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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6월 고용 증가 불구 실업률 6%로 증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7-0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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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고용 감소 실업률 상승

캐나다 전체적으로 모처럼만에 고용은 증가했지만 노동시장에 뛰어든 인구가 증가하면서 실업률도 높아지는 현상을 보였다.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6월 노동시장 통계자료에서, 고용은 총 3만 2000개가 늘어났다. 이전 두 달간 변화가 거의 없었던 것에 비해서는 의미 있는 수치다. 그런데 실업률도 0.2% 포인트가 높아지면서 6%를 기록했다.

작년 6월과 비교하면, 고용은 21만 5000개가 많아 1.2%가 증가했다. 같은 기간 총 노동시간도 1.4%가 길어졌다. 

구체적인 수치를 보면 우선 15세 이상 노동인구는 총 3027만 1000명으로 전달에 비해 0.1%가 증가했다. 이중 노동참여인구는 1982만 3400명으로 전달에 비해 0.4%가 늘어났다. 이에 따라 고용이 전달에 비해 0.2% 증가했지만 실업률은 0.2% 포인트가 상승하게 된 것이다.

15-24세 인구의 실업률은 전달에 비해 0.6% 포인트가 높아진 11.7%를 기록했다. 25세 이상은 실업률이 0.1% 상승해 5.1%를 기록했다. 25세이상을 성별로 보면 남성은 실업률이 5.2%로 변화가 없었지만 여성은 0.2% 포인트가 높아져 5%가 됐다.
핵심노동인구인 25-54세만 보면 실업률이 0.1% 포인트 상승한 5.1%이다. 이들 중 남성은 역시 변화가 없었고, 여성은 0.3% 포인트나 높아지면 5.2%를 기록했다.

BC주는 전국 노동시장에 비해 조금 더 상황이 안 좋게 나왔다. 
우선 총 노동인구는 전달에 비해 2.8%가 증가한 259만 7200명을 기록했다. 이중 취업은 전달에 비해 오히려 8000명이 감소했다. 반면 실업자 수는 8200명이 늘어났다. 이로 인해 실업률은 5월의 4.8%에 비해 무려 0.4% 포인트나 높아져 5.2%를 기록했다. 

연령별로 보면 15-24세는 실업률이 1.8% 포인트가 급증한 9.4%를 기록했다. 25세 이상 남성은 0.1% 포인트가 상승한 4.8%, 여성은 0.3% 포인트가 상승한 4.2%를 각각 기록했다.

캐나다 대도시를 보면, 밴쿠버지역은 실업률이 전달에 비해 0.2% 포인트 높아져 4.3%를 기록했다. 토론토는 0.1% 포인트가 높아진 6.3%의 실업률을 보였다. 몬트리올은 전달과 같은 6%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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