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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애완동물 자동차에 안전하게

표영태 기자 입력18-06-22 09:01 수정 18-06-2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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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에 애완동물과 함께 자동차 여행을 하겠다는 사람들이 많아, 애완동물과 함께 하는 안전한 자동차 여행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ICBC와 BC SPCA(동물보호협회)는 애완동물 주인들에게 안전하게 애완동물을 자동차에 데리고 타라는 Drive Smart 캠페인을 벌이기 시작했다. 최근 ICBC 조사에서 보험 가입자의 40%가 이번 여름에 애완동물과 함께 자동차 여행을 하겠다는 대답을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 조사에서 절반 정도(52%)의 가입자만이 자동차에 애완동물을 위한 안전장치를 설치 해 놓았다고 대답했다. 고양이 애완동물 주인은 그래도 85%가 안정장치를 설치했지만, 개 주인은 45%에 불과했다.

 

​ICBC와 BC SPCA는 자동차 사고가 발생했을 때, 안전장치를 하지 않은 애완동물이 앞으로 날라오며, 애완동물 자체 뿐만 아니라 같은 차에 탄 사람에게도 부상을 입힐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리고 절대로 애완동물을 앞좌석에 앉혀서도 안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다른 주의점은 애완동물 때문에 운전에 방해를 받지 않도록 조치하라는 것이다. 이번 조사에서 4명 중 3명은 운전 중에 애완동물과 놀아주었다고 이실직고했다. 이렇게 운전 중에 애완동물 때문에 방해를 받은 것을 내용별로 보면, 브레이크를 밟을 때 팔로 애완동물을 보호했다가 14%, 뒤좌석에서 앞으로 넘어오려는 애완동물을 팔로 막았다가 13%, 운전 중 뒤로 돌아 뒷좌석이 애완동물과 놀아줬다가 12%, 애완동물이 무릎 위로 오도록 허용했거나 안고서 운전했다가 5%, 운전 중 동물에게 먹이를 줬다도 5% 등으로 나타났다.

 

이런 행동들로 인한 부주의 운전으로 매년 여러 명의 운전자가 자동차 사고 위험을 초래했고 부상과 사망에 이르기까지 한다고 ICBC와 BC SPCA는 우려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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