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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최금란·박덕원 재외동포 정부포상 예정자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8-1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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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27일까지 공개검증

 

외교부는 오는 10월 5일 제12회 세계한인의 날을 기념하여 재외동포들의 권익신장과 동포사회 발전에 공로가 있는 재외동포 정부포상 예정자를 발표하고, 이들의 공적에 대해 오는 27일 오후 6시(한국시간)까지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밴쿠버 지역에서는 최금란 노인회장과 박던원 전 밴쿠버동물원 대표이사가 예정자로 선정됐다.

 

최 회장에 대한 공적 내용을 보면, 여성 최초로 밴쿠버 한인회장을 역임하고 한인회관 구입 등에 기여했으며, 광역밴쿠버 한인노인회장으로 재임하면서 한인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 개최 등 한인사회 발전에 공헌했다고 적시했다.

 

박 전 대표에 대해서는, 1990년부터 약 2700여 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캐나다 적십자에 2만 달러의 이재민 지원금을 기부하는 등 장학 및 구제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한인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고 소개됐다.

 

캐나다의 다른 예정자로 토론토의 윤덕현 월드인캐나다 대표는 올 4월 토론토 한인밀집지역 차량돌진 사고시 한인피해자지원팀을 구성하여 우리국민 피해자와 가족을 지원하고, 토론토시청 캐나다 참전용사 사진전 개최 등을 통해 동포사회 단합 및 국익 선양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들 예정자에 대해 이의가 있을 경우 재외동포과(nrbaek11@mofa.go.kr)로 별도의 양식없이, 의견을 제출 받으며, 제출한 의견에 대해서 외교부에서 별도의 회신은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허위 및 비방 정보를 방지하기 위하여 의견 제출자의 성명 및 연락처를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최종 수상 여부 및 훈격은 외교부 공적심사위원회의 검토 및 행정안전부의 추가 심사를 거쳐 국무회의에 상정된 후 오는 9월 중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밴쿠버에서는 작년도에 최태주 전 밴쿠버한인라이온스클럽 회장이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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