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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4월 캐나다 전체 건축 허가 총액 78억 달러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6-0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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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 대비 4.6% 감소 

 

캐나다 전체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안정세를 찾으면서 새 건축 허가 액수도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방통계청이 6일 발표한 4월 건축 허가액 통계에 따르면, 총 78억 달러가 허가돼 3월에 비해 4.6% 감소했다. 이는 주로 주거용 건축 허가액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주거용 건축 허가액은 총 51억 달러로 4.3%가 줄어들었다. 특히 BC주의 허가액 감소율이 전국을 주도했다. BC주는 총 12억 3970만 달러로 전달에 비해 22.6%나 급감했고 작년 4월과 비교해도 1.9%가 줄어들었다. 이중 주거용은 총 9억 5250만 달러로 지난달에 비해 19.4%가 줄어들었다. 그러나 작년 4월과 비교하면 10.1%가 늘어났다.

 

전국적으로 주거용은 50억 5000만 달러로 전달에 비히 4.3% 감소했으나 전년에 비해서는 12.8%가 증가했다. 주택형태별로 보면 단독주택은 전달에 비해 3.3% 그리고 작년 4월에 비해 8.7%가 감소했으며 다세대 주택은 전달에 비해 5.2% 감소했으나, 작년 4월에 비해서는 41.1%나 크게 증가했다.

 

주택 수로만 보면 4월에 총 1만 9372채가 허가를 받아 전달에 비해서는 3.6%가 늘어났는데 단독주택은 0.2%가 감소했고 다세대는 5%가 증가했다. 작년 4월과 비교하면 단독 주택은 14.3%가 감소한 반면 다세대는 35.2%가 늘어났다. 즉 상대적으로 저렴한 다세대 주택 위주로 건축허가가 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주요 도시 중에 메트로밴쿠버는 4월 총 허가액이 7억 5590만달러로 전달에 비해 27.3%가 감소했으나 작년 4월과 비교하면 11.9%가 증가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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