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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베이비붐 세대 중 140만 명 향후 5년 내 주택구입 의향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8-0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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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르페이지 설문조사
BC주택가격 부담스럽다

부동산 리얼터 대표기업은 향후 5년 간 베이비붐 세대 140만 명이 집을 사겠다는 희망적인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로얄르페이지가 8일 발표한 베이비붐세대경향조사보고서(Royal LePage Boomer Trends Survey)에서 1946년에서 1964년 사이에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의 17%가 향후 5년 이내에 주택을 구입할 의향을 갖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는 총 140만명에 해당되는 수치다. 

로얄르페이지의 필 소퍼 대표는 "2023년까지 140만 건의 주택구매를 하며 주택시장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런데 이번 조사에서 이들 올드 세대는 단독주택보다 아파트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별 경향성을 보면, BC주는 베이비붐 세대에게 주택 여유도가 가장 큰 문제점으로 나타났다. 54세에서 72세 사이 인구 중 주택 소유주 비중이 70%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편이다. 주택소유주의 26%는 은퇴자금이 곧 부동산과 같다고 대답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즉 부동산에 자신의 은퇴계획을 몰빵하는 셈이다.

이번 조사에서 BC주의 베이비붐 세대의 43%가 주거주 주택규모를 줄여 은퇴 후 생활비를 마련한다고 생각했다. 42%는 다음 주거주 주택은 아파트를 고려하고 있다. 37%는 집이 싼 곳으로 이사를 가겠다고 대답했다. 

결과적으로 BC주의 주택가격이 높다는 인식이 있는데 이를 반영하듯, 19%의 응답자만이 구입 가능하다고 대답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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