인 소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
밴쿠버 중앙일보
04-01
[캐나다] '온난화 지구'에 매출 급감… '명품' 파카 …
캐나다의 명품 파카 브랜드인 캐나다구스가 지난 겨울 매출 부진 대응책으로 전 세계 직원의 17%를 감축하는 구조 조정을 시행키로 했다고 캐나다 통신이 26일 보도했다.캐나다구스의 데이니 리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전문가용 소셜미디어 링크트인에 올린 게시문을 통해 ...
.
04-01
[캐나다] 러시아 테러 이후 캐나다의 테러 위협 ‘증…
모스크바 공연장에서 발생한 테러 이후 캐나다 내 테러 위협이 ‘증가’했다고 미국의 은퇴한 장군 데이비드 페트레이어스가 언급했다. 지난주 이슬람국가(ISIS) 계열의 분파가 주장한 모스크바 공격으로 139명이 사망했다. 이 공격은 러시아에서 20년 ...
밴쿠버 중앙일보
04-01
[캐나다] 연아마틴 상원의원 "부활의 기쁨과 희망을 다 …
오늘은 캐나다와 전 세계의 기독교인들에게 매우 특별한 날, 성금요일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이번 부활절 주말, 저는 우리 모두가 우리의 믿음을 되돌아보고, 헤아릴 수 없는 사랑과 희망, 그리고 새로운 삶을 축하하는 시간을 갖길 바랍니다.가족, 친구, 지역 사회와 함께 하...
밴쿠버 중앙일보
03-29
[캐나다] "캐나다 떠날까 말까" 비싼 생활비 불만 확산
생활비 상승으로 고민에 빠진 이민자와 젊은 층캐나다 내에서 생활비 부담이 커지면서 많은 국민들이 해외 이민을 고려하고 있다. 최근에는 특히 젊은 층에서 주거 비용 및 식품 가격의 상승에 대한 불만이 점점 커지고 있다.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 같은 불만이 확...
밴쿠버 중앙일보
03-29
[캐나다] 버나비 RCMP, 전국의 인종 상호작용 분석 …
인종 차별 이해 및 해결을 위한 전략적 데이터 수집버나비 RCMP가 캐나다 전역에서 소수 인종 커뮤니티와의 상호작용을 분석하고 경찰 업무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전국적인 시범 사업에 참여한다고 발표했다.이 프로젝트는 '분류된 인종 기반 데이터'라는 이름으로...
밴쿠버 중앙일보
03-29
[캐나다] 쿠트니에 새 영구 노숙자 쉼터 건립 위해 40…
노숙 문제 해결에 지속가능한 조치BC주 정부가 밴쿠버 아일랜드의 쿠트니 지역에 새로운 영구 노숙자 쉼터 건립을 위한 자금으로 40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 새 쉼터는 지역 사회 내에서 증가하는 노숙자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밴쿠버 중앙일보
03-29
[캐나다] 美맥도널드서 크리스피 도넛을… 캐나다선 '아직…
당신이 기대했던 그 맛, 기다림은 헛된 꿈일까?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와 유명 도넛 브랜드 크리스피 크림이 협력해 미국 일부 매장에서 판매하기로 한 도넛이 캐나다에서는 판매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미국 내에서 테스트 운영을 진행하며, 성공적인 결과에 따라 확...
맥도날드와 크리스피 크림의 협력
03-29
[캐나다] 밴쿠버 유명 음식점 폐업 급증, 정부지원 절실
소수민족 음식점, 저비용으로 안정적 운영최근 밴쿠버에서 음식점 폐업이 급증하고 있어, 해당 업계가 위기에 처했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BC식당 및 음식서비스 협회에 따르면, BC주의 절반 이상의 식당들이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B...
밴쿠버 중앙일보
03-29
[캐나다] 캐나다 인구 4천100만 명 돌파
이민으로 급증하는 캐나다 인구지난 9개월간 인구 급증세캐나다의 인구가 4천100만 명을 넘어섰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월 1일부터 2024년 1월 1일까지 1,271,872명이 증가한 것으로 3.2%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이는 195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
밴쿠버 중앙일보
03-28
[캐나다] 오늘도 '속 타는 환자들'… 병원 치료대기 평…
‘정형외과 치료의 날’에 대기시간 단축 필요 강조캐나다가 '정형외과  치료의 날'을 맞이하여 전국적으로 관절질환의 진료 및 치유 방안에 대한 인식을 높이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이 날은 관절 치료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의 노고를...
밴쿠버 중앙일보
03-28
[캐나다] 앨버타주 역대 최대 인구 증가… 총인구 480…
BC주민  2만 2,400명, AB주로 이주국내 이주와 국제 이민으로 인구 급증앨버타주의 인구가 지난해 기록적인 수치로 증가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기준 주 인구는 4백80만 명을 넘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만 2,324명이 증...
밴쿠버 중앙일보
03-28
[캐나다] 코인 사기' 연루 '쿼드리가' 거래소 재산 압…
BC주정부, 거대 사기 거래소 재산 몰수로 강력 대응BC주정부는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업체로부터 사기 혐의를 받는 가상화폐 거래소, 쿼드리가(Quadriga Coin Exchange)의 공동 창립자 마이클 패트린 씨가 소유한 약 25만 달러 상당의 현금, 금괴...
밴쿠버 중앙일보
03-28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