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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버나비 센트럴파크 폭행 피해자, 한인으로 밝혀져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7-2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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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버나비 센트럴파크에서 살해 당한 13세 소녀 매리사 센 양. 1년이 지났지만 범인의 단서도 전혀 밝혀지지 않고 사건이 미궁에 빠져 있다. 


지난 15일 버나비 센트럴파크에서 일어난 노인 폭행 사건의 피해자가 한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본지기사:https://joinsmediacanada.com/bbs/board.php?bo_table=news&wr_id=18079)

73세의 심 모 씨로 알려진 한인은 이날 오후 9시에 집 인근인 센트럴파크에 산책을 나갔다가 폭행을 당했다고 지인이 알려왔다.

 

제보자는 피해 노인이 건강한 편이었으며, 피해자는 둔기로 맞아 쓰려졌다고 전했다. 당시 피해자는 이어폰을 하고 있어 범인이 따라오는 것을 모르고 있다가 갑자기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인들이 밤에 인적이 아주 많지 않은 곳에서는 이어폰을 쓰지 말라는 경찰이 주의를 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센트럴파크 주변에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작년 중국계 13세 소녀의 사망 이후 또 다시 동아시아계를 대상으로 한 묻지마 폭행으로 한인사회가 나서서 버나비 시나 RCMP에게 지역 안전을 위한 조치를 요구할 필요가 있다.

 

작년 사건이 났을 때도 주변에 추가 CCTV를 설치하는 등 사고예방을 위한 조치에 대해 RCMP가 밝힌 바 있지만 이번에도 아직 사건이 발생한 지 일주일이 넘었지만 범인이나 범행 동기에 대해 아무런 내용도 발표되지 않고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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