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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한남슈퍼, 경북 명품 특산물장터 행사

표영태 기자 입력18-06-22 09:32 수정 18-06-2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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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슈퍼 앞에서 경북 명품전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을 하는 T-브라더스와 한남슈퍼 그리고 경북농식품 마케팅 관계자들. (상)

한남슈퍼 버나비점 안에 마련된 경북명품 농식품들.

(사진을 클릭하면 고해상도의 큰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경북, T-브라더스 통해 시장확대

북미 검증 상품 동남아에 경쟁력

 

한국의 대표적인 농도로 과일주생산지인 경상북도가 T-브라더스와 함께 경북 농식품의 세계 활로 개척에 큰 장을 만들어간다.

 

경상북도와 경북통상주식회사는 6월 22일부터 7월 5일까지 14일간 한남슈퍼에서 '경북명품특산물장터'라는 타이틀로 HNS한남슈퍼와 함께 판촉행사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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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판촉행사에 앞서, T-브라더스를 찾은 경상북도 FTA농식품유통대책단의 정영락 주무관, 경북통상주식회사의 박순보 대표, 그리고 정석훈 해외특판부 부장은 T-브라더스의 테리 김 회장에게 지난 5년 간 캐나다 서부 시장 개척에 함께 해 준 공로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향후 마케팅 전략에 대해 간단하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한남슈퍼 버나비점으로 자리를 옮긴 경북 판촉단과 T-브라더스, HNS한남슈퍼 관계자들은 판촉행사를 알리는 테이프 커팅 행사를 갖고 본격적으로 판촉행사에 돌입했다.

 

이번에 밴쿠버를 찾은 경북통상의 정 부장은 "서부캐나다의 한인 식품유통기업으로 T-브라다스를 통해 활발하게 경북의 특산물이 신고배, 곶감, 캠벨포도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수출해 왔다"며, "이번 판촉 행사를 통해 곶감 이외에도 친황경 농법으로 생산된 포항 우렁이쌀과 안동참마 분말, 능금농협의 음료, 건나무 들 40여 종의 특산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포항 우렁이쌀에 대해 정 부장은 "작년 지진재해를 겪었던 포항의 농가에게 힘을 주고, 우렁이로 해충을 잡고 동해의 해풍으로 키운 맛도 좋고 찰진 쌀"이라며 많은 관심을 요구했다.

 

이렇게 경북에서 농식품의 북미시장 개척에 공을 들이는 이유 중의 하나는, 북미시장에서 검증을 받아야 전 세계 시장에서 반향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정 부장의 설명이다. 그런 이유로 한국의 대표적인 대기업 식품 브랜드도 모두 북미시장 개척에 열을 올리고 있다.

 

T-브라더스의 김 회장은 "밴쿠버 시장에 일본 브랜드 쌀이 장악을 하고 한국 쌀이 맥을 못추고 있을 때 처음 6월에 도정을 한 이천쌀로 도전을 해서 성공을 한 사례가 있다"며, "이번에 우렁이쌀도 꼭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NS한남슈퍼가 한인 이외에도 타민족 구매자들의 비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고, T-브라더스가 T&T를 비롯해 다민족 대형슈퍼에 납품을 하고 있어, 한국 식품의 서부 캐나다 진입에 확실한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경북 시장 개척단은 이번 판촉행사로 경북의 농식품도 안전한 해외 판로를 점차 넓혀 갈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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