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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실패 없는 귀국 선물 BEST3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7-1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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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귀국할 때 어떤 선물을 준비하면 좋을 지에 대한 문제로 고민이 많이 된다.그렇다고 요즘 한국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는 제품은 의미가 없다. 어떤 선물을 받으면 가족들과 지인들이 좋아할까? 이곳 캐나다에서만 특별히 구매가 가능한 실패 없는 선물 세가지를 소개한다.

 

1. 아이스와인 

캐나다는 세계 최대 아이스와인의 생산지이며 브랜드 Inniskillin 이니스킬린의 아이스와인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우수한 품질로 유명하다. 제조방법으로는 일반와인과 달리 포도를 제 시기에 수확하지 않고 겨울 동안 얼었다가 녹기를 기다린다. 이 때 수분은 빠져나가고 당도가 높아진 형태가 되는데, 이렇게 농축된 포도로 제조하기 때문에 일반 와인보다 6-7배 정도의 포도가 필요하다. 아이스와인의 종류는 2가지로 화이트와인이 일반적이고, 레드와인은 보기 드물다. 한 병의 와인이 완성 되기까지 까다로운 기후의 변화를 견뎌내야 하고 한겨울에 수확을 하기 때문에 가격이 높은 편이다. 하지만 달콤하고 독특한 맛으로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을 선물로 이만한 것이 없다.

이 외에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브랜드로는 Vidal, Riesling 제품이 있다.

 

2. 빅토리아 시크릿

빅토리아 시크릿은 미국 최대의 속옷 브랜드이며 사랑스러운 디자인뿐만 아니라 착용감도 우수하다는 이유로 여성들에게 아주 인지도가 높다. 한국에서는 정식으로 입점이 되지 않아서 해당제품을 구매하기란 쉽지 않다. 이런 이유로 대행업체를 이용하거나 해외직구를 하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캐나다에서 지내는 동안 세일기간을 이용하면 저렴한 가격에 속옷구매가 가능하며, 상큼하고 달콤한 향으로 항상 인기 상품인 바디 미스트와 로션 제품도 한 개당 $8 정도하기 때문에 부담 없이 선물하기 좋다.

 

3. 팀홀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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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홀튼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음료와 도넛을 판매하는 커피전문점으로 캐나다 국민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인기메뉴인 프렌치바닐라는 파우더로 따로 구매가 가능하다. 커피의 씁쓸한 맛 보다는 단맛이 강하며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커피는 누구나 좋아하는 음료로 캐나다의 맛을 소개해 주고 싶다면 구매해가는 것을 추천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커피원두, 팀홀튼 로고가 있는 머그컵, 텀블러 또한 캐나다를 상징하는 선물로 좋다.

 

참고로 우리나라 면세한도 규정에 의하면 주류는 1인당 1병, 1L이하 $400이하의 제품만 면세가 허용되며 초과하면 세금을 내야 한다. 면세점에서 주류를 구매한다면 기내에 들고 탑승이 가능하지만 미리 주류점에서 구입할 계획이라면 캐리어 안에 넣어 위탁수하물로 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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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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