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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4월 한국과의 무역수지 2억 5200만 달러 적자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6-0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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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으로 수출줄고 수입은 늘고

 

캐나다가 2분기 첫 달인 4월에 전체적인 무역수지가 다소 개선됐지만 한국과의 교역에서는 반대로 적자폭이 커졌다.

 

연방통계청이 6일 발표한 4월 국제교역 통계 자료에 따르면, 한국과의 무역수지는 2억 52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전달의 8500만 달러 흑자에 비해서도, 그리고 전년 동기 3400만 달러 적자와도 비교가 되는 성적이다.

 

캐나다가 4월 총 수출액은 485억 6400만 달러로 전달에 비해 1.6% 그리고 작년 4월에 비해 3.1% 늘어났다. 그런데 한국에 대한 수출액은 4억 6800만 달러로 전달에 비해 28.6%가 급감했고 작년 4월에 비해서도 12.7%가 크게 줄어들어 10개 주요 무역 국가 중에 가장 큰 폭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캐나다의 총 수입액은 504억 6700만 달러로 전달에 비해 2.5% 감소했으나 작년 4월에 비해서는 4.7% 증가를 기록했다. 이중 한국에서 수입한 총액은 7억 2000만 달러로 전달에 비해서 26.3%나 늘어났고, 전년 동기대비해서도 26.4%가 급증했다. 이는 수출과 역으로 가장 큰 폭의 수입 증가율을 기록한 셈이다.

 

캐나다 전체적으로 무역수지에서 4월 19억 2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가장 큰 적자를 기록한 나라는 중국으로 11억 9400만 달러를 이어 멕시코가 10억 달러를 기록했다. 독일이 8억 9400만 달러로 그 뒤를 이었고 이탈리아의 2억 7000만 달러에 이어 한국이 5위를 차지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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