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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골드피쉬 크래커 살모넬라균 오염 가능성으로 리콜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7-2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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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식품검역소에서 리콜 대상으로 알리기 위해 올려 놓은 골드피쉬 제품사진

 

 

건강한 사람도, 구토, 복부경련 유발

살모넬라균 장기적으로 관절염도 발생

 

캐나다식품검역소(Canadian Food Inspection Agency, CFIA)는 캐나다의 대표적인 과자회사인 캠벨 회사(Campbell Company of Canada)의 인기상품인 골드피쉬 크래커를 리콜한다고 23일 발표했다.

 

리콜 대상인 제품은 브랜드 네임은 Pepperidge Farm이고 일반적으로 제품에 보이는 이름은 Goldfish Flavour Blasted Xtreme Cheddar Crackers으로 180g과 69g 제품이다. 

제품에 표시된 코드는 180g의 경우 20/JAN/19, 24/JAN/19, 31/JAN/19, 2/FEB/19, 11/FEB/19, 그리고 18/FEB/19 등이다. 69g은 25/JAN/19와 26/JAN/19이다.

 

리콜 사유는 해당 제품이 살모넬라균에 오염 위험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해당 제품에 대해 CFIA는 취식을 하지 말고 반품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만약 해당 제품을 이미 취식하고 아픈 증상이 나타났다며 바로 의사를 찾아갈 것도 권고했다.

 

CFIA에 따르면, 살모넬라에 오염된 제품이 겉보기로도 상해보지도 않고 냄새도 나지 않지만 병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 임산부, 노약자와 같이 면역 체계가 약할 경우 심각한 병증이 나타나고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건강한 사람도 단기간에 열, 두통, 구토, 구역질, 복부경련, 설사(fever, headache, vomiting, nausea, abdominal cramps, diarrhea)등을 일으킬 수 있다. 장기적인 증상으로는 심각한 관절염을 유발할 수 있다.

 

이번 리콜은 미국에서 먼저 문제가 제기되면서 캐나다에서도 인지하게 됐다. 

 

리콜에 관해 Pepperidge Farm의 소비자 신고센터 1-800-679-1791으로 확인할 수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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