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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과속단속 카메라 BC주민 절대 다수 지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8-1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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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간단속 지지도 상대적 낮아 

8월 2일-5일 800명 대상설문

 

최근 BC주정부가 교차로 단속카메라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해 신호위반 뿐만 아니라 일년 내내 불철주야 과속도 단속 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에 대해 BC주민의 상당수가 지지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조사전문기관인 Research Co.이 13일 발표한 과속단속 카메라 관련 조사결과에서 71%의 BC주민이 고정 과속단속 카메라에 동의를 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66%, 그리고 여성은 75%가 지지를 했다. 연령별로는 18-34세는 74%, 35-54세는 66%, 그리고 55세 이상은 74%가 동의를 했다. 

 

지역별 지지도에서 메트로밴쿠버가 72%였으며, 프레이져밸리는 58%, 노던BC는 82%, 서던BC는 77%, 그리고 밴쿠버섬은 71%로 각각 나타났다.

 

지지 주정당별로 보면, 자유당이 68%, NDP가 74%, 녹색당은 82%로 나타나, 현재 주정부에 대한 충성도와 비례하는 양상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인종별로도 나누었는데, 동아시아 인종은 72%가, 유럽계는 70%, 그리고 나머지 인종은 72%로 나타났다.

 

이동식 과속 단속카메라에 대해서는 65%만이 동의를 했다. 인종별로 보면 동아시안이 68%였으며, 유럽계가 63%, 그리고 기타가 72%로 나타났다.

 

교차로에 설치된 신호위반 및 과속단속 카메라(Red light cameras)에 의한 과속 단속에 대해서 70%의 주민이 지지를 했다. 인종별로 보면 동아시안이 66%, 유럽계가 73%, 그리고 기타 인종이 71%로 나타났다.

 

시작 시점과 끝나는 점을 정해 통과하는 시간으로 과속을 단속하는 구간 단속에 대해서는 55%만이 찬성을 했다. 인종별로 보면 동아시안은 56%가, 유럽계는 52%, 그리고 기타 인종은 67%로 각각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800명의 BC주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조사의 신뢰도는 +/- 3.5%포인트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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