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 랭리 7살 소녀 살해범은 30대 어머니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8-2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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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MP IHIT 보도자료에 올라온 7살 살해 피해자 아알리야 로사의 사진
BC RCMP 살인사건합동수사팀(IHIT)는 지난 7월 22일에 발생한 7살 아알리야 로사의 살인범으로 그녀의 어머니를 2급 살인죄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사건 당일 오후 9시 30분에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살인사건으로 보고 이웃 탐문 등의 수사를 벌인 끝에 지난 17일 소녀의 어머니 36세의 케랸 르위스를 살인 용의자로 결론을 내리고 체포를 했다.
르위스 용의자는 20일 BC주 법정에 인정심문을 받으러 출두할 예정이다.
IHIT의 프랭크 장 경관은 "지역사회를 놀라게 한 매우 비극적인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또 IHIT는 지난 19일 오후 9시, 129스트리트와 96에비뉴가 만나는 곳에 위치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일어난 싸움으로 인해 한 명의 남성이 숨졌다고 발표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응급대응팀은 매장 주차장에서 의식이 없는 피해자를 발견했다. 병원으로 이 피해자를 후송했지만 부상에 의해 사망을 했다. 피해자는 써리에 거주하는 48세의 라크휜더 싱 벨 씨로 확인됐다.
장 경관은 "이번 사건의 목격자의 제보를 기다린다"고 요청했다. 신고는 1-877-551- IHIT (4448), 또는 이메일 ihitinfo@rcmp-grc.gc.ca로 하면 된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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