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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6-2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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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HR 전문기업 머서 발표

밴쿠버·토론토 109위, 서울 5위

 

세계 주요 도시들의 생활비 순위에서 아시아 국가들이 10위권 안에 절반 이상을 차지한 반면, 캐나다 도시들은 100위권 안에도 들지 못했다. 

 

뉴욕에 위치한 세계적 HR 전문기업 컨설팅기업 머서(MERCER)는 2018년도 생활비순위(COST OF LIVING RANKING)을 26일 발표했다. 올해로 24번째 발표되는 순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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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순위에서 캐나다의 3대 도시의 순위를 보면 밴쿠버와 토론토가 공동 109위를 차지했고, 몬트리올이 147위를 차지했다. 또 캘거리가 공동 154위, 오타와는 160위를 차지해 모두 100위권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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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서울만 조사 대상이었는데 5위를 차지해 세계에서 가장 비싼 도시에 속했다. 이번 생활비 중에 비교를 한 아이템 중에 한 잔 커피값에서 서울이 10달러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편에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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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권 도시를 순위별로 보면 싱가포르, 도쿄, 취리히, 싱가포르, 서울, 루안다(앙고라), 상하이, 은자메나(차드), 베이징, 베른(스위스) 등이다. 아시아 국가가 6개, 유럽국가 중 스위스가 2개, 아프리카 도시가 2개로 북미 국가는 포함되지 못했다. 상위 5위까지만 봐도 아시아 국가가 4개로 아시아 도시들이 생활비가 점차 더 비싸지고 있음을 감지할 수 있다.

 

작년에는 루안다가 1위를 차지했고 홍콩이 4위였으나 이번에는 홍콩이 수위를 차지했다.  

 

북미에서는 뉴욕이 13위로 가장 높았으며, 28위의 샌프란시스코, 3위의 로스엔젤레스, 51위의 시카고, 54위의 호놀룰루가 북미 5위안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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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를 20년간(1998-2018년) 비교한 경우에서 밴쿠버는 8%가 상승했다. 서울도 15%가 상승했다. 중국 베이징은 34%가 하락하고 홍콩도 25%, 그리고 일본도 26%가 하락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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